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승 롯데·후반기 8승 LG... 선두 한화 '휘청'하자 1위 탈환 전운 감돈다 작성일 07-30 1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LG, 후반기 8승 2패 폭풍 행보<br>롯데는 시즌 최다인 6연승 질주<br>미궁 속으로 빠지는 1위 싸움</strong>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5/07/30/0005384712_001_20250730143512842.jpg" alt="" /><em class="img_desc">어느새 1위 싸움 대열에 가세한 LG 트윈스. 연합뉴스</em></span> <br>[파이낸셜뉴스] 선두 한화가 3연패에 빠진 사이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후반기 무서운 기세로 추격에 나서며 '독주 체제'로 흘러가던 선두 싸움이 급속히 혼전 양상을 띠고 있다. <br> <br>LG는 지난 29일 잠실에서 열린 kt wiz전에서 8-2 역전승을 거두며 후반기 성적을 8승 2패로 끌어올렸다. 전반기를 4.5경기 차 2위로 마친 LG는 단 10경기 만에 격차를 2경기로 줄이며 다시 선두권 싸움의 중심에 섰다. 후반기 5차례의 역전승, 1점 차 5승은 지금 LG의 팀 분위기가 어떤지를 말해준다. <br> <br>잠실의 기세는 여전히 거세다. 손용준, 박해민, 구본혁 등 숨은 카드들이 연일 활약하며 매 경기 전열을 달리한다. 1군과 퓨처스가 끊김 없이 연결되는 '층이 두터운 야구'가 힘을 발하고 있다. 여기에 선발진 평균자책점 3.15라는 수치도 후반기 LG가 얼마나 안정적인 투수력을 유지하고 있는지를 증명한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5/07/30/0005384712_002_20250730143512907.jpg" alt="" /><em class="img_desc">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손호영이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10회 역전 결승타를 친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롯데자이언츠 제공</em></span> <br>3위 롯데도 조용히 무서운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NC를 6-4로 꺾고 시즌 최다인 6연승을 질주한 롯데는 어느새 1위 한화와의 격차를 4경기 차까지 좁혔다. 김태형 감독 특유의 '버티는 야구'가 본격적으로 힘을 발휘하는 국면이다. 전반기 중위권에서 허덕이던 팀은 어느새 상위권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br> <br>반면, 선두 한화는 위태롭다. 이날 삼성에 2-9로 패하며 3연패 늪에 빠졌다. 후반기 10경기에서 5승 1무 4패. 나쁘지 않은 성적이지만, 선두 경쟁자들의 상승세에 밀리며 체감 격차는 훨씬 줄어든 느낌이다. <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5/07/30/0005384712_003_20250730143512960.jpg" alt="" /><em class="img_desc">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2회 등판한 한화 두 번째 투수 엄상백이 두산 4회말 공격 때 2피홈런 등 6실점한 뒤 마운드를 내려오고 있다. 뉴시스</em></span> <br>#롯데 #한화 #LG #1위 <br> 관련자료 이전 UFC 최초 한일전 메인이벤트…박현성, 플라이급 6위 타이라와 대결 07-30 다음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 조직위, 황영조 홍보대사 위촉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