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같은 제조 AI 설루션, 한국엔 없다"(종합) 작성일 07-30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과기정통부, 피지컬 AI 경쟁력 강화 산학연 간담회<br>장영재 KASIT 교수 "피지컬 AI 국면서 과기정통부 중심 과감한 베팅" 주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hfSGyKGYR"> <p contents-hash="75974758b9f10fa7b56b1d625a1616710852f9214fd59e469fb2a97ef7723170" dmcf-pid="xl4vHW9HtM"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우리나라가 제조업 강국임에도 독일의 지멘스와 같은 제조업 대표 설루션이 부재한 상황에서 피지컬 인공지능(AI) 경쟁 부상을 계기로 제조 AI 설루션 개발에 도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p> <p contents-hash="8eda04226c42d3d8018212ce34c0032343c10aac882dd57957799dcf9f08e320" dmcf-pid="y8hPdMsdHx" dmcf-ptype="general">피지컬 AI는 자율주행차, 로봇, 드론 등 실제 움직임 주체와 상호 작용하며 사람과 같이 능동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AI를 말하며 차세대 핵심 AI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p> <p contents-hash="4c9e19087ffa0ad619796d7884a9623f3dd1e89d8a98fd2dd787118f2f63032e" dmcf-pid="WQvMndCnXQ" dmcf-ptype="general">장영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3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연 피지컬 AI 경쟁력 확보 간담회에서 "제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피지컬 AI 설루션 구축에 과감하게 베팅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1a52992a24b382400fc5b3a753dc29cf6c2cb335a1adac13d906b37cb00d489" dmcf-pid="YxTRLJhLGP" dmcf-ptype="general">장 교수는 학교 창업기업 다임리서치 공동연구팀과 세계 최대 규모 산업공학 및 경영과학 학회(INFORMS)가 연 '인폼스 애널리틱스 콘퍼런스'에서 미국의 포드 자동차 그룹에 이어 우수 혁신사례상 2위에 오른 바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15cfd94efb061429b3fa1218e36a9608b21d726f9c12efd7862cbad2e8d7b75" dmcf-pid="GMyeoilot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피지컬 AI 산학연 간담회 [촬영 조성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0/yonhap/20250730160955830jhto.jpg" data-org-width="500" dmcf-mid="Pt1aEAHEt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0/yonhap/20250730160955830jht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피지컬 AI 산학연 간담회 [촬영 조성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4b25c5433caf67785963012b5b58c8059c54db111214c0d1847aedad59f49cf" dmcf-pid="HRWdgnSgH8" dmcf-ptype="general">장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과기정통부가 각각 피지컬 AI 진흥책을 펴고 있는데 산업부, 중기부는 해외 모델을 들여와 활용하는 시스템 통합(SI) 방식의 사업을 통해 수요 기업의 경쟁력을 빠르게 올리는 노력을 하는 게 필요하지만 과기정통부는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77ba7c73320dc317da48d0db5f44566d5ae8ecfad75e75fbde8d1f37ee4cd949" dmcf-pid="XeYJaLvaY4" dmcf-ptype="general">소프트웨어 정책을 담당하는 과기정통부가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피지컬 AI 소프트웨어와 산업 인프라 핵심 기술 개발에 도전해야 한다는 이야기다.</p> <p contents-hash="8da004f797a3055b4adf379e54271cc5d750f15a7a605bab3ac4474d097f946d" dmcf-pid="ZdGiNoTNGf" dmcf-ptype="general">장 교수는 "공장 자체를 하나의 거대한 로봇으로, 각각 로봇을 유기체로 보고 로봇 간 협력을 통해 생산성을 올리는 기술은 우리나라의 차세대 수출 모델이 될 수 있다"며 "이러한 기술은 중국, 독일, 한국 정도가 가능한데 중국은 외교적 문제로 한계가 있고 독일은 (공정이) 느려 우리에게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e2443d1b84c2974ddf5e96c12ea17ee13cb4eaa031e04191307725bba8826cb" dmcf-pid="5JHnjgyjZV" dmcf-ptype="general">유태준 마음AI 대표는 "거대언어모델(LLM)은 오픈소스로 공개되지만, 행동 데이터 수집에 높은 비용이 드는 피지컬 AI는 공개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다"며 로봇의 행동 데이터, 자율주행 제어 데이터 등 고품질 데이터 확보에서 민간과 정부가 힘을 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d5e0432b9a0dbdc5259448e79a5dca4211ca9b11dd74e61b597e5a423f366091" dmcf-pid="1iXLAaWA52"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로봇 행동 데이터 10만 시간 분량 확보, 국가 AI 구축 사업과 연계한 표준화, 피지컬 AI 통합형 데이터센터 구축 등을 제안했다.</p> <p contents-hash="70d0fa6c6ffe3a6c7b49dd49148d8237a36bba0b0377776689498310a3c96b5b" dmcf-pid="tnZocNYcY9" dmcf-ptype="general">류제명 2차관은 "피지컬 AI는 제조·물류뿐만 아니라 농업·의료·국방 등 우리의 일상과 산업을 혁신할 수 있는 차세대 범용 AI 기술로서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서는 피지컬 AI와 제조 등 우리나라의 주력 분야에서 융합이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585a4f20db568bad401eb340c4d7e7b00465dbc534894cbbfbe2cf23dc6e5a43" dmcf-pid="FO9CySqy5K" dmcf-ptype="general">그는 "피지컬 AI라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나가는 첫걸음을 내딘 상황에서 산업부를 포함한 관련 부처 및 생태계와 글로벌 경쟁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0348ac58e26f804814665a000e39fb0c704166941e1d0651163c2aa8f41c2ef" dmcf-pid="3I2hWvBWYb" dmcf-ptype="general">간담회에서는 유태준 마음AI 대표, 장하영 써로마인드 대표, 오창흔 엑시스소프트 대표, 이성호 씨메스 대표, 박인준 아리카 대표 등 기업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가 피지컬 AI 육성 방안에 관해 토론했다.</p> <p contents-hash="2af27cfb37455e13e709a0f36fab320ebfcbae21527a49b2fa17ba86bd43b842" dmcf-pid="0CVlYTbYHB" dmcf-ptype="general">csm@yna.co.kr</p> <p contents-hash="310597acbd556d770c6c90f2dbf11ec19d0896e82c7d13e6aa2b3c9ad98aa3ae" dmcf-pid="Ul4vHW9HGz"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젠 대한민국 전역이 多雨 지역… 돌발 홍수, AI로 막는다 07-30 다음 韓-北美 청정기술 동맹…캐나다 천연자연부와 글로벌 R&D 본격화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