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핸드볼연맹, 4년 만에 경기 규칙 개정…객관성 확대·빠른 템포 지향 작성일 07-30 1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25-26 H리그서 새 룰 적용</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7/30/0008402233_001_20250730182813781.jpg" alt="" /><em class="img_desc">국제핸드볼연맹이 4년 만에 룰을 개정했다. H리그는 이번 시즌부터 바뀐 룰을 적용한다.(H리그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br>국제핸드볼연맹(IHF)이 4년 만에 전면적 룰 개정을 진행했다. 한국핸드볼연맹의 H리그는 올해 11월 개막하는 2025-26 H리그부터 새 룰을 적용할 예정이다.<br><br>새 규정에는 선수 보호를 위해 찰과상을 입힐 수 있는 물건을 착용 금지하며, 손톱은 반드시 짧게 잘라야 한다는 조항이 신설됐다.<br><br>아울러 7m 드로 상황에서 골키퍼를 가격했을 때 경기 실격(레드카드)이었는데 이제는 2분 퇴장으로 변경해 과도한 처벌 적용을 완화했다.<br><br>또한 기존에는 수비수 발이 6m 라인에 닿아 있는 상태에선 골 에어리어 침범으로 보지 않았지만, 개정 룰은 발이 닿아 있는 상태 역시 골 에어리어 침범으로 해석하도록 변경해 공격자 반칙과 7m 드로 판정 기준을 명확하게 했다.<br><br>더해 기존에는 상대 팀 명백한 득점 기회에서 교대 위반이 발생하였을 경우 심판 또는 경기감독관은 즉시 경기를 중단하고 해당 선수를 처벌했지만 변경 룰은 득점 기회 종료 후 해당 선수를 처벌하는 것으로 바꿔 경기 흐름이 유지되도록 했다.<br><br>비디오 판독 관련해서는 볼 소유권이 변경되는 판정(공격자 파울, 더블드리블, 오버스텝, 라인크로스 등)에 대해서도 심판이 확신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비디오 판독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는 승부처에서 오심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br><br>아시아 유일 IHF 위원에 선임돼 활동 중인 이석 한국핸드볼연맹 심판본부 차장은 "IHF가 경기 규칙 및 신판 판정의 객관성, 형평성 확보, 경기 규칙 불확실성 최소화, 불필요한 심판 개입 및 과도한 처벌 요소 제거 등을 토대로 룰 개정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관련자료 이전 ‘사업가♥’ 남보라, 결혼 2개월만에 한국 떠났다 "혼자 있는 시간 필요" 07-30 다음 박주희 세계수영연맹 집행위원, 재선임 성공! 2029년까지 임기 연장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