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AI 국대만 있나? 우리도 있다… 테크기업-대학 손잡고 산업난제 해결 도전

작성일 07-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LG-KAIST는 피지컬AI, NC-서강대 멀티모달AI<br>UNIST-노타AI 제조AI, 서울대-크래프톤 초지능AI<br>"AI 활용, 인재 육성 산학협력 모델로 정착 기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8wAieIie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013dad670ef8e7b84230e91c4d03b88e36f51bee7537616153c3384053aae52" dmcf-pid="H6rcndCnJ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 위원들이 25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피지컬AI 로봇 스타트업 마음AI를 방문해 사족보행 로봇을 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성남=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0/hankooki/20250730145748666vgwd.jpg" data-org-width="640" dmcf-mid="Ym2qF56Fd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0/hankooki/20250730145748666vgw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 위원들이 25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피지컬AI 로봇 스타트업 마음AI를 방문해 사족보행 로봇을 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성남=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b576185aeed6ae6f98782b6e7ea58c2c26b5d6c0a766bd6e3f82962c0bcd89d" dmcf-pid="XPmkLJhLdQ" dmcf-ptype="general">한국형 소버린(주권)AI를 구축을 위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할 5개 K-AI 국가대표팀 선정을 앞둔 가운데, 시중에 나와 있는 생성형AI를 적용해 산업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K-AI와 별개로 AI의 산업적 활용을 지원하고 이에 특화한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로, LG와 NC, 네이버 등 주요 테크기업들이 학생들과 함께 산업 난제 해결에 도전한다.</p>
          <p contents-hash="ed381fb3510633a76ccbddb1f8e172f4012019b5c5485b19c2e7b04e1a981ea3" dmcf-pid="ZQsEoiloLP"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생성AI 선도인재양성’ 사업과 ‘AI 최고급 신진연구자 지원(AI스타펠로우십)’ 사업의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인재 양성에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사업에는 지난 5월 1일 국회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이 투입된다.</p>
          <p contents-hash="b98fc18ef07f46ed8d6f40b0e380e9642da2b98a275e75444c195a0c4a6b62a3" dmcf-pid="5Vkaexmei6" dmcf-ptype="general">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이 원장을 지냈던 LG AI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서울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학생들과 피지컬(Physical·물리적) AI 생성모델 기술을 개발한다. 피지컬AI는 젠슨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차세대 산업혁명으로 꼽을 만큼 미래 산업 주도권을 좌우할 핵심 기술이다. </p>
          <p contents-hash="3c4499146f4f0001c00b368610a3d50b26cd993e31b4ee5010651df848af9087" dmcf-pid="1fENdMsde8" dmcf-ptype="general">NC AI는 서강대, KAIST, UNIST와 손잡고 멀티모달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게임산업 경쟁력을 높일 방법을 찾는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은 서울대, KAIST, 고려대, 연세대와 함께 인간 중심의 범용 AI 연구에 나선다. 이들 세 팀에 참여하는 대학은 기업과 기관이 보유한 생성AI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연구용 연결프로그램(API)과 데이터를 제공받아 석·박사급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공동연구 과정에서 선발되는 우수한 학생들은 기업 파견 기회도 잡을 수 있다. </p>
          <p contents-hash="373a7cc3d73ed7f7f3b37c0be5f13529694c0cff1f9e4ef8140d75a0b11e8977" dmcf-pid="t4DjJROJJ4" dmcf-ptype="general">이 외에 UNIST와 서울대, 성균관대의 박사후연구원이나 임용 후 7년 이내의 젊은 교원에겐 기업과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 UNIST는 노타AI, SK에너지, LG AI연구원과 함께 시각·언어·행동 정보를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AI 기술을 활용한 온디바이스 제조 AI 개발을 추진한다. 서울대는 크래프톤, 네이버클라우드, 원익로보틱스와 손잡고 시공간 데이터와 다감각 정보 기술을 융합한 초지능형 AI 에이전트 개발에 도전한다. 성균관대는 포티투마루, 아크릴, 에이딘로보틱스와 공동으로 사람의 동반자 역할을 할 협력지능형 AI 에이전트를 연구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d67267cdd8a1da0ae81c12b4e2a3df08209db67105da456938e3505187178daf" dmcf-pid="F8wAieIiif" dmcf-ptype="general">정부와 업계는 이들 프로젝트가 그간 인재 부족을 우려해온 기업과 실전 연구 경험에 목말랐던 대학이 모두 첨단기술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걸로 기대하고 있다. 송상훈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산업계와 학계가 함께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며 인재를 키우는 산학협력 기반 모델을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afc83e1fdb260e2a83731252d09a5d08fdb4d345665684bd73e612d5f9bca0c4" dmcf-pid="36rcndCnLV" dmcf-ptype="general">신혜정 기자 arete@hankookilbo.com</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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