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기업, AI 도입 성숙도 '과대 평가'…"전략·인재 미흡" 작성일 07-30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IBM, 아태지역 AI 기반 인터스트리 보고서…"10곳 중 1곳만 성숙 도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L7cvh7vjD"> <p contents-hash="715fae1f2da83afd8acb2d82558961865623233c35b1919db5682fc4803e39cd" dmcf-pid="pozkTlzTgE"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김미정 기자)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이 자체 인공지능(AI) 도입·활용 성숙도를 과대 평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p> <p contents-hash="9ce136170dcc204c0ab7761a8c8ac5a3142c636ae7b3f34415507d27a2fd276d" dmcf-pid="UNbwYTbYak" dmcf-ptype="general">30일 IBM이 발표한 '아태지역 AI 기반 인더스트리 4.0: 미래 산업을 위한 준비'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 기업 85%가 '데이터 기반' 또는 'AI 우선 조직'이라 답했지만 실제 높은 성숙도에 도달한 기업은 11%에 그쳤다. </p> <p contents-hash="26984d44da0e9ca9d9d3148d4fd2b82625fd2a1063083aac0739710fb9b18faf" dmcf-pid="ujKrGyKGac" dmcf-ptype="general"><span>이번 조사는 아태지역 제조 및 에너지·유틸리티 산업 대기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IBM은 설계·공급망 등 일부 영역에 도입된 디지털 기술이 전사적 가치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사적 전략 부재, 부서 간 단절, 인재 역량 부족 등이 핵심 원인으로 꼽혔다.</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d6fde558c2fe33e06ebf20c78739935c68a2a7f74a96909985cc2ee7a5e82e3" dmcf-pid="7A9mHW9Ha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이 자체 인공지능(AI) 도입·활용 성숙도를 과대 평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IB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0/ZDNetKorea/20250730152859206ozrc.png" data-org-width="638" dmcf-mid="3FPS31P3N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0/ZDNetKorea/20250730152859206ozrc.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이 자체 인공지능(AI) 도입·활용 성숙도를 과대 평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IB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ef92beb5348ed014054f39cecf9b4e48b54d44b6d24e7feb64746e03294ac51" dmcf-pid="zc2sXY2Xoj" dmcf-ptype="general">전략 측면에서는 10%만이 인더스트리 4.0 전략을 조직 전체에 내재화했으며, 70%는 실행력 없는 단편 전략이나 고립된 파일럿 프로젝트에 머물고 있었다. 이는 디지털 전환의 병목 현상과 정체를 초래할 수 있는 위험 요인으로 분석됐다.</p> <p contents-hash="72e8812adc95d1e467e7eb40e2b9d16902fa5a876c3ea50091e3f4770e50a735" dmcf-pid="qkVOZGVZoN" dmcf-ptype="general">인재 측면에서도 준비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 저항을 우려하는 기업은 19%, 공식 재교육이나 변화관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기업은 26%에 그쳤으며, 내부 기술 전문성에 자신 있는 곳은 16%에 불과했다.</p> <p contents-hash="2446e037ad3b587719c114391463ad40dd02579b525654a94bd7d2566c2134f2" dmcf-pid="BEfI5Hf5ca" dmcf-ptype="general">AI 적용 범위도 제한적이었다. 기업 63%는 AI를 개별 프로세스에만 도입하고 있었으며, 전략적 핵심으로 AI를 통합한 기업은 10%에 머물렀다. 예측 유지보수 도입률은 40%, 실시간 공급망 가시성을 확보한 기업은 37%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ad2413acaf1b56af6ddc0f1af4e02cfc347739271fd423842b6f619cc4e4bc7b" dmcf-pid="bD4C1X41kg" dmcf-ptype="general">보고서는 인더스트리 5.0 전환도 과제로 남아 있다고 봤다. 실시간 지속가능성 측정에 투자한 기업은 28%였고, 사이버 회복탄력성 분야에서는 절반이 기본적인 방화벽과 엔드포인트 보안에만 의존하고 있었다.</p> <p contents-hash="5709ab66c7ddad50335dde15a5330eba1496eeca448fa353b367956e83308a99" dmcf-pid="Kw8htZ8tko" dmcf-ptype="general">IBM은 성공적으로 AI 기반 인더스트리 4.0을 실현 중인 선도 기업 사례를 보고서를 통해 소개했다. 한국의 동진쎄미켐은 IBM 왓슨x.ai 기반 온프레미스 플랫폼으로 연구·개발(<span>R&D)과 운영을 자동화했다고 밝혔다. </span></p> <p contents-hash="cf747b4edc006ac84a46bf00eafa50d32b0c8e0f8138a6502cd8588442567c80" dmcf-pid="9r6lF56FNL" dmcf-ptype="general"><span>말레이시아의 스마트 모듈러 테크놀러지스는 IBM 맥시모 비주얼 인스펙션으로 제조 품질 검사를 자동화하고 있었다. 중국의 폭스바겐 FAW 엔진은 데이터 기반 리더십을 통해 리드타임을 40% 단축한 것으로 나타났다.</span></p> <p contents-hash="24eeb1af4dc1e395cfe74b810fe7714a2ee96242a1908a108c893444671a5540" dmcf-pid="2mPS31P3an" dmcf-ptype="general">IBM은 "기업 리더들이 자체 성숙도를 과대평가하면 전략적 투자가 잘못된 방향으로 이뤄질 수 있다"며 "디지털 전환의 병목을 피하기 위해 전사적 전략, 기술 통합, 인재 역량 강화가 병행돼야 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203f706b883c02594861846b1c3ecaf14913b9a26649dfb47a9bdce5083f071" dmcf-pid="VsQv0tQ0ci" dmcf-ptype="general">김미정 기자(notyetkim@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논란의 800만원! 온주완, 사실무근! 07-30 다음 [AI는 지금] '속도전' 넘어 '신뢰' 경쟁…AI, 보이지 않는 안전벨트 맨다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