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삼성도 여긴 어렵다” 다들 포기했는데…뜻밖에 ‘터졌다’ 작성일 07-30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yJLgLvaYL"> <div contents-hash="c085c4fece899a10853d9742051250f2c2e23300d400a29dee91f7895962aa75" dmcf-pid="GWioaoTNZn" dmcf-ptype="general"> 2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큰 폭 성장 <br>전년 동기 대비 애플과 격차 절반가량 감소 <br>미중 관세 반사이익…전 세계 공급망 재편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7a2401df044a6d0c9074578e166ccae28c180c5febd41f5df9231f32ed60718" dmcf-pid="HYngNgyj1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갤럭시 Z 폴드7을 한 손에 쥔 모습. [권제인 기자/eyre@]"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0/ned/20250730194149757ftxo.png" data-org-width="1280" dmcf-mid="ylSyYyKG1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0/ned/20250730194149757ftxo.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갤럭시 Z 폴드7을 한 손에 쥔 모습. [권제인 기자/eyre@]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75daca02ff7446b1cb62d7ec67f9703d71020162ff977f107377100c28c663b" dmcf-pid="XGLajaWAZJ"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삼성전자가 올 2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큰 폭으로 점유율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미중 관세 갈등으로 전 세계 스마트폰 공급망이 대폭 재편되면서 삼성전자가 반사이익을 얻었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cf5c31b5e8aa54e247ea306ba3ed02be1603396b3cd392c7670d99472f12cbde" dmcf-pid="ZHoNANYcXd" dmcf-ptype="general">삼성에게 북미는 혹독한 시장이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 1위인 삼성이지만, 애플 텃밭인 북미에선 ‘만년 2위’ 자리를 벗어나지 못했다. 세계 최대 프리미엄폰 시장인 북미에서 애플과의 격차를 크게 줄이면서, 맹추격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p> <p contents-hash="70315dacaac761c2cd0eef02f3ad648bdaad6679e64b75fdca416839c1e1ef2e" dmcf-pid="5XgjcjGk5e" dmcf-ptype="general">30일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 2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31%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23%) 대비 8%p 성장한 수치다.</p> <p contents-hash="43a168538c45da72f083eab154b2ccbcd474c7c60364f4e3481ce37d6cc0783b" dmcf-pid="1ZaAkAHE1R" dmcf-ptype="general">미국 시장 내 1위 사업자인 애플(49%)과 점유율 차이도 18%p로 좁혀졌다. 전년 동기 애플·삼성 점유율이 각각 56%·23%로 33%p 벌어졌던 것에 비하면, 격차가 절반가량 줄었다.</p> <p contents-hash="7984207054e9e8cf05aeee6a0c050ba6667dfc0e4b70493a64222e99681368e0" dmcf-pid="tFcDrD1mXM" dmcf-ptype="general">캐널리스는 미국 내 삼성전자가 점유율을 빠르게 늘린 까닭을 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전 세계를 상대로 한 관세 전쟁을 꼽았다. 캐널리스는 “공급업체들은 연말 관세 부과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계속해서 기기를 앞당겨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2da0d1ffb20cd66c905f046e39ef68987ee93acc5a0ccdf69129afa7d533594" dmcf-pid="F3kwmwtsZx" dmcf-ptype="general">중국에 미국 관세가 가중되자, 미국 시장 내 중국 제조 스마트폰 출하량이 줄고 관세 영향이 적은 인도와 베트남 제조 스마트폰 출하량이 늘어난 것이다.</p> <p contents-hash="2aa3c3420f15500f5171d93ed0b876c136dc64baa7b9983cdcafb7db7cc88fbf" dmcf-pid="30ErsrFOZQ" dmcf-ptype="general">캐널리스는 “미국과 중국 간 불확실한 무역 환경 속에서 인도가 이번 2분기에 처음으로 미국 스마트폰 시장 내 주요 제조 국가가 됐다”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114995c6313277f130ad3712eec66a8ec995828d40e0b90b31d9e53e3dea974" dmcf-pid="0pDmOm3IG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7. [권제인 기자/eyre@]"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0/ned/20250730194150143ievo.png" data-org-width="1280" dmcf-mid="WBOhSh7vX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0/ned/20250730194150143ievo.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7. [권제인 기자/eyre@]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bf43a4483d75f964604a7a5bbf56c5ae781ec1d098714455c56ed8106332651" dmcf-pid="pUwsIs0C56" dmcf-ptype="general">현재 애플은 중국, 삼성전자는 베트남에 주요 생산 공장을 두고 있다. 중국 생산 비중이 높은 애플이 직격탄을 맞은 반면, 삼성전자는 반사 이익을 얻은 셈이다.</p> <p contents-hash="0ec9e793f21d0d46fbe870338b8e617bff2594ff7098e344f22aaf123648aa6c" dmcf-pid="UurOCOphX8" dmcf-ptype="general">실제 2025년 2분기 미국 시장 내 중국 제조 스마트폰 출하량은 25%를 기록, 전년 동기(61%) 대비 36%p 폭락했다. 반면 인도 제조 스마트폰 출하량은 13%에서 44%로 11%p, 베트남 제조 출하량은 24%에서 30%로 6%p 증가했다.</p> <p contents-hash="df80faef6063c1e3c02b81b0c503d8d2f36e48cb9a60215dbc1d2ebf6e147355" dmcf-pid="u7mIhIUlX4" dmcf-ptype="general">애플과 삼성 출하량도 격차를 보였다. 이번 2분기 삼성전자 출하량은 830만대로, 전년 동기(600만대) 대비 38% 늘었다. 반면 애플 출하량은 1만330만대로 전년 동기(1만4900대) 대비 11% 감소했다.</p> <p contents-hash="f7888c3a633b7b8d10b09c1a8f942516084da1079684060b237a649c446424af" dmcf-pid="7zsClCuSXf" dmcf-ptype="general">캐널리스는 “애플은 1분기 말, 삼성은 2분기에 재고를 늘렸는데, 삼성은 갤럭시 A 시리즈 출하량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베트남에서 보급형 라인인 갤럭시 A 시리즈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송은이, '재산 100억설' 진실 밝혔다…"7층 신사옥 설립, 우여곡절 많아" ('유퀴즈') 07-30 다음 '남편 빚 보증' 선우용여, 혼수 0원 "남편이 다해줬어"('순풍 선우용여')[순간포착]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