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핸드볼연맹, 4년 만의 규칙 전면 개정… H리그 새 기준 적용 작성일 07-30 1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25-2026시즌 H리그, 개정 규칙 전면 도입 예고<br>"객관성·형평성 높이고 경기 흐름 빨라진다"…핸드볼 심판 판정 변화 주목</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30/0000324073_001_20250730163407436.jpg" alt="" /></span><br><br>(MHN 이주환 기자) 국제핸드볼연맹이 4년 만에 규칙을 전면 개정해 선수 안전과 경기 흐름을 강화한 새 기준을 적용한다.<br><br>한국핸드볼연맹은 30일, 오는 11월 개막하는 2025-26시즌 H리그부터 개정된 국제 규칙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규칙 개정은 판정의 명확성과 경기 흐름을 중시하며, 불필요한 심판 개입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br><br>주요 변화로는 선수 보호 규정 신설이 있다. 찰과상을 유발할 수 있는 액세서리 착용이 전면 금지되고, 모든 선수는 손톱을 짧게 유지해야 한다. 또한 7m 스로 상황에서 골키퍼 얼굴에 공을 맞힌 경우, 기존 레드카드(경기 실격) 대신 2분간 퇴장으로 완화됐다.<br><br>수비 규정도 강화됐다. 과거에는 발이 6m 라인을 밟아도 침범으로 간주하지 않았으나, 새 규정에서는 발이 라인에 닿기만 해도 골 지역 침범으로 판정한다.<br><br>이와 함께 비디오 판독은 경기 종료 30초 이내에 승패와 직결되는 상황에서 7m 스로, 득점 선수의 규칙 위반, 공 소유권이 바뀌는 판정에 대해 심판이 확신하지 못하는 경우 할 수 있도록 했다.<br><br>한국핸드볼연맹 심판본부 이석 차장은 "IHF가 경기 규칙 및 심판 판정의 객관성과 형평성 확보, 경기 규칙의 불확실성 최소화, 불필요한 심판 개입 및 과도한 처벌 요소 제거, 득점 진행 및 빠른 템포의 핸드볼 추구 등을 목적으로 이번 규정 개정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br><br>현재 국제핸드볼연맹(IHF) 심판평가관을 맡고 있는 그는 지난 4월, 아시아인으로서는 유일하게 IHF 규칙연구그룹 위원으로 합류했다.<br><br>사진=한국핸드볼연맹<br><br> 관련자료 이전 대한장애인체육회, 우미희망재단과 기초종목 하계 캠프 개최 07-30 다음 시흥시G스포츠클럽A·배재고·포스코이앤씨, 대통령기 럭비선수권 '우승'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