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혁신 피지컬AI에 미중 투자 가속…한국도 서둘러야 작성일 07-30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과기부 피지컬AI 산학연 간담회…"핵심기술 개발 426억 투입"<br>"스마트팩토리 결합하면 시너지 커…동작 데이터·GPU 숙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bJjF56F1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2cd52a4447f0aa4b1f8c0d6bceb930480c62861762c08dba9363307621b5567" dmcf-pid="8KiA31P3G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30일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서울 중구 상공회의소에서 피지컬 AI 산학연 간담회를 주재했다.(과기정통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0/NEWS1/20250730164346378cbsd.jpg" data-org-width="1400" dmcf-mid="f4wlVKaVH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0/NEWS1/20250730164346378cbs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30일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서울 중구 상공회의소에서 피지컬 AI 산학연 간담회를 주재했다.(과기정통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f099cc251789c50156bf22f99c90258d9dc15dfbcb4e02e2a05e80ef4988525" dmcf-pid="69nc0tQ0ZL"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로봇 자율행동을 구현하는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술을 주도하기 위해 미국·중국이 투자를 서두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제조·물류 등 산업 전반을 혁신할 수 있는 차세대 AI 기술이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1d6c7330b13dfde38dede823d4600581fca498de7fac2002abb78069b1b9ba8e" dmcf-pid="P2LkpFxptn" dmcf-ptype="general">주요국에 종속되지 않으려면 한국 역시 대비가 필요하다. 물리적 동작 데이터, 기술 적용의 우선순위 설정, 실증 인프라가 숙제로 제시된다.</p> <p contents-hash="9b38e3ca6b941799a2e3e29b2da1ff1ac4c2a86a271e8f0fab4ad3d991352e96" dmcf-pid="QXKPhOphti" dmcf-ptype="general">30일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이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재한 간담회에선 이런 내용이 공유됐다.</p> <p contents-hash="957e13337fcf26e3b098331d7654278da4c3e9e18080deaa1ee5efe1401ce4be" dmcf-pid="xZ9QlIUl1J" dmcf-ptype="general">김욱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혁신·글로벌 PM은 "최근 몇 년 사이 로봇의 안정적 보행, 양손 조작, 모방 학습이 차례로 가능해졌다"며 "테슬라·옵티머스 등 기업을 앞세운 미국, 중국이 두각을 드러내는 중"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147f6cdef00f2db2a44bc97a3f3fab3e06e8f492a1ba71f1f28dccc508be7c8" dmcf-pid="yisT8VA81d" dmcf-ptype="general">최근 1년간의 로봇 혁신의 근간에도 피지컬AI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물리세계(월드) 모델 데이터가 대규모로 학습되고 있으며, 언어모델을 바탕으로 한 모방학습도 고도화하는 중이다.</p> <p contents-hash="96aaede19d470da41c644950aabe4eb95f6229c675abdb451cdd8a6337123e1a" dmcf-pid="WnOy6fc6He" dmcf-ptype="general">올해 초 CES2025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소개한 피지컬 AI 개발 플랫폼 '코스모스'가 대표적 성과다. 물리적 법칙이 적용된 세계를 가상환경으로 재현하는 코스모스는 로봇·자율주행 개발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p> <p contents-hash="485743a7f4cb62d7f46fb09df66bf1ce08bbfa5eb74a36538e689f4abbdd3d7f" dmcf-pid="YLIWP4kPZR" dmcf-ptype="general">김 PM은 "중국 화웨이도 소프트웨어·하드웨어를 아우르는 풀스택 개발을 위해 16개 로봇 기업과 협력하겠다고 나섰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58295332643c291625a90474dde67452f50047728f4ef8706d0e41ef26fda800" dmcf-pid="GoCYQ8EQtM" dmcf-ptype="general">원천기술이 없으면 주요국과의 격차를 따라잡을 수 없다는 게 과기정통부의 인식이다. 동작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한편, 이를 국내 기업이 접근하기 쉽도록 지원하는 게 숙제다.</p> <p contents-hash="c696be6d2203223d938613b2687627636157a33f6ef31fa942f1b28400153566" dmcf-pid="HghGx6DxXx" dmcf-ptype="general">피지컬AI 협회 결성을 추진하는 유태준 마음AI 대표는 "피지컬AI에 필요한 비전언어모델(VLM) 데이터는 수집도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든다. 오픈소스로 공유될 가능성은 낮다"며 "(기술을 국산화하려면) 시뮬레이터 실증공간, GPU 등 인프라가 받쳐줘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f0f571d85d3bf59da02b1f68fcdc298fbf80522f65d3f51886fa8b895677f28" dmcf-pid="XalHMPwMtQ" dmcf-ptype="general">연구소 기업 다임리서치 대표를 지내는 장영재 KAIST 교수는 스마트 공장 등 제조 분야로 개발을 집중해야 한다고 봤다. 다임리서치는 반도체·이차전지 생산라인, 물류창고 등을 자동화하는 로봇 기술을 개발·서비스 중이다. SK온·LG에너지솔루션(373220)·포스코 등 대기업에 납품하는 성과도 냈다.</p> <p contents-hash="a30693882a765cadef9043efd024e156ad4ca7f604fd21438bf474f576a98691" dmcf-pid="ZNSXRQrRXP" dmcf-ptype="general">장 교수는 "현재 정부의 제조AI 사업은 품질·설비관리에 집중돼 있어 효과가 크지 않다. (로봇이) 설비 이상징후를 판단하고 액션을 취해야 투자대비수익률(ROI)이 나온다"며 "AI를 통해 로봇의 동작 혼선(데드락)을 신속하게 수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6118662b941e91c4399a7f2559973e64d7e0494d906dea0970477d818aefa01" dmcf-pid="5GB8Im3IG6" dmcf-ptype="general">피지컬 AI와 스마트팩토리 시너지가 상당할 거란 의미다. 이에 기반한 스마트공장 구축이 새로운 수출 모델이 될 거라고도 전망했다.</p> <p contents-hash="27031a6160d5c384abd83a672e5036f1242723b9e592e29745f1c63a4b0493fd" dmcf-pid="1Hb6Cs0CY8" dmcf-ptype="general">한편 과기정통부는 최근 정부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피지컬 AI 핵심기술 개념 증명(POC) 예산 426억 원을 확보했다.</p> <p contents-hash="6501c9f3419f99f1a8efe2b863f4ee5baa024be9cebd4eb50031e8f63a901dae" dmcf-pid="tXKPhOph54" dmcf-ptype="general">legomaster@news1.kr<br><br><strong><용어설명></strong><br><br>■ 피지컬 AI<br>휴머노이드 로봇이나 자율주행차 등의 실물 하드웨어에 탑재하는 인공지능.<br><br>■ 풀스택<br>풀스택(Full Stack)은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프론트엔드·백엔드를 모두 다룰 수 있는 역량 또는 그 역할을 의미한다. 풀스택 개발자는 웹·앱 서비스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부터 서버·데이터베이스 등 시스템 전반을 개발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한다.<br><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첫발 뗀 韓 피지컬 AI… “제조업과 융합하고 연구 투자 늘려야” 07-30 다음 “중국 시장의 심장을 노려라” '2025 차이나조이'에 출격하는 한국 게임사들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