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는 아시아 우승·남자는 3위'→U-14 테니스 대표팀, 월드주니어대회 위해 체코로 출국 작성일 07-30 12 목록 [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7/30/0003352455_001_20250730183409864.jpg" alt="" /><em class="img_desc">왼쪽부터 임규태 감독, 김재우 트레이너, 이예린, 김건호, 장준서, 윤용일 감독, 임준우 트레이너.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em></span>한국 14세 이하(U-14) 테니스 대표팀이 2025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본선에 도전한다.<br><br>대한테니스협회는 "U-14 대표팀이 30일 대회 격전지인 체코 프로스테요프로 출국했다"고 이날 밝혔다.<br><br>2025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는 전세계 지역 예선을 통과한 남녀 16개국 2011년생 출생 이후 테니스 선수들이 집결하는 국가대항전이다. 2단식 1복식 방식이다. 16개국이 4조로 조별 예선을 거친 뒤, 상위 두 팀은 상위 순위결정전으로, 하위 두 팀은 하위 순위결정전으로 경기를 이어간다. 국가별 여섯 경기씩 치러야 한다.<br><br>한국은 지난 4월에 열린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에서 여자 우승, 남자 3위를 차지하며 세계 본선 티켓을 따냈다. 아시아 지역 예선에 출전했던 선수들이 모두 세계 본선에도 출전한다.<br><br>윤용일, 임규태 두 대한테니스협회 전임지도자가 각각 남녀팀의 감독을 맡는다. 남자팀은 장준서(부산거점SC), 김시윤(울산제일중), 김건호(천안계광중)가 이름을 올렸다.<br><br>여자팀은 이예린(군위중), 임예린(MTC안성), 김서현(전일중)으로 구성됐다. 김재오, 임준우 트레이너가 동행해 선수들의 컨디션을 책임진다.<br><br>협회는 "이날 지도자, 트레이너와 함께 장준서, 김건호, 이예린이 출국했다. 현재 해외 대회에 출전 중인 김시윤, 임예린, 김서현은 현지에서 합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br><br>체코도 한국 못지않게 무더위라는 점, 그리고 국내 선수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클레이코트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여러 변수가 발생할 수 있다. 조별 예선부터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적절히 해주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br><br>한국은 작년 대회에서는 남녀팀 모두 최종 6위를 차지했다. 디펜딩챔피언은 남자 미국, 여자 체코이다.<br><br>2025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본선은 8월 4일부터다. 2일까지 코트 적응 훈련을 마친 뒤, 3일 개막식과 조추첨이 이뤄진다.<br><!--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한중 청소년, 제주서 일주일간 스포츠 통해 교류…160명 참가 07-30 다음 ‘유튜브몬스터’ 베이비몬스터…‘LIKE THAT’ 2억뷰 돌파, 억대뷰 벌써 12편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