퀄컴, 2분기 순이익 3.7조원…“클라우드 기업과 데이터센터용 칩 공급 논의”

작성일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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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dmcf-sid="ZSXYEQrRES">
          <p contents-hash="b07fdbec0decf7bc7459c83578030a30e299d5aa972c2fb15335762ac50171a1" dmcf-pid="5vZGDxmerl" dmcf-ptype="general">퀄컴은 지난 2분기(회계연도 3분기) 매출 103억7000만달러(약 14조4100억원), 순이익 26억6600만달러(3조7000억원)를 기록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p>
          <p contents-hash="8443d5f560542fb98e2dcb2c4635d94951c00045b98d4d74a37030082ab7f16c" dmcf-pid="1T5HwMsdEh" dmcf-ptype="general">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고, 순이익은 25% 증가했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의 실적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다.</p>
          <p contents-hash="1ea20c8c4464b0120371daf462cffd0e88e20a5f6ce450526fedfbe234f07642" dmcf-pid="ty1XrROJEC" dmcf-ptype="general">퀄컴은 3분기 매출 전망치로 약 107억달러를 제시했다. 뉴욕 증권업계(월가) 예상치인 103억5000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p>
          <p contents-hash="637265e78f4c22609367f2a99e0ecbc7016df0fad3b8c008eb22cfcee2fa2821" dmcf-pid="FrSCo9NfrI" dmcf-ptype="general">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는 “인공지능(AI) 처리와 저전력 컴퓨팅, 첨단 연결성 분야에서 최고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a17db6fca64f084a7ee7d50b2657a5852479854a08e4c16d25f8daba7edf230" dmcf-pid="3mvhg2j4DO" dmcf-ptype="general">또 퀄컴은 대형 클라우드 기업과 데이터센터용 AI 칩 공급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데이터센터용 중앙처리장치(CPU) 사업을 추진하다가 이를 포기한 바 있지만, 최근 재진출을 선언했다. 아몬 CEO는 “초기 단계이지만, 여러 잠재 고객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1ee8ff35583cce64407b51492ae7469d9c23148160fdcfaeab9fc4a7db9fed9" dmcf-pid="0sTlaVA8ms" dmcf-ptype="general">퀄컴은 10억달러를 현금으로 배당하고, 28억달러를 투입해 자사주 1900만주를 매입하는 주주 환원 정책도 발표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26d60b41cfe62e1cdcca427c9a6379f29fe3f492a14eec72ba8aeb2c9befb7f" dmcf-pid="pOySNfc6I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etimesi/20250731095457822ttxi.jpg" data-org-width="640" dmcf-mid="XfAa41P3I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etimesi/20250731095457822ttx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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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208fc6180ea1ae89b51e5770f87305d2fba65445a7d7ba8e769977e6d8b9f84c" dmcf-pid="UIWvj4kPsr" dmcf-ptype="general">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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