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너스 윌리엄스, US오픈 와일드카드 확정…45세 레전드의 '메이저 무대 복귀' 작성일 07-30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7/30/2025073012343508240dad9f33a29211213117128_20250730155112003.png" alt="" /><em class="img_desc">비너스 윌리엄스. 사진[AFP=연합뉴스]</em></span> 45세 베테랑 비너스 윌리엄스가 올해 US오픈 테니스 대회 혼합복식에 출전한다고 AP통신이 30일 전했다.<br><br>윌리엄스는 라일리 오펠카와 함께 혼합복식 와일드카드를 받았다. 1980년생인 윌리엄스는 지난해 3월 이후 공식 대회 무대에서 자취를 감춰 은퇴설이 돌았지만, 최근 WTA 투어 무바달라 시티DC오픈에 복귀했다.<br><br>DC오픈에서 단식과 복식 모두 2회전에 진출하며 여전한 실력을 증명한 윌리엄스는 8월 초 신시내티오픈 출전도 예정돼 있다.<br><br>올해 US오픈 혼합복식은 예년과 다른 모습이다. 우승 상금이 기존 20만달러에서 100만달러로 5배 증가했고, 대회 일정도 단식 본선 시작 전인 8월 19일부터 이틀간 별도 진행된다. 단식 선수들의 체력 부담을 덜어주는 방식이다.<br><br>이러한 변화로 톱 랭커들의 참여가 늘었다. 얀니크 신네르-에마 나바로, 잭 드레이퍼-파울라 바도사, 카스페르 루드-이가 시비옹테크, 테일러 프리츠-엘레나 리바키나, 홀게르 루네-어맨다 아니시모바, 알렉산더 츠베레프-벨린다 벤치치, 토미 폴-제시카 페굴라, 다닐 메드베데프-미라 안드레예바 조 등이 확정됐다.<br><br>와일드카드 6개 조도 화려하다. 윌리엄스-오펠카 조 외에 카를로스 알카라스-에마 라두카누, 프랜시스 티아포-매디슨 키스, 노바크 조코비치-올가 다닐로비치, 벤 셸턴-테일러 타운센드, 안드레아 바바소리-사라 에라니 조가 특별 초청을 받았다. 나머지 2개 조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관련자료 이전 파리처럼 또 김우민만?…반등이 절실한 황금세대 07-30 다음 부산 일광해수욕장서 내달 1∼3일 '낭만 가요제'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