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 더 스토리’의 귀환, 익숙하면서도 낯선 얼굴[SS연예프리즘] 작성일 07-30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CKsAaWAW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34dfb91633c194ecef814b2fb0c63c5fc3e5d936f1363889d7397dc52b78156" dmcf-pid="4h9OcNYcC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탈출. 사진 | 티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0/SPORTSSEOUL/20250730145928736vtpg.png" data-org-width="647" dmcf-mid="2Ys2u0Ruv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0/SPORTSSEOUL/20250730145928736vtpg.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대탈출. 사진 | 티빙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2398d65fb35f2f43fe0ca9b00040aea95b75b99f2ff5c870f7ac9f3fa6a720d" dmcf-pid="8l2IkjGkTK"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돌아온 티빙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대탈출: 더 스토리’(이하 ‘대탈출’)이 반가움과 아쉬움을 동시에 안겼다.</p> <p contents-hash="b013cfee72117d3c0e970cfda9b82ac1b823735b7d6dde3b5ac28caf06851675" dmcf-pid="6SVCEAHECb" dmcf-ptype="general">지난 23일 공개된 ‘대탈출’은 익숙하면서도 낯선 얼굴로 시청자 앞에 섰다.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까지 기존 멤버가 다시 뭉쳤다. 여기에 고경표, 여진구, 백현이 새롭게 합류하며 ‘리부트’를 알렸다.</p> <p contents-hash="73e123c5fcd30fdb12bfffdc674779679b1548439f776a8f7f2df3c097ffc0d1" dmcf-pid="PvfhDcXDyB" dmcf-ptype="general">프로그램에 쏠린 기대감은 폭발적이었다. 첫 공개 당일 티빙 순위 1위를 기록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p> <p contents-hash="4fa38a8f489174f22e84ca8c4c5b8c2dc62be3a339b5974acb8a668718d93a4b" dmcf-pid="QT4lwkZwlq" dmcf-ptype="general">1, 2회에서는 ‘타임머신’ 설정을 바탕으로 멤버들이 과거 신라 시대로 이동해 ‘금척’을 찾아야 하는 탈출 미션이 전개됐다. 과거로의 시간 여행, 그리고 사라진 보물을 둘러싼 미스터리는 ‘대탈출’ 특유의 장르적 상상력을 다시 일깨우는 듯했다.</p> <p contents-hash="fd01620849fd21739f4df50fd1fad9615cc34e7516c039d673ad69344d05a489" dmcf-pid="xHxWIm3Iyz" dmcf-ptype="general">하지만 기존 시리즈와 연출의 리듬과 서사 구성 방식이 달라졌다. 이전 시즌에서는 회차마다 독립적인 에피소드를 통해 세계관이 조금씩 쌓여갔다. 한 회 안에 기승전결이 뚜렷하게 담겨 있었다. 그 안에서 다양한 캐릭터의 케미와 예상치 못한 반전이 펼쳐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a5cc99afe7dde78cd08c1359413776db905743204d655caf186faaef2524dd5" dmcf-pid="ydyMVKaVT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빙 오리지널 ‘대탈출 : 더 스토리’. 사진|티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0/SPORTSSEOUL/20250730145929165wtou.jpg" data-org-width="560" dmcf-mid="VANpXY2XS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0/SPORTSSEOUL/20250730145929165wto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빙 오리지널 ‘대탈출 : 더 스토리’. 사진|티빙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645665e3901ed75d4f7c1d93599c9f40d7708afb090fe32b3c4120f37b1821d" dmcf-pid="WJWRf9NfSu" dmcf-ptype="general"><br> ‘더 스토리’는 전체를 하나의 스토리로 묶는 장편 서사 구조를 선택했다. 그로 인해 회차별 몰입감과 완결성이 상대적으로 약해졌다.</p> <p contents-hash="4db8b942baea43b7c1d6a299d0d3880070b07c2f3cd8d57d86c9d43c82990f07" dmcf-pid="YiYe42j4CU" dmcf-ptype="general">익숙한 재미는 덜했고, 새로움은 불완전했다. 세트의 규모는 커졌지만 디테일, 난이도, 캐릭터 간 호흡 등도 예전만큼의 시너지를 보여주지 못했다.</p> <p contents-hash="bb824ab5fb47a96835b587c900f6c797452b03a56ee5e055f00e02fae1502b4b" dmcf-pid="GnGd8VA8lp" dmcf-ptype="general">특히 미션 수행 과정이 지나치게 직선적이고 단순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단서 찾기, 퍼즐 해결, 탈출이라는 구조는 그대로였지만, 그 안의 긴장감이나 놀라움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p> <p contents-hash="879dee7fc3d0ef75031091364806ba49f4d0a993bc6f85bff829ad13dd472ed1" dmcf-pid="HLHJ6fc6W0" dmcf-ptype="general">제작진 교체도 프로그램 분위기에 영향을 미쳤다. 시즌1부터 정종연 PD 특유의 ‘몰입형 연출’로 팬층을 쌓아온 ‘대탈출’은, ‘꽃보다 청춘’, ‘신혼일기’, ‘백패커’ 이우형 PD에게 바통이 넘어갔다. 감성적인 연출에 특화된 그가 대형 세트와 게임 설계, 미스터리 세계관을 이끄는 데는 다소 낯선 호흡이었다.</p> <p contents-hash="3eefd4658e1c6bbb4c861de1915394792c63bc0fa2b720fc9b478920fbf2bb87" dmcf-pid="XoXiP4kPS3" dmcf-ptype="general">물론 2회만 공개된 시점이라 평가를 내리기엔 다소 이른 시점일 수 있다. 시즌이 중반을 넘기며 스토리가 응축되고, 멤버들 간의 호흡이 살아날수록 반전이 일어날 가능성도 존재한다.</p> <p contents-hash="fff741de0baad6b74b3ef369e9ecd27a8c924c0e88b9f1883d55f62826fae1b8" dmcf-pid="ZgZnQ8EQvF" dmcf-ptype="general">하지만 분명한 건, 그 반전을 이끌어내기 위해선 지금부터의 전개에서 이야기의 밀도와 연출의 강도, 그리고 기억에 남는 예능적 재미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이다.</p> <p contents-hash="d55653e133a0c8e6bf758264c1ca6cbcde7ed014599442184e22ff506fc0c322" dmcf-pid="5a5Lx6Dxvt" dmcf-ptype="general">‘대탈출: 더 스토리’의 귀환은 반가웠다. 그러나 그 반가움이 오래 지속되기 위해선, 팬들이 다시 설레며 다음 주를 기다릴 수 있는 ‘그때 그 맛’을 되찾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khd9987@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쉬움 뒤로 한 황선우, 자유형 100m 예선 8위로 준결승행 07-30 다음 로맨스에 여름 한 스푼…염정아X최윤지 모녀의 '첫, 사랑' [종합]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