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7대륙 최고봉 등정·3극점 도달' 허영호 대장, 담도암으로 별세…향년 71세 작성일 07-30 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8/2025/07/30/2025073090180_0_20250730150513470.jpg" alt="" /><em class="img_desc">세계 최초로 7대륙 최고봉을 등정하고 3극점(북극·남극·에베레스트)에 도달했던 산악인 허영호 대장이 담도암 투병 끝에 영면했다. 향년 71세. /연합뉴스</em></span>세계 최초로 7대륙 최고봉을 등정하고 3극점(북극·남극·에베레스트)에 도달했던 산악인 허영호 대장이 담도암으로 투병하던 끝에 71세로 영면했다.<br><br>허 대장은 지난해 12월 담도암 판정을 받고 8개월가량 투병해오던 끝에 어젯밤 8시 쯤 눈을 감았다.<br><br>허 대장은 1987년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겨울철에 에베레스트(8848m) 정상을 정복한 산악인이다.<br><br>2017년 5월엔 63세로 국내 최고령 에베레스트 등정 기록을 세웠고, 6회라는 국내 최다 에베레스트 등정 기록도 세웠다.<br><br>세계 최초로 3극점(1987년 에베레스트·1994년 남극점·1995년 북극점)과 7대륙 최고봉 등정에 성공한 것으로도 유명하다.<br><br>정부는 허 대장에게 체육훈장 기린장(1982년), 거상장(1988년), 맹호장(1991년), 청룡장(1996년)을 수여했다.<br><br>고인의 빈소는 서울 한양대학교병원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8월 1일 오전 10시 40분이다. 관련자료 이전 커지는 미디어부처 개편 목소리…"파편화 시대 끝내야" 07-30 다음 마라토너 황영조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 홍보대사 위촉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