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돌' 영상에 불법 정황 노출…조회수 대신 논란 얻었다 [영상] 작성일 07-30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영상 속 대리점 유리창에 '불법 여권 개통' 문구 포착<br>해원 떠난 시즌4, 조회수보다 논란으로 입소문…'워크돌' 위기감 커지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PJsLJhLr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ba6e5c7ad3feb138495563bdfe03456a8565babff293014db17c16030c90ef2" dmcf-pid="uQiOoilor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워크맨'의 웹 예능 '워크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0/mydaily/20250730162127969mxjr.png" data-org-width="640" dmcf-mid="3EVEexmeO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0/mydaily/20250730162127969mxjr.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브 채널 '워크맨'의 웹 예능 '워크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69456d0987e42b2a81d9b27b1f2b804439c57a4dc696c449b2768ef14c0cec8" dmcf-pid="7xnIgnSgDF"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구독자 400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브 채널 '워크맨'의 웹 예능 '워크돌'이 예상치 못한 논란에 휘말렸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 불법 여권으로 휴대폰 개통이 가능하다는 문구가 등장해, 해당 장면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논란이 확산됐다. 제작진은 사태가 커지자 경찰에 관련 내용을 전달하고 문제의 장면을 편집했다.</p> <p contents-hash="b5d5459a0fba675c8a584eba904d7670b1cd59c32adca870b054b98e509bd208" dmcf-pid="zNwXswtsst" dmcf-ptype="general">논란이 시작된 영상은 지난 24일 공개된 시즌4 '워크돌'의 "신입 경찰인데 가리봉동 가요!?"편이었다. 아이돌 그룹 '빌리'의 멤버 츠키가 일일 경찰 체험에 나선 모습이 담겼으며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을 실제 경찰과 함께 순찰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p> <div class="video_frm" dmcf-pid="qjrZOrFOO1" dmcf-ptype="embed">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0niTkjGkOU" dmcf-mtype="video/youtube"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0niTkjGkOU" scrolling="no" src="https://www.youtube.com/embed/qj6oFcO6j_U?origin=https://v.daum.net&enablejsapi=1&playsinline=1" width="100%"></iframe> </div> </div> </div> <p contents-hash="e164bf80ccdceb9114ece0716b10566f4eb8301b83baf7e9a36f58cca47ae66d" dmcf-pid="BAm5Im3Im5" dmcf-ptype="general">하지만 문제의 장면은 영상 중반, 츠키와 경찰이 한 통신사 대리점을 방문하면서 드러났다. 그들이 매장에 들어서자 매장 내 손님들이 급히 자리를 떠났고 직원은 어색한 표정을 지으며 "내 손님 내놔"라는 자막이 함께 삽입됐다. 당시 매장 유리창에 적힌 중국어 문구 '非法护照开卡'가 화면에 포착되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는 직역하면 '불법 여권 개통'이라는 뜻으로 위조된 여권으로 유심을 개통해주는 불법 행위를 암시하는 표현이다.</p> <p contents-hash="11320b366c4f90288af1a136be08b4ffa2f9b94920f423ccc6ca13c8b3d9eb22" dmcf-pid="bcs1Cs0CsZ" dmcf-ptype="general">해당 장면이 공개된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불법을 공공연히 간판에 적어 놓았다", "손님들이 도망친 이유가 있었다"는 등 비판이 잇따랐다. 일부 누리꾼은 왜 경찰이 이 문구를 알아채지 못했는지 지적했고 반대로 "모든 경찰이 외국어에 능통할 수는 없다"는 반론도 이어졌다.</p> <p contents-hash="505397b12199a3d1de885e400b46a7ba7c556fe349e58ca399a116902e736254" dmcf-pid="KkOthOphsX" dmcf-ptype="general">논란이 커지자 '워크돌' 측은 28일 영상 속 해당 구간을 삭제하고 고정 댓글을 통해 "제보받은 매장의 관련 내용은 관할 경찰서에 전달했고, 문제 장면은 영상에서 삭제했다"고 알렸다. 영상이 게시된 지 나흘 만의 조치였다.</p> <p contents-hash="09dc1bc1f282179e5c6aa1895c5a7a304aae7bb9edf84c11d5a8abe76e0b1bab" dmcf-pid="9EIFlIUlrH" dmcf-ptype="general">이번 논란은 프로그램 자체에도 여파를 미치고 있다. '워크돌' 시즌4는 시즌2·3에서 MC로 활약했던 엔믹스 해원이 하차한 뒤 츠키를 새 MC로 내세웠으나 이전 시즌만큼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시즌3에서는 200만~4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이 다수였지만 시즌4에서는 100만 뷰를 넘긴 콘텐츠가 9개 중 4편에 불과하다.</p> <p contents-hash="c5ccb831ec80b7a7d43c8f08ede7751a850a1950e38a471191cf89973af43b07" dmcf-pid="2DC3SCuSrG" dmcf-ptype="general">특히 이번 논란은 콘텐츠 자체가 아닌 콘텐츠 속 불법 정황이 주목받았다는 점에서 '관심의 방향'도 아쉽다는 반응이 적지 않다. 더불어, 경찰 공권력의 권위를 약화시킬 수 있는 일부 연출도 비판을 받고 있다. 츠키가 순찰 중 경찰에게 '친절해 보이는 법'을 강의하고 상인들과의 관계를 유쾌하게 풀어나가는 모습이 일부 시청자에게는 "현실 경찰의 이미지와 괴리가 있다"는 지적으로 이어졌다.</p> <p contents-hash="dedad01b38f2af6ee9616ef2320d4c74f11efab76aece225e8a2f6ed839169ba" dmcf-pid="Vwh0vh7vmY" dmcf-ptype="general">'워크돌'은 시즌4를 통해 다시 한번 흥행을 노렸지만 현재까지는 전 시즌의 인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이번 논란으로 주목은 받았으나 이는 콘텐츠 완성도가 아닌 부정적인 요소로 인한 관심이라는 점에서 씁쓸함을 더하고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술집서 일하다 15세 연상 남편 만나"…'은퇴' 앨리스 소희, 루머에 뿔났다[전문] 07-30 다음 김동성, 건설 현장서 죽음의 더위와 사투 중‥빚 갚으려 아내와 고군분투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