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대회기 충청 품으로...세계 기대 속 카운트다운 작성일 07-30 12 목록 <!--naver_news_vod_1--><br><앵커><br><br>2027 충청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개막이 어느덧 2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br><br>독일 라인루르에서 열린 2025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가 지난 28일 성황리에 막을 내리며, 이제 바통은 우리나라 충청으로 넘어왔는데요.<br><br>충청권 4개 자치단체장이 현장에서 직접 대회기를 인수하며,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습니다.<br><br>독일 현장을 박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br><br><리포트><br><br>2025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는 독일 라인루르 지역의 6개 도시에서 펼쳐졌습니다.<br><br>150여 개국에서 약 8천 5백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젊음과 스포츠가 어우러진 글로벌 축제의 장이 됐습니다.<br><br>전체 18개 종목 가운데 일부는 업사이클링을 통한 경기장을 선보여 새로운 패러다임도 제시했습니다.<br><br><기자> 박언<br><br>"한국은 이번 대회에 선수와 임원 등 310여 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습니다."<br><br>양궁 여자부 리커브와 컴파운드에서 개인전을 석권했고, 육상 남자 400m 계주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종합 4위를 차지했습니다.<br><br><인터뷰> 남수현 /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전 금메달<br><br>"독일에서 개최하는 U대회를 뛰게 돼서 정말 영광이었고 되게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도시도 너무 예쁘고 경기장도 예뻐서 되게 재밌게 경기를 했습니다."<br><br>폐회식은 각국 선수들이 대회를 마무리하고 우정을 나누는 자리가 됐습니다.<br><br>독일 조직위와 다음 대회 개최지인 우리나라가 각각 공연을 보이면서 서로의 문화를 공유했습니다.<br><br>그리고 공식 대회기 전달식이 진행됐습니다.<br><br>충청권 4개 자치단체장은 국제대학스포츠연맹으로부터 전달 받은 깃발을 힘차게 흔들며, 본격적인 차기 대회 준비를 알렸습니다.<br><br><인터뷰> 김영환 / 지사<br><br>"세계인들이 주목하고 또 젊은이들이 모여서 우리 한국의 문화, 충청권의 오랜 역사와 문화, 전통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고..."<br><br>짧은 홍보영상을 통해 K-컬처와 젊음의 에너지를 담아내며 2027년 대회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습니다.<br><br><인터뷰> 에이제이 / 영국<br><br>"3주 전에 한국을 방문했었는데요. 굉장히 좋은 개최지라고 생각하고 참가하기 좋은 행사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예선을 통과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한국 대회에 참가하고 싶습니다."<br><br><기자> 박언<br><br>"12일간 펼쳐진 스포츠 그 이상의 이야기는 대한민국 충청에서 2년 뒤 다시 이어집니다.<br><br>독일 뒤스부르크에서 CJB 박언입니다." 관련자료 이전 준결선에서 美 신기록이…치열한 경쟁에 밀린 황선우, 자유형 100m 결승 좌절 07-30 다음 강원도컬링연맹, 무더운 여름날 맞아 시원한 컬링 무료강습회 개강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