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대 1 뚫었다' 박상진·박현수, 생애 첫 세계프로최강전 본선행 작성일 07-30 2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신민준·김명훈·박상진·박현수, 국내 선발전 통과<br>박정환·강동윤·변상일은 시드 받아 합류<br>'韓 랭킹 1위' 신진서, 시드 예정자였으나 이번엔 출전 안해</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7/30/0004050840_001_20250730160612061.jpg" alt="" /><em class="img_desc">35.7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세계프로최강전 본선 진출에 성공한 신민준 9단, 김명훈 9단, 박상진 9단, 박현수 6단(사진 맨 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한국기원 제공</em></span><br>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세계프로최강전 본선(16강)에 출전할 한국 선수 7명이 확정됐다.<br> <br>30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전날 서울 성동구 사옥 내 대회장에서 제11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세계프로최강전 국내 선발 2차전을 치렀다.<br> <br>이번 선발전은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143명이 출전해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됐다. 35.7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4명이 본선에 진출하면서 선발전 일정은 모두 마무리됐다. 이날 2차 예선 결승 결과 신민준 9단, 김명훈 9단, 박상진 9단, 박현수 6단이 이 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특히 박상진 9단과 박현수 6단은 처음으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br>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7/30/0004050840_002_20250730160612275.jpg" alt="" /><em class="img_desc">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세계프로 최강전 국내선발전의 경기 모습. 한국기원 제공</em></span><br>이들 국내 선발전 통과자 4명과 함께 박정환 9단, 강동윤 9단, 변상일 9단이 시드(seed)를 받아 합류한다. 이에 따라 한국 선수단은 모두 7명으로 구성된다. 와일드카드(대회 참가국 중 1명)와 중국(3명), 일본(3명), 중화 타이베이(2명) 선수 명단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세계 1인자이자 한국 랭킹 1위인 신진서 9단은 당초 시드 예정자였으나, 출전하지 않았다.<br> <br>본선 개막식은 오는 9월 29일 전라남도 신안군에서 열린다. 모든 경기는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16강부터 4강까지의 경기는 신안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릴 결승은 10월 2일 전남 영암군에서 단판 승부로 펼쳐진다.<br> <br>이 대회는 지난 2018년 5회 대회부터 개인전으로 전환됐다. 한국 선수 중에는 박정환 9단이 개인전 첫 대회(5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변상일 9단이 7회 대회에서, 신진서 9단이 8회 대회에서, 신민준 9단은 9회 대회에서 각각 한 차례씩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 밖에 중국 천야오예 9단이 6회 대회에서, 중화타이베이 라이쥔푸 9단이 10회 대회에서 각각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br> <br>이번 대회는 한국기원이 주최하고, 한국기원과 전라남도바둑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전라남도와 영암군, 신안군, 전라남도교육청이 공동 후원한다. 우승 상금은 1억원, 준우승 상금은 4000만원이다. 제한 시간은 각자 30분에 초읽기 40초 3회가 주어진다.<br> <br><br><div style="border:1px solid #e6e6e6; padding:25px; font-size:14px !important; color:#404040;;"><strong style="display:block; font-weight:normal; color:#000; margin-bottom:10px; font-size:14px !important;">※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ul><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이메일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jebo@cbs.co.kr</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카카오톡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노컷뉴스</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사이트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https://url.kr/b71afn</span></li></ul></div> 관련자료 이전 국제핸드볼연맹 경기 규칙 개정…2025~26 H리그부터 적용 07-30 다음 조여정, 163cm·43kg 유지 비결…"끼니 다 먹지만 저녁 메뉴는 제한"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