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만원 입막음' 폭로자, 최초 글 삭제…실명 거론으로 애꿎은 피해만 발생 작성일 07-30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j72x6Dxv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5d9e7d1d15deb360a9d2044b2de83558cf0a7705229b2d3638f23e01901fe90" dmcf-pid="3eZpKqLKv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0/sportstoday/20250730161406832nvok.jpg" data-org-width="600" dmcf-mid="tiu9Q8EQv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0/sportstoday/20250730161406832nvo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42d56019f7e5f7946a6fb67543a80ae123a92c9b4e433d843bcb931dff66f66" dmcf-pid="0d5U9Bo9hY"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전 남자친구 소속사에서 800만 원을 보냈다"고 주장한 작성자 A씨가 처음 작성한 글을 삭제했다.</p> <p contents-hash="423feb5206689d3821341384d7fe3f7f3427ab17ffbb38c60c704b9d40ab60aa" dmcf-pid="pJ1u2bg2SW" dmcf-ptype="general">30일 A씨는 한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에 '전 남자친구 소속사에서 800만 원 보냈어'라는 글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p> <p contents-hash="e8eabce5880333b43391f8c0d61683c24fd77864c3c2bab36fe6759918e0c34b" dmcf-pid="Uit7VKaVWy" dmcf-ptype="general">A씨는 "반년 내로 예능에 나와서 새 여자친구랑 결혼 준비과정을 공개할 건데 날짜가 잘 안 맞을 거라고 사전 위로금 명목으로(조용히 하라는 거지 뭐...) 800만 원 보낸다고 연락이 왔어"라며 배우인 전 남자친구가 자신을 두고 바람을 피운 사실을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a6a6a2de98bf22f98e61efb57dcd583bdc9f6e1f67fd81d6fbdb182479cecd0d" dmcf-pid="unFzf9NfCT" dmcf-ptype="general">또한 A씨는 "날짜가 나랑 헤어지기 전으로 나올 수 있대. 환승 이별했다는 거지. 바람핀거거나"라며 "그거에 대해 굳이 언급하지 말아주길 바란다면서 어차피 결혼까지 안 갈 생각 아니었냐고 하더라(내가 한 번씩 결혼까지는 고민 조금 해보자고 했거든. 별로 좋은 남자는 아니었어)"라며 입막음을 위해 입금된 800만 원을 돌려줄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97e64f1d738925f50606af43cb26c6768d560c13207ab794c90099d28b9d127" dmcf-pid="7L3q42j4Sv" dmcf-ptype="general">그는 댓글을 통해 해당 연예인이 30세 이상이며, 이름을 듣고 알 수 있는 배우라고 덧붙였다. 일부 누리꾼은 'ㅇㅈㅇ' 등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댓글로 루머를 확산했다. 그 과정에서 곧 결혼을 앞둔 일부 연예인들의 이름이 언급되면서 피해를 입었다. 이에 지목된 연예인들은 "사실 무근"이라며 해명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7a23ceb98a1ee03fb2306dc58db48ab0b70d7c5e6f2b3c2acfeade8ab66ad7bd" dmcf-pid="zo0B8VA8lS" dmcf-ptype="general">사태가 커지자 A씨는 "제가 이전에 작성한 글로 인해 무관한 연예인들이 지목받고 있다는 기사를 보고 답답한 마음에 글을 작성한다. 일단 축복받아야 할 일에 괜한 의심을 받아 불편함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며 "이 분들은 본 사건과 무관하다. 특히나 제가 'ㅇㅈㅇ'라고 적은 적도 없는데 블라인드에 올린 글이 다른 커뮤니티로 퍼져나가고 왜곡되며 어느새 'ㅇㅈㅇ이 누구냐'로 가있더라. 저는 단 한번도 'ㅇㅈㅇ'이라고 하지 않았고 상대가 배우라고도 한 적도 없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67741aeb3d3b8b3a39a1196cc47c2ad24dbccb2910978ebf2e6d6be6f0fc49fe" dmcf-pid="q9CWtZ8thl"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특정 인물을 지목할 의도는 전혀 없었고, 지금처럼 유추가 오가는 상황을 바란 것도 본의가 아니다. 개인적인 고민이 마녀사냥이 되는 거 같아 마음이 아프다"며 "해결책보다 사생활 추적이 되어버린거 같아서 좀 망연자실하기도 하다"라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6e0d6b2730023e5b269db60ea1ac7ecf88d65a594e857acc7d15d6f0f2deb0ce" dmcf-pid="B2hYF56FCh"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그는 "당사자들과 어제 만나 모든 일을 마무리 지었다. 저도 이제 이 기억에서 벗어나고 싶고, 진중한 사과를 받았으니 회복하고 싶다"며 처음 올린 글을 삭제했다. 현재 해당 게시물에 들어가면 '작성자가 삭제한 게시글입니다'라고 뜨며, 블라인드에 게시글 제목을 검색해도 검색결과가 나오지 않는 상태다.</p> <p contents-hash="cda823f759ea63ef26faa42cee25271375cdb21b55776a4318c533cf4248d8db" dmcf-pid="bVlG31P3SC"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임수정, 3년간 소속사 없이 혼자 활동… "스태프 차 얻어 타고 다녀" 07-30 다음 10년 만에 돌아오는 나홍진 감독, ‘호프’ 2026년 여름 개봉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