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연, 지자체와 힘 합쳐 기업 QX 견인...사업 1년 만에 성과 창출 작성일 07-30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WZ3aLvar1"> <p contents-hash="936242a2399ff88bebd80fdad28291216ae16bf492a16ba56dc80972f220c576" dmcf-pid="7Y50NoTNr5" dmcf-ptype="general">과학기술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이 지자체와 함께 추진한 양자기술 기업육성 사업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놓았다. 양자 소·부·장 관련 세계 수준 기술을 구현해 해외 진출도 기대된다.</p> <p contents-hash="4bedd9a6855f08c4b920992b281aa123e06271a63076ff3e9ca1198462659f05" dmcf-pid="zG1pjgyjOZ" dmcf-ptype="general">30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이호성)에 따르면 표준연은 지난해 7월부터 대전시·대전테크노파크 등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총괄 '양자컴퓨팅 양자전환(QX) 스케일업 밸리 육성사업'을 추진 중이다.</p> <p contents-hash="e266badf8f78f2f1abac1cd9a210b78327b77314fee3dae3eb90e2f6d7ba83af" dmcf-pid="qiak7pe7IX" dmcf-ptype="general">2027년까지 약 150억원을 투입해 기존 산업기술을 양자컴퓨팅 적용 가능 기술로 전환한다. 양자기술 상용화 기업의 기술 전환을 지원하고 기업 스케일업에도 나선다. 아울러 대전을 중심으로 지역혁신 생태계를 구축, 국가 전반 양자 소·부·장 산업 경쟁력을 제고한다.</p> <p contents-hash="d81f84946d2c34af5df22092cfff58d8b3628d585314f9ae3b32444e440b796e" dmcf-pid="BnNEzUdzOH" dmcf-ptype="general">현재 양자전환 산업협의체(QTI-C)를 출범시켜 핵심전략기술 3개 기업, 일반생산기술 3개 기업을 선정해 공동 연구개발(R&D) 중으로, 사업 시작 1년이 채 안 돼 기술 성과를 창출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61c52cf2e744531359f845a9d9ec2aeedbfb746b7f115853951734845848f73" dmcf-pid="bLjDquJqr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표준연 연구성과가 제이에이취엔지니어링에 기술이전돼 기업의 QX 사업분야 확대가 가시화됐다. 사진은 채동훈 표준연 책임연구원(왼쪽)과 이승제 제이에이취엔지니어링 대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0/etimesi/20250730150405700fzyu.jpg" data-org-width="700" dmcf-mid="pGG1LJhLw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0/etimesi/20250730150405700fzy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표준연 연구성과가 제이에이취엔지니어링에 기술이전돼 기업의 QX 사업분야 확대가 가시화됐다. 사진은 채동훈 표준연 책임연구원(왼쪽)과 이승제 제이에이취엔지니어링 대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0c0a00b8c504a747f70e48ac45ffea5c615efd65b6c8208fe8f250c107a227d" dmcf-pid="KoAwB7iBEY" dmcf-ptype="general">채동훈 표준연 책임연구원이 양자컴퓨터, 초전도체, 극저온 센서, 우주산업, 스마트 연구장비 등에 적용 가능한 '극저온 냉동기' 관련 기술을 개발, 제이에이취엔지니어링에 기술이전 했다.</p> <p contents-hash="304fad4f2ce0a703fc6845ce064bc5e739481079658cf4a34146a1383b86a528" dmcf-pid="9gcrbznbmW" dmcf-ptype="general">활성탄(숯)을 이용한 흡착 펌프로 절대온도 1도(영하 272도) 이하 서브캘빈 온도 저온유지장치를 구현했다. 다공성 물질인 활성탄 온도를 낮추면, 액체 헬륨에서 기화한 헬륨이 흡착돼 기계식 펌프보다 효율적으로 기화를 촉진시킬 수 있는 원리다.</p> <p contents-hash="e0036c088810bde51cd4564a2600f167e42093260ec3b7589a4fd29be4397faa" dmcf-pid="2akmKqLKsy" dmcf-ptype="general">기존 장비에 필요한 희귀 동위원소 '헬륨-3'를 사용하지 않고, 실용적인 냉매순환식 구조로 개발한 것이 특장점이다. 장비 1대 당 약 1억원을 절약할 수 있다. 기존 3일이던 소자 교체 시간도 6시간 내로 줄일 수 있다. 유지보수 비용과 에너지 효율도 개선해 양자컴퓨팅, QX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320b395f7adf77015404ead764ad06a9bc7b0e39ceeb56e4ec7d648b247c9a6" dmcf-pid="VNEs9Bo9I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승제 제이에이취엔지니어링 대표(왼쪽)와 채동훈 표준연 책임연구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0/etimesi/20250730150407047olds.jpg" data-org-width="700" dmcf-mid="UsyXJROJO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0/etimesi/20250730150407047old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승제 제이에이취엔지니어링 대표(왼쪽)와 채동훈 표준연 책임연구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ea4ad9ed4f9e57225f8de5e330ff42898d35e8def875c0e0d84dabc5dd45ba7" dmcf-pid="fjDO2bg2Ev" dmcf-ptype="general">이에 관련 기술 수입에 의존하던 국내 시장 자급은 물론 향후 양자컴퓨팅 시장 5~10% 비중을 차지하는 해외 냉각기 시장 진출도 예상된다.</p> <p contents-hash="90175c9df90304fc0ec0df143f59f7a871599e83ca086cdf657caa55c7ab1e01" dmcf-pid="4AwIVKaVES" dmcf-ptype="general">채동훈 책임연구원은 “개발 기술은 양자 부품·소자 개발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제 제이에이취엔지니어링 대표는 “표준연의 협력으로 양자 기술 시장 진입이 가시화 돼 사업 포트폴리오를 한층 더 넓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bfa1a9a4140b07f01edc15cee26e1b193d57ec9134b9e0ee0b2b0fede416795" dmcf-pid="8crCf9NfIl" dmcf-ptype="general">표준연은 앞으로도 사업에 힘을 싣는다. QTI-C 참여 기업 양자전환, 네트워크 강화와 글로벌 공급망 확보를 위한 협력을 지속한다.</p> <p contents-hash="ad0a6ecfdb4c3240915208ff8b833427c61bd073ae09bb8e1215220a565569b2" dmcf-pid="6kmh42j4mh"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 강노원 표준연 성과정책본부장은 “기존 비양자 기업의 양자 기술 전환 촉진에 중점을 두고, 기술 상용화와 스케일업을 주요 추진 과제로 삼겠다”며 “최종 목표는 대덕 퀀텀스케일업밸리를 중심으로 양자기술 상용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양자산업 생태계를 확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49f685cba33a2eb5e64a66415a90ef19858c4d8841115de99ad4f609ee79f61" dmcf-pid="PEsl8VA8EC" dmcf-ptype="general">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호기로운 출격' 엑시노스2500, 평가는 '쓴맛'…스냅드래곤에 참패 07-30 다음 커지는 미디어부처 개편 목소리…"파편화 시대 끝내야"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