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첫날부터 식혜 줬다" 염정아·박해준의 중년 로맨스 '첫, 사랑을 위하여' [종합] 작성일 07-30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mTHZGVZW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7f62704d3ca8cc229f093cb85b03fee0de27228e6af7eab2e5985cfc4bda664" dmcf-pid="fsyX5Hf5W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tv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0/sportstoday/20250730153552175ehew.jpg" data-org-width="600" dmcf-mid="9cslvh7vT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0/sportstoday/20250730153552175ehe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tvN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b403eb81376e62a9be8d0d985235c1c31de5f4c5de5e70c9aa3bd8a8e473374" dmcf-pid="4OWZ1X41Wo"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첫, 사랑을 위하여'가 가슴 따뜻해지는 힐링 로맨스로 시청자를 찾아온다.</p> <p contents-hash="b60382b01887150436628d2c933708528f61f98c01653fe9566ec429b21afc9f" dmcf-pid="8IY5tZ8thL" dmcf-ptype="general">30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염정아, 박해준, 최윤지, 김민규, 유제원PD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p> <p contents-hash="94ce0158e9c54e546e28839f17c44ea8210d9ff76ccf3c7ef6e45ab1e47c1ef0" dmcf-pid="6CG1F56FTn" dmcf-ptype="general">'첫, 사랑을 위하여'는 예상치 못하게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이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마주하는 끝이 아닌 첫, 사랑의 이야기다. 8월 4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p> <p contents-hash="afffc7b9762a0bcef6ec80718fbcc8522a76e01746c0397fa3896afc356dc1cf" dmcf-pid="PkCTWvBWli" dmcf-ptype="general">연출을 맡은 유제원PD는 "눈만 맞으면 싸우는 두 모녀의 이야기다. 이들이 어떤 일을 계기로 시골마을에 정착해 살게 되는데, 그곳에서 정석과 보현을 만나고 마을 사람들과 어우러져 살면서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로맨스도 있고, 해프닝도 많고 집을 구해서 살기까지의 과정도 재밌다. 관계의 성장, 멜로의 성장, 개인의 성장까지 보여줄 게 많은 작품"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10715621dd4a89ec32bc8f09296616711eec6969131d9ce868893c7518bfbdd" dmcf-pid="QEhyYTbYCJ" dmcf-ptype="general">'첫, 사랑을 위해여' 제목에 쉼표가 들어가는 이유에 대해 "저도 궁금하다. 제가 한 건 아니다. (성우진) 작가님이 정하신 건데 우리가 관용적으로 쓰는 첫사랑과 크게 다르고 그런 건 아니다. 쉼표가 찍힘으로서 처음이라는 말과 사랑이라는 말이 강조되는게 아닌가 싶다. '왜 찍었을까'라는 질문을 가지고 답을 찾아가는 드라마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292ca16c9c68a6e493fd56d847dbec11d921bc38ba4ebb1d65de4e5e70ce608" dmcf-pid="xDlWGyKGyd" dmcf-ptype="general">전작들인 '엄마친구아들', '일타 스캔들', '갯마을 차차차' 등과의 차별점에 대해서는 "이 드라마도 가족 간의 사랑이라든지 이웃 간의 사랑, 친구와의 우애, 남녀 간 로맨스를 다루는 건 비슷하다. 다만 모녀 관계 비중이 좀 더 많다. 엄마와 딸의 관계가 무엇인가가 더 많이 다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0a8619b5323271b3dddffdfddc8182fc297b1ce39ff9308a8edb11819d402b3" dmcf-pid="yq8MexmeC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염정아, 박해준, 최윤지, 김민규 / 사진=tv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0/sportstoday/20250730153553551amxl.jpg" data-org-width="600" dmcf-mid="2q37quJqh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0/sportstoday/20250730153553551amx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염정아, 박해준, 최윤지, 김민규 / 사진=tvN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a21656cc88629574e40e24390a20ee75ae932dfdd219f78bb19157ab05fb062" dmcf-pid="WB6RdMsdSR" dmcf-ptype="general"><br> 염정아는 건설 현장 소장이자 혼자서 딸을 키우고 있는 싱글맘 이지안으로 분했다. 그는 "싱글맘 캐릭터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책이 재밌었고 다들 유제원 감독님과 일하고 싶어 하더라. 너무 좋다. 제 주변 분들도 감독님과 일한다고 하면 다들 부러워한다. 멋진 기회에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어 "저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 공감 가는 점이 많다. 효리가 늦게 사춘기가 왔는지 반항을 많이 하고, 저는 상처를 많이 받는다. 저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많이 공감되고 속상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ca10f7065216ad0040728380d3d81e84864c79fdab40d15cf22588408e8e9596" dmcf-pid="YbPeJROJTM" dmcf-ptype="general">박해준은 전작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 이어 또 한 번 중년 로맨스를 펼친다. 그는 극 중 건축설계사이면서 까칠하지만 따뜻한 성격을 가진 싱글대디 류정석 역을 맡았다. 박해준은 "양관식은 태생부터 첫사랑에 직진이었다. 반면 정석은 약간 마음이 닫힌 사람이라 조금씩 마음을 열어간다. 조금은 다를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는 다 좋은 사람이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82a0ea28258a941545bd37f75e878717c7e2d443b347f94c9a90c5ec2b257e9" dmcf-pid="GKQdieIiCx" dmcf-ptype="general">염정아와 박해준의 중년 로맨스도 기대 포인트다. 염정아는 박해준과의 로맨스 호흡에 대해 "되게 기대를 많이 했는데 기대 이상이었다. 이젠 정말 정석으로 보인다. 제가 박해준 씨보다 실제로 나이가 많은데 극 중 오빠로 나온다. 이게 괜찮을까, 나 너무 귀여운 척하면 안 되겠다고 걱정을 했다"며 "너무 좋았다. 정석 오빠 같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8a2d5c8193390d3ff2fd71f3ce72a02ea6dd7678f5fe4253e2991ad7ef1ecb6d" dmcf-pid="H9xJndCnyQ" dmcf-ptype="general">박해준은 "(염정아는) 좋은 배우라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이번 작품을 하면서 한 번 단점을 찾아보자 싶었다"며 "아직까지 찾고 있다. 아직 못 찾았다. 정말 현장이면 현장, 일상이면 일상. 연기할 때는 놀러 가도 선배님 앞에서 연기를 하면 쑥 밀어 넣어주는 분이었다. 또 이런 사람이 있을까 생각하며 하루하루 감사하며 촬영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7f3c4a9bf4d86944dc4331e2780d38b411e3c3ea00e65f2ab827bb133adb8f7" dmcf-pid="XHpqbznbWP" dmcf-ptype="general">또한 박해준은 염정아로부터 식혜 선물을 받았다며 "식혜를 꽝꽝 얼려서 주더라. 빨리 녹여 먹고 싶었는데 잘 안 녹았다. 그래도 첫날부터 식혜를 주셔서 잘 마셨다. 촬영 초반에 식혜를 주고 두 번은 안 주더라"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18ab5f2efce2cc185dbe3b3eb24f2c6386731c005ce677aeb1a7eecb90291ef" dmcf-pid="ZXUBKqLKT6" dmcf-ptype="general">최윤지는 극 중 이지안의 딸 이효리 역을 맡았다. 반듯한 의대생에서 삐딱선을 탄 인물로, 한적한 바닷가 마을로 떠나 다양한 인연을 만나게 된다. 특히 이번이 첫 주연이라 기대를 모은다. 최윤지는 "너무 긴장도 되고 떨린다. 하면서 너무 많이 배우고 선배님들이 잘 챙겨주신다. 너무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p> <p contents-hash="512749d633849e3c7000381c7645af7f415b295a4d9d33203b5393db28424a13" dmcf-pid="5Zub9Bo9l8" dmcf-ptype="general">극 중 이름이 가수 이효리인 점도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유 PD는 "등장인물들이 실제 연예인의 이름을 본딴 것은 작가님의 취향이 반영된 것"이라며 "이효리의 경우 극이 전개되면서 나중에 왜 그렇게 지어졌는지 나온다"고 귀띔했다.</p> <p contents-hash="de9db4d0e95d949bcf93bb3a69e954987b989f75bd0c32ee677efa0a878ef1e0" dmcf-pid="157K2bg2S4" dmcf-ptype="general">김민규는 극 중 류정석의 아들이자 청년 농부계 확신의 센터상 류보현으로 분했다. 그는 "미팅 소식을 듣기 전 감독님 작품 '갯마일 차차차'를 N번째 정주행하고 있었다. 미팅 소식을 듣고 '이건 내가 꼭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준비했다"며 "딱히 더 뭘 준비했다기보다 감독님 작품을 많이 보면서 감독님이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꼭 하고 싶어서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3a4abac0b000af0029aaab3f0d2cc3f60ecde85b6e0a3fa6731f35e85ac562b" dmcf-pid="t1z9VKaVhf" dmcf-ptype="general">유 PD는 캐스팅 비하인드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최윤지에 대해서는 "오디션을 봤는데 잘 통과했다. 연기도 연기지만 효리라는 캐릭터가 응원받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게 만들었으면 했다. 윤지 씨가 그런 느낌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규 씨는 '저 외모에 압도되지 말자. 냉정해지자' 싶었다. 약간은 편견 같은 게, '저런 외모라면 연기적으로 조금은 부족할 수 있겠지' 했는데 너무나 의연하게 잘해줬다. 태도도 반듯하고 정갈하고 좋아서 다른 얘기 없이 자기 할 일을 따박따박 잘하더라"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a47f26f776d7da95a2cc5030d11723780ed5fc6963bc4597fb0ac9d8875b049" dmcf-pid="Ftq2f9NfhV" dmcf-ptype="general">이어 "역할에서 중요하게 봤던 건 사람을 볼 때의 눈빛이었다"며 "무엇보다 민규 씨가 웃으면 저희 스태프들도 같이 웃고, 표정이 안 좋으면 같이 안 좋아지더라. 그런 부분이 우리 드라마에 도움이 될 거 같았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9b945f9135b56c5842b172774ed675b9ee9677b8e0be0b631327b61d790bb60" dmcf-pid="3FBV42j4l2"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유 PD와 출연자들은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유 PD는 "드라마, 영화 시장이 좋지 않기 때문에 K드라마의 발전을 위하여"라고, 염정아는 "내 정서를 위하여. 정서적으로 큰 위안을 받을 수 있는 드라마"라고, 박해준은 "짜증나는 더위를 식히기 위하여"라고 말했다. 최윤지는 "한 여름을 위하여. 저희 드라마 여름같은 드라마고 보면 많은 파란색이 나온다. 다들 보시면 시원해 질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민규는 "올여름 첫사랑의 설렘을 위하여"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85d16c75a085697b6386a5265e17042ba9f22e7b00b45a71b12e6deb00401206" dmcf-pid="03bf8VA8v9"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첫, 사랑을 위하여', 중년·청춘 로맨스→가족애로 선사할 힐링 [종합] 07-30 다음 논란의 8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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