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한마디에 스튜디오 술렁…감성 AI 통했다, 시청률 4.4% ('수밤')

작성일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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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TV조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SpoHankook/20250731092257671aphe.jpg" data-org-width="600" dmcf-mid="3I443oTNC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SpoHankook/20250731092257671aph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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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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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가 인간미 넘치는 AI 심사부터 터미널을 울린 감성 무대까지 몰아치며 수요일 밤을 뜨겁게 물들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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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3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이하 '수밤') 15회는 '사연 있는 아파트' 특집으로 꾸며져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무대들이 연이어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3.9%, 순간 최고 시청률 4.4%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종편 및 케이블 전체 1위를 차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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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날의 또 하나의 주인공은 프로그램 최초 등장한 AI 마스터였다. 무대마다 실시간으로 음정, 박자, 감정, 퍼포먼스를 평가하며 점수를 측정하는 AI 마스터는 기계적 수치가 아닌 감성적인 멘트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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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김희재는 "AI가 어떻게 평가하죠?"라고 의심했지만, "감성 열차 타고 심장역으로 직행했다", "울컥섬으로 간다"는 시적인 피드백이 나오자 "MBTI는 F일 듯"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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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TV조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SpoHankook/20250731092258998peef.jpg" data-org-width="600" dmcf-mid="0b11I9Nfv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SpoHankook/20250731092258998pee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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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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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윤수일은 '터미널'의 숨겨진 러브스토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과거 좋아했던 소녀가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울었다. 나는 가수가 되기 위해 떠났다"고 전하며 곡의 진짜 배경을 공유했다. 해당 곡을 '꺾기 고수' 배아현이 재해석해 부르며, AI 마스터로부터 "감정 출국심사대 통과, 다음은 울컥섬"이라는 극찬을 받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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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트롯계 노사연'이라 불리는 미스김은 노사연의 '돌고 돌아 가는 길'을 열창하며 파워보컬 DNA를 증명했다. 웅장한 도입부부터 고음 폭발까지 완벽한 무대를 선사했고, 노사연은 "힘이 좋다. 롱런하는 가수가 될 거다"라고 극찬했다. 무대 후 다리가 풀려 주저앉은 미스김에게 나상도가 과자를 건네는 장면은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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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외에도 한가빈, 유지우 등 '미스&amp;미스터트롯' 출신 실력자들이 출연해 오직 무대 실력으로만 정면승부를 벌이며 뜨거운 긴장감을 자아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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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편, TV조선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며, 트롯계 스타들의 명불허전 무대와 새로운 구성으로 수요일 밤을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p>
           <p> </p>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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