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故안재환 떠나보낸 후.."오해였다는 말, 간절히 듣고 싶었다" 작성일 07-31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TG6rqLKu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9915e4912a026ec48a2214ffec05e15bd035981cf498054c55d170dfe4d2960" dmcf-pid="QWXQsbg23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SpoChosun/20250731063330018ukkc.jpg" data-org-width="700" dmcf-mid="fsoG4IUlF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SpoChosun/20250731063330018ukkc.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6a5ea973948e4f5c41947533298bd02639e0289ea529ec94c731363718b0294" dmcf-pid="xYZxOKaVpS"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정선희가 자신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는 시장 상인의 말에 뭉클함을 감추지 못했다. </p> <p contents-hash="350fbdf06dbf7640bc94633175e62773936437db62bddbac327eb593b0a9bcc3" dmcf-pid="yRiy2m3I3l" dmcf-ptype="general">30일 집 나간 정선희에는 '정선희가 간절히 듣기 원했던 이야기 (ft. 단양 구경시장)' 영상이 게재됐다. </p> <p contents-hash="891ef17c8ef9b7be1bf909d2c711a818a115c659a3bb731edf9238775326373d" dmcf-pid="WenWVs0C0h" dmcf-ptype="general">영상에서 정선희는 단양 구경시장에 있는 한 가게에서 된장과 반찬을 구입했다. 뒤늦게 정선희를 알아본 상인은 손을 꼭 잡으며 "지금 보니까 생각났다. 눈물이 나오려고 한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정선희는 "잘 산다. 걱정하지 마라"라며 따뜻하게 포옹했다.</p> <p contents-hash="bc662429c237ddc92faa8b7427e1850861e71f8135dc5793ce41a04b88802cf8" dmcf-pid="YdLYfOphuC" dmcf-ptype="general">상인은 정선희에게 넉넉한 인심으로 반찬 서비스와 냉커피를 대접했고, 두 사람은 마주 앉아 담소를 나눴다. 상인은 "내가 조금 오해했다. 누가 설명을 해주는데 그게 아니라고 하더라. 그때부터 내가 이해했다. 내가 좀 오해했다"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정선희는 "내가 오해를 풀고 간다. 아니 풀려 있었구나. 감사하다"며 활짝 웃었다. 두 사람은 헤어질 때도 꼭 끌어안으며 "잘 살아라"라고 인사해 뭉클함을 더했다. </p> <p contents-hash="f7f31074dcb98e1c4a6209ce43dd714f33fa9d504cf0b6ede5fe41df8a3cc7a3" dmcf-pid="GJoG4IUl7I" dmcf-ptype="general">정선희는 제작진에게 "진짜로 내가 듣고 싶었던 말을 들었다. 한때 간절히 듣고 싶었던 말. '내가 오해했어요'라는 말"이라며 울컥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9180ce4bf9ea59088f9a1599c344800ef3d8217c2fc9e76f4ccd1159e636d3d" dmcf-pid="HnaX6h7vz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SpoChosun/20250731063330171mzyc.jpg" data-org-width="700" dmcf-mid="4yoG4IUlF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SpoChosun/20250731063330171mzyc.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d4c39737522ddae5b49522e3a83f89340d7ed60e151cde166b26737b21fbc93" dmcf-pid="XLNZPlzTzs" dmcf-ptype="general"> 앞서 정선희는 지난 9일 영상에서도 팬들의 응원에 눈물을 흘리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는 휴게소에서 팬들의 사진 요청과 선물 공세를 받고 "이럴 때 뭉클한다. 사람들이 착하다"며 "내가 뭘 안 했기 때문에 몰랐다. 겁나서 안 했다. 세상이 온통 다 '뭘 하나 보자' 이럴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1eea5aab5ae5f863f07b475af9363c0385d4700ce70032010e0a64391ff1bb1d" dmcf-pid="Zoj5QSqypm"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댓글 보고 울컥울컥했던 게 많았다. 어느 순간부터 나는 댓글을 안 봤는데 너무 고마웠다"며 "댓글 문화에 대해서 10여 년간 잊고 살았다. 댓글은 내게 그런 이미지여서 문을 닫고 살았는데 빼꼼히 보니까 너무 따뜻했다. 사람들이 왜 이렇게 따뜻하지 싶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e986606569b500bf9c29348e871868c01a7528a1ac1f0044801e08f27f6b338" dmcf-pid="5gA1xvBWur" dmcf-ptype="general">정선희는 "어떤 글을 보고는 되게 울컥해서 울었다. 어떤 분이 내가 라디오 DJ로 복귀하는 날 회사를 쉬었다고 하는 거다. 나도 내가 라디오 복귀한 날짜를 기억 못 한다. 그때 무슨 정신으로 복귀했겠냐. 근데 그분이 그걸 정확히 기억하더라. 내 라디오를 들으려고 회사를 쉬었다고 하면서 '누군가는 당신 목소리가 그리워서 회사까지 쉰 사람이 있다는 걸 기억해 달라'라고 하는데 너무 감사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진짜 대한민국에서 정선희 지키기가 쉽지 않았는데 고생 많으셨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3f11e85c67275d539956cb7041a75c7560a8a82a49f538a59208a0a46ef63ce" dmcf-pid="1actMTbYp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SpoChosun/20250731063330397mrkq.jpg" data-org-width="658" dmcf-mid="8MHPmBo93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SpoChosun/20250731063330397mrk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c3c104c7601fc22ca3b0d9fde54a8131bad0eb9f79dc37e2c9619f197ca7260" dmcf-pid="tNkFRyKGuD" dmcf-ptype="general"> 한편 정선희는 2007년 배우 안재환과 결혼했으나, 이듬해 남편이 세상을 떠나며 사별의 아픔을 겪었다.</p> <p contents-hash="d42423817153cf435192f35b764beed74c0049df12a73c4c6f681f4ef407455a" dmcf-pid="FjE3eW9HFE" dmcf-ptype="general">supremez@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황희찬, ‘발목 부상’ 누나 황희정 걱정 “출전 불가” (골때녀) 07-31 다음 27기 영식, 순자→현숙 바뀌나 “건설 시공 된 화려한 건물..내면 꽉 차” (‘나솔’)[순간포착] 07-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