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불도저’ 남의철, 8월 2일 블랙컴뱃 통해 4313일 만에 국내 종합격투기 메인이벤트 장식한다! 작성일 07-31 15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7/31/0001166012_001_20250731080218109.jpg" alt="" /></span></td></tr><tr><td>블랙컴뱃 라이즈 7 남의철 포스터. 사진 | 믈랙컴뱃</td></tr></table><br>[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김대환 UFC 해설위원과 정용준 전 UFC·로드FC·스파이더 주짓수 해설위원이 의기투합해 만든 단체인 KMMA는 대한민국 아마추어 선수한테 해외 못지않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22년 10월부터 매달 대회를 열고 있다.<br><br>KMMA는 아마추어 선수들을 선발해 프로 무대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유명 프로선수들을 영입해 인지도는 물론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자극제 역할을 한다.<br><br>대한민국 UFC 7호 파이터로 유명한 남의철이 KMMA 파이터에이전시 소속으로 오는 8월 2일 블랙컴뱃 라이즈 7에 출전한다. 남의철로서는 12년 만에 국내 대회 메인이벤트를 장식하는 감개무량한 소식이다.<br><br>‘코리안 불도저’ 남의철(44·딥앤하이스포츠)이 4313일(11년9개월22일) 만에 국내 종합격투기(MMA) 단체 메인이벤트를 장식한다. 메이저 단체에서 활약한 실력으로 대회 흥행을 책임져야 하는 임무를 맡는다.<br><br>경기도 오산시 블랙 아고라에서는 열리는 블랙컴뱃 라이즈 7에서 남의철은 ‘아이언 힙’ 미야히라 슈타로(30·일본)와 5분×3라운드 페더급(66㎏)으로 겨룬다.<br><br>남의철이 한국 종합격투기대회 메인이벤트를 뛰는 것은 2013년 10월 초대 로드FC 라이트급(70㎏) 챔피언으로 참가한 타이틀 1차 방어전 이후 처음이다. 당시 경상북도 구미시 박정희체육관(6277석 규모)에서 도전자 쿠메 타카스케(40·일본)를 만장일치 판정으로 꺾었다.<br><br>소속사 KMMA 파이터에이전시와 인터뷰에서 남의철은 “10년 만에 페더급 출전이다. 프로 데뷔 20주년이기도 하다. 이번 시합 자체가 도전이고 내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경기”라며 큰 의미를 부여했다.<br><br>남의철은 스피릿MC 초대 70㎏ 챔피언, 홍콩 레전드FC 라이트급 타이틀 도전자, 로드FC 초대 라이트급 챔피언 등 경력을 쌓고 UFC에 진출하여 한국 종합격투기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br><br>MMA 30전 중에서 페더급은 두 차례 UFC가 전부다. 3536일(9년8개월6일) 만에 라이트급보다 가벼운 몸무게를 선택한 것은 40대 중반의 나이에도 여전히 진지하게 선수 경력의 반등을 노린다는 증거다.<br><br>남의철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열심히 준비했고 많은 사람이 도와주고 있다. 어느 때보다 승리가 간절하고 목르다.. 무조건 이기겠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다짐했다. rainbow@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하루 15분 속보, 천천히 3시간보다 낫다고?…조기사망 위험 19% 뚝 07-31 다음 '좀비딸', 개봉과 동시에 1위…첫날 43만명 봤다 [Nbox] 07-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