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최초 한일전 메인이벤트…박현성, 플라이급 6위 타이라와 대결 작성일 07-30 1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8월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격돌</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7/30/0008401472_001_20250730142807862.jpg" alt="" /><em class="img_desc">박현성(29)이 UFC 플라이급 랭킹 6위 타이라 타츠로(25·일본)와 격돌한다.(UFC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UFC 최초로 한일전이 메인이벤트를 장식한다. 박현성(29)이 UFC 플라이급 랭킹 6위 타이라 타츠로(25·일본)와 격돌한다.<br><br>박현성은 오는 8월 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타이라 vs 박현성'에 출전한다. <br><br>아시아 선수들끼리 메인이벤트에서 맞붙는 건 30년 넘는 UFC 역사상 최초다.<br><br>대회를 닷새 남겨두고 대진이 성사됐다. 타이라의 원래 상대였던 아미르 알바지가 다치면서 박현성이 새 상대로 제안 받았다. 당초 박현성은 랭킹 10위 스티브 얼섹과 대결할 예정이었으나 급하게 변경됐다. <br><br>'코리안 좀비' 정찬성 은퇴 이후 2년 만에 한국 선수가 UFC 메인 이벤트를 맡았다. 승리하면 단숨에 UFC 플라이급 랭킹 6위로 진입한다. 랭킹 진입도 정찬성 은퇴 이후 최초다.<br><br>UFC 정식 계약 후 3번째 경기만에 메인 이벤트 자리를 꿰찬 박현성은 "일단 수락했으니 무조건 이기는 것만 생각한다. 다른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타이라는 강력한 그래플링을 자랑하는 아시아 최고의 플라이급 파이터다. 지난해 10월 당시 랭킹 1위 브랜든 로이발에게 스플릿 판정패하기 전까지 16연승(UFC 6연승)을 달렸다. <br><br>강한 상대이고, 박현성 커리어 최초의 5라운드 경기이기에 부담이 크다. UFC에서는 보통 5분∙3라운드로 경기를 진행하지만 메인이벤트는 5분∙5라운드다. <br><br>박현성은 "메인이벤트라 5라운드고, 타이라 또한 내가 상대하기 편한 스타일이 아니다. (얼섹과 비교해) 더 어려운 상대"라고 경계심을 드러낸 뒤 "너무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 갑작스럽게 경기 날짜와 상대가 바뀌었지만 최선을 다해 이기고 돌아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관련자료 이전 사람마다 다른 車 보험료...절감하는 방법은? 07-30 다음 6연승 롯데·후반기 8승 LG... 선두 한화 '휘청'하자 1위 탈환 전운 감돈다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