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하차 김재원 "28년 흘러 아름다운 이별"..엄지인도 '휴가 복귀' 완료 [순간포착]

작성일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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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97d5c3da614240f6177ce47a3365b1bb4b3667be68601a1483810b0ff55da0e" dmcf-pid="91ra1iloy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방송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poctan/20250731090548331afjr.jpg" data-org-width="650" dmcf-mid="BLZSfOphy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poctan/20250731090548331afj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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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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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cc72330b74bad454658085b7fe4b23541a96471d6edbcf6fe71ec17ad5d770f" dmcf-pid="2tmNtnSgyk" dmcf-ptype="general">[OSEN=장우영 기자] 김재원 아나운서의 마지막 ‘아침마당’에 임했다.</p>
          <p contents-hash="0acf4252f3fc951061e24b6de2799e1f9c1f0309f2151f3dbe69070511df2380" dmcf-pid="VFsjFLvalc" dmcf-ptype="general">3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은 ‘꽃피는 인생수업’ 코너로 꾸며졌다.</p>
          <p contents-hash="c262e45957a95efddad630f9924f07105d2f72dfaa97dfc8ad5db34f68949c62" dmcf-pid="f3OA3oTNSA"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은 한미 무역협상 타격 뉴스 특보로 인해 지연 방송됐다. 마지막 생방송에서 시청자들과 다소 늦게 만나게 된 김재원 아나운서는 “평소보다 조금 늦게 인사드렸다. 앞으로 우리 나라가 참 잘됐으면 좋겠다. 우리 나라가 잘되는 만큼 ‘아침마당’이 잘 되고 김재원도 잘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b58c2717090cc2f1a3f9d475128f8b0f68c95026646c7d92ac58f0640b558f2" dmcf-pid="40Ic0gyjTj" dmcf-ptype="general">휴가 후 복귀한 엄지인 아나운서는 “이 이야기를 해야 하는 그런 날이 왔다”고 말했고, 김재원 아나운서는 “저와의 아름다운 이별이 아쉬워서 그런지 조금 늦게 인사드렸지만 마지막 ‘꽃피는 인생수업’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 1995년 KBS 입사한 후 30년이 훌쩍 지났고, 1997년 4월 ‘아침마당’ 토요 이벤트로 인사 드린 후 28년이 지났다. 이렇게 저는 이별을 할 예정인데 아름다운 이별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26d7bdbb519aaf2571c429c789d44c981ea3bf55ab2fca73ca2fda2446a5bb8" dmcf-pid="8c8qcpe7yN" dmcf-ptype="general">엄지인 아나운서는 “1년에 딱 한 번 가족들이 해외에 있어서 일주일 내내 붙어있는 시간이 휴가 기간인데 김재원 아나운서와 헤어지는 기간이라 아쉬웠다.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여의도로 와서 마지막 방송을 함께 하려고 왔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aa98fbf9873288dc0128ce1154c1fe32231a655a9161e053ec459cf07fc2372" dmcf-pid="6k6BkUdzva" dmcf-ptype="general">김재원 아나운서는 “지난 시간 함께 해주신 시청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마지막 방송도 여느때처럼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p>
          <p contents-hash="d66f13ca0a408334cb2b39a4145cc3bca9f91e41d1836dffa95c896bed5d8e21" dmcf-pid="PEPbEuJqvg" dmcf-ptype="general">이날 주제는 ‘노년을 위협하는 작은 신호’로 꾸며졌고, 김재원 아나운서는 “제작진의 큰 그림이 있었다. 제가 퇴직한 뒤 신경써야 할 부분들을 엄선했다. 눈 건강, 피부 건강 등 김재원의 노후 염려 특집으로 준비했다”고 소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160b5103ad75cdbbfb28f37df43ef6038b7be3d2ebc81ee93480e8b8f256257" dmcf-pid="QDQKD7iBv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방송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poctan/20250731090549621wdhr.jpg" data-org-width="650" dmcf-mid="brSw7AHES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poctan/20250731090549621wdh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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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9e10d11f8a1dbcbc06fe3344a088753287f51f657dc0a7c3e358ce15f038ca7" dmcf-pid="xwx9wznbWL" dmcf-ptype="general">한편, 2008년부터 2013년, 2018년 5월부터 지금까지 ‘아침마당’을 이끌어 오면서 오랜 시간 동안 시청자들의 아침을 따뜻하게 열어준 김재원 아나운서는 명예퇴직을 선택하며 KBS를 떠난다.</p>
          <p contents-hash="f85072c5ea0dd32d7e374c5a0a28e3cf70ab7384a748cbe9508907be76ebea3d" dmcf-pid="yBysBE5rSn" dmcf-ptype="general">김재원 아나운서의 뒤를 이어 엄지인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출 MC로는 50기 아나운서 박철규가 낙점됐다. 제작진은 “박철규 아나운서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공감 능력이 ‘아침마당’이 추구하는 가치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했다”며 “기존 MC인 엄지인 아나운서와의 새로운 호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더욱 신선하고 유익한 아침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lnino8919@osen.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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