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F 핸드볼 규칙 전면 개정…H리그 25-26 시즌부터 새 룰 적용 작성일 07-30 13 목록 국제핸드볼연맹(IHF)이 4년 만에 핸드볼 경기 규칙을 전면 개정해 7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7/30/0003920229_001_20250730144414568.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4월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 삼척시청과 SK 슈가글라더즈의 경기. /연합뉴스</em></span><br> 한국핸드볼연맹은 오는 11월 개막하는 2025-2026 H리그부터 새 규칙을 적용할 계획이다.<br><br>이번 개정은 심판 판정의 객관성과 경기 규칙의 명확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심판 개입을 줄여 경기 흐름을 끊지 않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선수 보호와 빠른 템포의 핸드볼을 지향하며 득점 중심의 경기 운영을 유도한다는 것이 특징이다.<br><br>주요 변경사항으로는 찰과상을 유발할 수 있는 물품 착용이 금지되며, 선수는 반드시 손톱을 짧게 잘라야 한다. 또 7m 스로 상황에서 골키퍼의 얼굴을 가격했을 때 적용되던 경기 실격(레드카드)은 2분 퇴장으로 완화됐고, 수비수 발이 6m 라인에 닿기만 해도 골 지역 침범으로 간주하는 규정도 신설됐다.<br><br>교대 위반에 대한 어드밴티지 규정이 도입돼 명백한 득점 기회가 지속되는 동안엔 경기를 중단하지 않으며, 비디오 판독 범위도 확대돼 종료 30초 이내 승패에 직결되는 판정에 대해 심판이 확신하지 못할 경우 적극 활용할 수 있다.<br><br>한국핸드볼연맹 심판본부 이석 차장은 올해 4월 아시아에선 유일하게 IHF 규칙연구그룹 위원에 선임돼 규칙 제정 및 개정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이 차장은 “객관성과 형평성을 강화하고 경기력 극대화를 위해 룰이 개정됐다”고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당구계에 물건 나왔다’ 15세 당구천재 김현우 “3쿠션월드컵 우승하고 세계1위도 하고싶어” 07-30 다음 국제핸드볼연맹 경기 규칙 4년 만에 개정.."객관성 확보·빠른 템포 추구"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