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의 무결점 스트로크가 해냈다…하나카드 프로당구 팀리그 1라운드 정상 작성일 07-31 1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김가영 승률 86.7% 최우수선수 선정</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07/31/0002758817_001_20250731092211246.jpg" alt="" /><em class="img_desc">김병호 등 하나카드 선수들이 30일 프로당구 팀 리그 1라운드 우승을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PBA 제공</em></span> 승률 86.7%(13승2패)의 고공행진, 애버리지는 1.065. 압도적인 수치다. 여자 선수가 승패의 키를 쥐고 있는 팀 리그에서의 파급력은 더 크다. 하나카드의 1라운드 우승을 이끈 김가영 얘기다.<br><br> 김병호 주장이 이끄는 하나카드가 30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1라운드 최종일 경기에서 휴온스를 세트 점수 4-2로 꺾고 7승2패(승점 20)로 우승을 차지했다.<br><br> 하나카드는 1~5라운드 우승팀이 챙기는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땄다. <br><br> 우승의 일등공신 김가영은 1라운드 최우수선수에 뽑혔다. 통산 3차례 라운드 MVP 횟수도 타이기록이다.<br><br> 하나카드는 이번 라운드 개막 초반 2연패 수렁에 빠지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3~9라운드 7경기에서 모두 이기며 최후에 웃었다.<br><br> 최강의 무라트 나지 초클루와 응우옌꾸옥응우옌가 앞에서 끌었고, 김병호와 신정주 등도 저력으로 뒤를 받쳤다.<br><br> 하지만 하나카드의 강점은 절정의 기량을 뽐내는 여성 선수들의 존재다. 챔피언십 우승 경험이 있는 김가영과 사카이 아야코를 비롯해 김진아까지 모두 정상급 선수들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07/31/0002758817_002_20250731092211274.jpg" alt="" /><em class="img_desc">하나카드의 김가영이 30일 프로당구 팀 리그 1라운드 최우수선수로 뽑힌 뒤 기뻐하고 있다. PBA 제공</em></span> 특히 김가영은 절대 강호로 군림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6세트 여자단식에 출전해 차유람을 9-7(8이닝)로 따돌렸다. 차유람이 끝낼 기회를 놓치면서 김가영이 마침표를 찍었다.<br><br> 김가영은 1라운드에서만 13승2패(단식 5승1패, 복식 8승1패)를 기록했는데, 이런 수치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여자단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여자 선수들이 경기의 승패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은데, 하나카드는 김가영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br><br> 하나카드의 리더 김병호는 우승 뒤 기자회견에서 “2패 뒤 7연승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우승할 수 있도록 활약한 (김)가영이와 (신)정주에게 고맙다. 2라운드부터는 다양한 조합을 짜 경기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br><br> 한편 피비에이는 8월 3일부터 개인전 3차 투어인 ‘올바른 카드생활 NH농협카드 PBA-LPBA 채리티 챔피언십’에 돌입한다. 관련자료 이전 '7연승' 하나카드, PBA 팀리그 1라운드 우승…MVP 김가영 07-31 다음 이병헌부터 미야오까지…세계 최대 규모의 K팝 페스티벌 'KCON LA 2025'가 개최[고재완의 ShowBIZ] 07-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