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리, 사랑스러운 '좀비딸' [인터뷰] 작성일 07-31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JxWcpe7v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ef8b0ca91cfd9598f0234dc3098a5d52b791431c8e083ca08c489a3c7acc6de" dmcf-pid="3iMYkUdzy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유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tvdaily/20250731090348982opze.jpg" data-org-width="620" dmcf-mid="f92lg1P3C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tvdaily/20250731090348982opz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유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2eb2186e38561a3fbc47ca2c503e44825257cb6d902c38ed4637485c7ec3ada" dmcf-pid="0nRGEuJqTB"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사랑스럽고 또 사랑스럽다. 말하는 것만 봐도 절로 웃음이 나온다. 그 아우라로 귀여운 좀비라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한, ‘좀비딸’의 배우 최유리다. </p> <p contents-hash="44479253c6d64334a94637c94872664ec9f760e28ecfe4fe3d5e7e274575a0fd" dmcf-pid="pLeHD7iBlq" dmcf-ptype="general">23일 개봉되는 영화 '좀비딸'(감독 필감성)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로, 최유리는 극 중 좀비가 된 딸 수아를 연기했다. </p> <p contents-hash="3772eb8384546d039b6c77634a642d45aa0a062d8240711ff3a795d106fc1ab4" dmcf-pid="UodXwznbSz" dmcf-ptype="general">최유리에게 ‘좀비딸’은 운명이었다. 원작인 웹툰 ‘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이 연재되던 시절 챙겨볼 정도로 팬이었고, 그 수많은 캐릭터 중 수아가 최애였기 때문이다. 이에 최유리는 “운명적으로 기회가 왔다”면서 망설임 없이 출연 결심을 했던 그때를 회상했다.</p> <p contents-hash="520f20df7a6fe44ebbba352cfded9e0a085a18ec1f5719bf5ed9b6cf81eb1ca2" dmcf-pid="ugJZrqLKC7" dmcf-ptype="general">다만 좋아하는 캐릭터를 직접 연기하는 건 아무래도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했다. 열심히 하고 싶다는 마음과 잘 표현하지 못하면 어떡하나 걱정하는 마음이 동시에 들었단다. 그럼에도 최유리는 좋아하는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다는 기쁨에 더 집중하려고 했다.</p> <p contents-hash="50c5fea65abe8370bdb584c57ff5252d7f65c40d627bae748fb445e7ba4165e5" dmcf-pid="7ai5mBo9Su" dmcf-ptype="general">최유리는 수아에 집중하고, 나머지 부담감은 필감성 감독과 이야기를 하며 줄여나간다. 그는 “감독님이랑 처음 미팅했을 때 시나리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다. 작품 내에서 수아는 밝고 장난스러운 모습도 있고 사춘기 소녀와 다르지 않고 성격도 좀 있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아빠를 사랑하는 모습을 담아줬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라고 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35563e5fc82d0beb089079fcc4b55836f12de3a017c03f285d8c7b03e8594da" dmcf-pid="zNn1sbg2W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tvdaily/20250731090350329zdtj.jpg" data-org-width="620" dmcf-mid="18kbGMsdv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tvdaily/20250731090350329zdt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eca665ebccf517ef040a8d298428d3cd063a55a44c4df60e6e93ef756958767" dmcf-pid="qjLtOKaVSp" dmcf-ptype="general"><br>최유리는 필감성 감독과 나눈 대화를 토대로 수아를 사랑스러운 ‘좀비’로 표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마냥 흉측한 좀비가 아니라 ‘좀비딸’만의 좀비 수아를 표현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에 최유리는 “마냥 사납기만 한 좀비가 아니라서 일상에서 볼 수 있는 반려 동물이나 길고양이의 귀엽지만 사나운 점을 참고해서 수아의 좀비를 표현하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b1cf6631dfb45dcb027980e29dac9b64d46007c962857ef0f9f16521ff82034" dmcf-pid="BAoFI9NfS0" dmcf-ptype="general">실제 키우고 있는 반려견이 큰 도움이 됐다고. 최유리는 “좀비 특유의 울음소리를 준비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집에서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 애가 으르렁거리는 걸 참고했다”면서 “한 번 애 앞에서 울음소리를 연습해봤는데 당황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653ca5d793ed0e4c1df5eb16075a68444186e32d1d6da9cdb69919b2db765178" dmcf-pid="bodXwznbT3" dmcf-ptype="general">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좀비가 된 수아의 사랑스러운 면모를 표현하는 것이었다. 이에 최유리는 “좀비라는 단어가 무섭지만 수아는 귀여운 캐릭터다 보니까 밸런스를 맞춰서 표현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라고 했다. 이를 위해 최유리는 ‘사나움’의 농도를 조절했다. 최유리는 이에 대해 “항상 사나우면 무섭다는 생각만 들 수 있지 않나. 정말 사나운 강아지를 키우는 느낌을 들게 해 보자라는 생각을 했다. 사납지 않을 때는 뭔가 친하지 않은 강아지처럼 보이게 하려고 노력했다”라고 했다.</p> <p contents-hash="f0763a651add77383fd2326c9fa8c12f4fefa4aa5d5bbda1b7637ad74f5bd7b8" dmcf-pid="KgJZrqLKWF" dmcf-ptype="general">최유리가 수아 그 자체로 몰입할 수 있었던 데에는 분장도 큰 몫을 했다. 최유리는 “처음 분장이 끝나고 거울을 봤는데 제가 아니라 낯선 사람이 있는 거다. 처음에는 신기했다. 분장을 하는 건 처음이다 보니까 너무 신기했고 내가 정말 좀비가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촬영을 할 때는 분장의 영향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 정말로 좀비가 된 것 같아서 몰입을 하는데 도움을 받았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73b65488d3388ef59fa662bf024c9f13ff9e17d511591b8db35aeefb3548cdc" dmcf-pid="9ai5mBo9ht" dmcf-ptype="general">수아의 아빠를 연기한 조정석도 최유리가 몰입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최유리는 “촬영을 하면서 느끼기는 했지만 조정석 배우님의 눈빛은 사람을 몰입시키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 현장에서 배우님과 호흡을 맞춰야 하는 장면이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배우님 특유의 분위기에 홀렸다. 분위기에 도움을 받아 몰입이 됐던 것 같다”라고 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e6208b0bb1acd5825c6418015320252776d72a758af6b9b25d121da51a1ce7d" dmcf-pid="2Nn1sbg2C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tvdaily/20250731090351600ggoz.jpg" data-org-width="620" dmcf-mid="tXrKHROJh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tvdaily/20250731090351600ggo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56688e1b9c4038e9f8e34d963a7e38af6c513c499faf63b98d5245dc08ee0e8" dmcf-pid="VjLtOKaVW5" dmcf-ptype="general"><br>나이는 어리지만, 최유리는 이제 연기 경력만 10년이 넘는 베테랑이다. 그 경력을 떼놓고 보면 영락없이 너무나 사랑스러운 소녀지만, ‘좀비딸’에 대한 이야기들을 늘어놓을 때에는 그 누구보다도 진지했다. 그런 면모들이 수아가 사나운 좀비의 모습을 했지만, 마냥 사랑스럽고 귀여운 ‘딸’로 보일 수 있게 한 힘이었다.</p> <p contents-hash="abf750c91e63bc35d52044a206f99d9f2243f9a2945eeeea9d45713a0ae5f6ee" dmcf-pid="fAoFI9NfvZ" dmcf-ptype="general">그렇지만 최유리는 만족하는 법 없이 앞으로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배우고 싶은 것도 많다며 경험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배우에게는 경험이 자산인 것 같다며 좀 더 풍부한 연기를 위해 노력할 거라며 제법 다부지게 말했다. 사랑스러우면서도 똑 부러지는 최유리의 성장이 벌써부터 기대되는 이유다.</p> <p contents-hash="f94261e17b2e4afebb7c0ae7f59988bcf8b2649ce4c0fdc7de8c47646d22fb77" dmcf-pid="4cg3C2j4vX"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NEW, 매니지먼트 mmm]</p> <p contents-hash="34017a9f8e55b18c843b1de60cca2624c9109d2d5ca9fa98b337403baf2f9df9" dmcf-pid="8ka0hVA8yH"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최유리</span> </p> <p contents-hash="f64aec673703a42906d1044a8c807636fa3d1150d33a2e06686b92defa05f138" dmcf-pid="6ENplfc6SG"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220만 구독자' 쯔양, 1년 만의 복귀 "작년에 일 있었다"('라스')[핫피플] 07-31 다음 ‘청담국제고2’ 이은샘X이종혁 불편한 만남 07-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