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현실이 됐다는 위기의식"···정부, 피지컬 AI 전략 본격 시동 작성일 07-30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CES 이후 산업계 긴장 고조···"부처 간 이견 돌파해 최대한 지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JSsvlzTSY"> <p contents-hash="e55c0a386cf182c12ef3a7bc4d60f4728a41280aac13b6e629f41017a5b8cc65" dmcf-pid="24DNwE5rTW"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산업과 일상을 바꿀 기술로 주목받는 피지컬 AI(Physical AI)가 더 이상 먼 미래의 개념이 아니라는 위기의식이 정부와 산업계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정부는 제조업 기반의 한국이 피지컬 AI 생태계를 선점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기술·산업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80ae840ff7a5d827a103299e61b2b40bb4b8911a8e725abeb42cc477af2f59b" dmcf-pid="V8wjrD1mv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30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피지컬 인공지능(AI) 산학연 간담회' 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0/inews24/20250730182405158wbwt.jpg" data-org-width="580" dmcf-mid="FXHAmwtsy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0/inews24/20250730182405158wbw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30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피지컬 인공지능(AI) 산학연 간담회' 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458a8e6b8ef25884ea361cfd697854bd6616747eb93fe0ae2897fd81941c69d" dmcf-pid="f6rAmwtsvT" dmcf-ptype="general">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3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피지컬 AI 산학연 간담회'에서 "CES 2025에서 젠슨 황이 피지컬 AI 생태계를 언급한 게 불과 몇 달 전인데, 벌써 현실이 됐다는 위기의식이 든다"라며 "관계 부처 간 이견이 있더라도 이를 돌파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f90993f731f0dac11cadcee5960f363a214a03474d48de07a444045a079b23f" dmcf-pid="4PmcsrFOTv" dmcf-ptype="general">피지컬 AI는 물리법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 환경에서 사람처럼 능동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인공지능이다. 유연한 로봇 하드웨어와 고성능 AI가 결합돼 인간처럼 판단하고 움직이는 기술로, 휴머노이드를 포함한 제조·물류·국방 분야 등에 폭넓게 적용된다.</p> <p contents-hash="13ec45835d792eb4dd768501d95fc48488ae11ca361939a4b30dceb31f1b244c" dmcf-pid="8QskOm3IvS"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는 우리나라가 보유한 제조업 경쟁력과 AI 역량을 결합해 'AI 3강'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류 차관은 "피지컬 AI는 단순 기술을 넘어 범용 AI로 진화할 것"이라며 "제조업과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2차 추경을 통해 426억 원 규모의 피지컬 AI 개념증명(PoC) 예산을 확보했다.</p> <h3 contents-hash="ef4bd408bad1f03f393513d7d25dc9681a394e3ef8cad27079292337b781813b" dmcf-pid="6xOEIs0Cyl" dmcf-ptype="h3">"풀스택 기술 주권이 핵심"…산학계, 독자 생태계 구축 촉구</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016b14757b1405aaee6d1f1d170277d982e3323ce7f015579b770c34c9c8c80" dmcf-pid="PMIDCOphT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피지컬 AI 산학연 간담회 [사진=서효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0/inews24/20250730182406401week.jpg" data-org-width="580" dmcf-mid="Kj7FzuJqv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0/inews24/20250730182406401wee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피지컬 AI 산학연 간담회 [사진=서효빈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3fe319fbb02eef658980335495f089f3c358716adf048cfa663f844c3f67b64" dmcf-pid="QMIDCOphWC" dmcf-ptype="general">업계와 학계는 피지컬 AI의 핵심이 '풀스택(full-stack) 기술 주권'이라고 입을 모았다. 유태준 마음AI 대표는 "피지컬 AI는 오픈소스로 풀릴 가능성이 낮고, 각국이 기술을 주권 차원에서 지키려 할 것"이라며 "한국은 반도체와 로봇 부품 등 핵심 역량을 갖춘 몇 안 되는 나라"라고 말했다. 그는 "AI, 플랫폼, 하드웨어까지 국내에서 모두 구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bd7da8e50128a04e6da4d30978f1d3638daf970656b3f1f4f5bcf8f0b98e74c9" dmcf-pid="xRCwhIUlhI" dmcf-ptype="general">장영재 KAIST 교수는 "테슬라나 엔비디아는 공정에 투입하기엔 여전히 제약이 많다"며 "다양한 로봇이 적응하며 협업할 수 있는 AI 기술이 중요하다. 이 분야는 우리가 가장 앞서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dd7cc95106fa22d16108849bafbd080552b85227b6d939eb6a8dc5275fd67a7" dmcf-pid="yYfB4VA8hO" dmcf-ptype="general">산업계는 실질적 실증과 데이터 기반의 공동 개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준희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은 "처음부터 제조사와 같이 데이터를 공유한다는 전제로 공동 과제가 있어야 제대로 된 AI가 만들어질 듯 하다. 우리나라가 보유한 제조 데이터가 굉장히 좋기 때문에 수출 가능한 사업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2c0c3e590d45a97e0c464f43d84423bc4cbb6c0df21d33186034c1f4dac9edc4" dmcf-pid="WG4b8fc6Ts" dmcf-ptype="general">유 대표도 "로봇의 액션 데이터와 자율주행 지연 데이터 등 고품질의 많은 데이터를 확보하느냐가 제일 중요하다"면서 "데이터를 생성하고 활용하는 통합플랫폼을 구축해야 하는데 이는 개별 기업에서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여러 기업들이 정부 지원을 받아 힘을 합해야 하는 부분"이라며 정부 지원을 촉구했다</p> <address contents-hash="7122fa0158cd47529a1d479ee3df64e4ce6bdca61d1e5377165d951a1809707c" dmcf-pid="YH8K64kPvm" dmcf-ptype="general">/서효빈 기자<span>(x40805@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카드수다] 하스스톤 7월 메타는 어떻게 흘러갔을까? 07-30 다음 ‘금1·은2·동7’ 한국 우슈, 亞청소년선수권서 국제경쟁력 확인했다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