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청소년, 제주서 일주일간 스포츠로 우정 다졌다 작성일 07-30 1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30/AKR20250730114100007_01_i_P4_20250730145617030.jpg" alt="" /><em class="img_desc">한중 청소년 스포츠 교류 행사<br>[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대한체육회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18회 한중청소년스포츠교류 초청행사'를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br><br> 이번 행사는 한중 양국 중학생들의 스포츠 교류를 통해 우호 협력과 상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br><br> 올해 초청행사에는 중국 간쑤성 자위관시에서 온 청소년 선수단 80명이 참가해 제주 지역 중학생 80명과 함께 배드민턴·탁구·농구 등 3개 종목에서 교류전을 펼쳤다.<br><br> 스포츠 활동 외에도 참가자들은 제주도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교류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 행사에 참여해 서로를 이해했다.<br><br> 중국 선수단을 이끈 장칭궈 단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한국 선수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오는 11월 자위관에서 한국 선수단과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br><br>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은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우정을 쌓고 협력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한중 청소년스포츠 교류를 비롯해 한일 청소년스포츠 교류, 한중일 동계스포츠 교류 등 다양한 국제 청소년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동아시아 협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br><br> 제주도 청소년 선수단은 오는 11월 중국 자위관시를 방문해 이번 초청행사의 맞교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br><br> 4b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동호인 한마당’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만1천417명 참가 07-30 다음 김남길, 머리 기른 이유 있었나…“사극 ‘몽유도원도’ 출연 검토 중” [공식입장]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