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 없이 가능성 입증, 새로운 킬러 '이브'의 탄생 작성일 07-30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안치용의 영화적 사유] 발레리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jIlySqy0I"> <p contents-hash="7ee7a032417b03506345c29c7b1ab8adbb906ac8b5c6296b6fec4926c2b20b48" dmcf-pid="HACSWvBWFO" dmcf-ptype="general">[안치용 영화평론가]</p> <div class="video_frm" dmcf-pid="XTFpzUdzUs" dmcf-ptype="embed">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6tC10tQ07y" dmcf-mtype="video/youtube"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6tC10tQ07y" scrolling="no" src="https://www.youtube.com/embed/lisTSi6iMMo?origin=https://v.daum.net&enablejsapi=1&playsinline=1" width="100%"></iframe> </div> </div> </div> <p contents-hash="3395fc04d9c1ccc743470c0b76dd941ba94a81c77d8df261478f0aa80c7ac9ff" dmcf-pid="Zy3UquJqum" dmcf-ptype="general">*전개와 결말을 알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었습니다.</p> <p contents-hash="91920153189dcb2ffc05b27207509213acead5371c370ed62eb134ac5d434854" dmcf-pid="5W0uB7iBur" dmcf-ptype="general">전 세계 영화팬의 사랑을 받은 '존 윅' 시리즈가 새로운 액션 스타를 인상적으로 영입한 '존 윅' 번외편으로 '존 윅 유니버스'를 확장했다. <발레리나>는 기존 시리즈를 충실하게 계승하면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분명히 한 영화로, 단순한 스핀오프를 넘어 '존 윅'이 없는 '존 윅'의 가능성을 입증했다.</p> <p contents-hash="36a7357c9cd3a2a42b063c116b5658cc922a3253a1a61fa4ab6242d3a39e606d" dmcf-pid="1Yp7bznbzw" dmcf-ptype="general"><strong>킬러 이브의 매력</strong></p> <p contents-hash="1155b89c8fd3fc8026f3b0f3ac0ef56755394e0033d209ce5d92aeb3f1494356" dmcf-pid="tGUzKqLKzD" dmcf-ptype="general">'존 윅 유니버스'의 지평 확대는 전적으로 <발레리나>의 새 주인공 '이브'(아나 데 아르마스)의 덕이다. 어린 날 눈앞에서 아버지가 살해당한 이브는 그 기억을 가슴에 새긴 채 암살자 조직 '루스카 로마'에서 발레리나이자 킬러로 길러진다. 성장한 이브가 원수가 누구인지 찾아내 복수하는 말 하자면 전형적인 복수극이다.</p> <p contents-hash="4595ee6fecd8e1d3b73802136b97e998b45293a39b6d772373c5a4148c8100aa" dmcf-pid="FHuq9Bo90E" dmcf-ptype="general">< 007 노 타임 투 다이 >, < 블레이드 러너 2049 > 등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아나 데 아르마스는 이번 작품에서 복수의 화신으로 변신해 강렬한 액션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그녀는 '존 윅' 번외편의 주인공이지만 '존 윅'의 여성 버전에 머물지 않았다.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일말의 망설임 없이 암흑의 세계에 들어가는 능동적인 캐릭터라는 점에서 수동성의 캐릭터 존 윅과 구별된다.</p> <p contents-hash="903506b582bb4a4b9336c237adee86fd5942d9cac135f4efda403cd5a9299883" dmcf-pid="3X7B2bg27k" dmcf-ptype="general">'존 윅' 시리즈의 생명이 액션이라는 데에 이론이 없다. <발레리나>는 '존 윅'스러운 액션을 구사하면서 한 단계 진화한 면모를 선보였다. 시리즈의 창시자 채드 스타헬스키가 제작과 주요 격투 장면을 지휘했고, < 다이하드 4.0 >의 렌 와이즈먼 감독이 합류해 이브만의 독창적인 액션 스타일을 완성했다.</p> <p contents-hash="7634d83b3821ee1ba3e062d2d7fc858817cc5c7b2fbe4dd18436cf657820d4e5" dmcf-pid="0ZzbVKaV7c" dmcf-ptype="general">이브'의 액션은 힘으로 상대를 압도하기보다는, 주변의 모든 사물을 무기로 활용하는 창의적이고 기발한 전법이 특징이다. 총과 칼은 물론, 스케이트 신발, 얼음도끼, 화염방사기, 수류탄 등 임기응변으로 적을 제압한다. 수류탄과 화염방사기 사용 장면이 인상적이다. 124분을 어떤 액션으로 꾸미는지 살펴보는 게 관람의 묘미.</p> <p contents-hash="1005d1e59e20aef7ab88ebf953d5a2a4f054c4ebf47f1c33fecd8c3ec6c59a5e" dmcf-pid="pwTYZGVZzA" dmcf-ptype="general">이브의 킬카운트는 90명으로, <존 윅>(77명)과 <존 윅 3: 파라벨룸>(85명)을 넘어섰다. 대한민국 대표 무술감독 정두홍이 이브의 첫 미션 상대로, 배우 최수영이 의뢰인 '카틀라 박' 역으로 등장해 잠시 한국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p> <p contents-hash="843efb00674a14e347bfef5b49747946846b33dff9bbea63783461c92208196f" dmcf-pid="UryG5Hf53j" dmcf-ptype="general"><strong>발레리나 액션</strong></p> <p contents-hash="6766fedd63f15ff112b8693dbb2bb49567a8637c6df528b5d760091c02cfa9c5" dmcf-pid="umWH1X41zN" dmcf-ptype="general">'존 윅 유니버스'의 액션을 흔히 '건푸(Gun-Fu)'라고 칭한다. 단어 그대로 총(Gun)과 쿵푸(Kung-Fu)의 합성어로, 총기를 단순한 원거리 무기가 아닌 신체의 일부처럼 활용하며 무술과 결합한 전투 스타일을 의미한다. 1980년대 홍콩 액션 영화에서 시작되어 <매트릭스> 시리즈를 거치며 대중화하였고, <존 윅> 시리즈에 이르러 하나의 장르처럼 거론된다. 유도와 주짓수를 기반으로 한 강력한 그래플링으로 적의 중심을 무너뜨리고, 초근접 거리에서 총으로 마무리하는 존 윅의 액션은 힘과 기술을 결합한 정공법 돌파이다. 효율적이고, 무자비하며, 최단 경로로 상대를 제압한다.</p> <div contents-hash="7fe8d3582c427a15eb235b4eae3b3f78f1b0123b23fcfd4aec46e90861633d8a" dmcf-pid="7sYXtZ8t7a" dmcf-ptype="general"> <발레리나>의 이브는 존 윅과 다른 결의 극 중에서 표현하듯 "여성스러운 액션"을 제시한다. '여성스럽다'에서 미인계 비슷한 것을 상상하면 오산이다. 이브는 존 윅 못지않게 무자비하다. 다만 대결이나 전투에서 힘 대 힘의 대결을 피하고 지혜와 창의성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전술을 구사한다. 어쨌든 싸워서 이기고 상대가 죽는다.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02afa12d0277091a9342745b398703bff673900e2828724a6d5c72b367efd92a" dmcf-pid="zOGZF56F3g"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0/ohmynews/20250730141203294cuqu.jpg" data-org-width="1280" dmcf-mid="KNirIm3IF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0/ohmynews/20250730141203294cuqu.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발레리나 스틸사진</td> </tr> <tr> <td align="left">ⓒ 판씨네마㈜</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262139b8de17b4e907931a8e71b5a184f43bb46c395d944705cecdc57bff9e5f" dmcf-pid="qIH531P33o" dmcf-ptype="general"> 전투에서 이브는 몸보다 두뇌를 중시한다. 자신보다 신체적으로 우월한 상대를 만났을 때 힘으로 맞서는 대신 예리한 전술과 날카로운 본능을 이용해 약점을 파고든다. 환경 자체를 무기화하는 독창성을 구현한다. 이브의 진정한 무기는 손에 든 총이 아니라 주변의 모든 것이다. 총포상에서 총을 하나도 손에 넣지 못한 채 적들이 총을 쏘며 몰려드는 위기일발의 상황에서 수류탄 상자만으로 활로를 찾는 모습은 그녀의 전투 스타일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화염방사기 전투와 함께 영화에서 기억되는 대표적인 화려한 액션이다. </div> <p contents-hash="ce9560a994befffb803aaab0ea09be4dca8827f062eba9355222799acf3f6c6d" dmcf-pid="BCX10tQ0FL" dmcf-ptype="general">이브가 '루스카 로마'에서 익힌 발레는 신분 위장용이 아니다. "춤과 격투의 조화로 이루어진" 그녀의 움직임은 발레의 유연함과 민첩성을 이용해 상대의 공격을 흘려보내고, 예측 불가능한 각도에서 치명적인 공격을 가하는 우아하면서도 정확한 예술 액션으로 이어진다. 존 윅이 파괴력으로 압도한다면, 이브는 지혜로 상황을 지배한다고 말할 수 있다. <발레리나>는 이처럼 대조적인 액션 스타일을 선보임으로써 주인공의 성별을 바꾸는 것을 넘어, 영화 액션의 새로운 미학을 제시하며 '존 윅 유니버스'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p> <p contents-hash="a45f0052abe7d9174e402da84f262efabc7eb75c8472bc7d170af02ade36c608" dmcf-pid="bhZtpFxp3n" dmcf-ptype="general"><strong>복수 서사의 두 얼굴</strong></p> <p contents-hash="b9da5797dc42a83bfcab398f6a2c9a70bafcabb745ce6760efe4a4619bc92741" dmcf-pid="Kz6xdMsd0i" dmcf-ptype="general">'존 윅 유니버스'는 '복수'라는 엔진으로 추동되지만, 존 윅과 이브가 보여주는 복수의 양상은 판이하다. 존 윅의 복수는 분명 그럴 만한 사정이 있긴 하지만 영화가 그 동기를 정통적인 방식으로 풀어내지 않는다. "그깟 개 한 마리 때문에" 거대 암살자 조직 전체를 적으로 돌린다는 설정 자체가 현실적이지 않고 모종의 유머를 지향한다.</p> <p contents-hash="951c2c81ecb6ca303668169eeb43a874dc2b626a0d7d22000c8226bbe591dd9e" dmcf-pid="9qPMJROJ7J" dmcf-ptype="general">콘티넨탈 호텔, 최고 회의 등 비현실적인 규칙과 상징으로 가득 찬 세계관은 사적 복수의 절박함의 무게를 덜고, 액션을 시연하기 위해 잘 짜인 게임이란 구상과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이처럼 과장되고 양식화한 세계상에 포스트모던한 접근을 합체함으로써 '존 윅' 시리즈의 특징이 드러난다. 복수극이라는 장르의 클리셰를 비틀고 즐긴다. 복수의 동기는 간단히 보여주고 넘어가며, 과정의 스타일을 극대화한다.</p> <p contents-hash="0c18f4191956e7152279c5d2ae07385be3c2a45b6bfc21fa8ce59f2fd0046c2f" dmcf-pid="2BQRieIi0d" dmcf-ptype="general">반면 <발레리나>에서 주인공의 복수는 정통 복수 서사로 회귀한다. 이브는 고전적인 복수 서사의 주인공에 가깝다. 이브는 눈앞에서 아버지가 살해당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어려서부터 복수를 결심한다.</p> <div contents-hash="9063b4a42cb33fda7b0a056bd6e1c97da4c1b897a9ff3b7f7773080b989697f0" dmcf-pid="VbxendCnUe" dmcf-ptype="general"> 이브가 분노와 상실감을 품은 캐릭터로 설정돼 있기에 액션에서 유머보다는 비장함과 처절함이 중심이 된다. 암살자 세계를 떠나려 했던 존 윅과 달리, 이브가 복수를 위해 스스로 암살자의 세계로 걸어 들어간 것도 차이다. 각각의 액션 미학은 각각의 복수와 잘 호응한다고 평가할 수도 있겠다.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261ac4186f91fd1e7595571fafc811a624fce1cbad698ad73be7c124e93f0b8c" dmcf-pid="fKMdLJhL3R"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0/ohmynews/20250730141204587zhwv.jpg" data-org-width="1280" dmcf-mid="84EyHW9H0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0/ohmynews/20250730141204587zhwv.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발레리나 스틸사진</td> </tr> <tr> <td align="left">ⓒ 판시네마</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3a83f02b59117278e76536b9ed1afcd68e97377167e542459d7d26f957cd7aeb" dmcf-pid="49RJoilopM" dmcf-ptype="general"> <strong>상투성을 넘어 비범함으로?</strong> </div> <p contents-hash="2e80cef4bbafc44704ee68220ddd1b5effa1dc754a613e8b0bff7a81ac3cd67d" dmcf-pid="82eignSgUx" dmcf-ptype="general">이브'의 서사는 아버지의 죽음이라는 비극적 사건과 '루스카 로마'에서의 실력 배양과 성장 등 전통적인 복수극의 흐름을 충실하게 따른다. 이후 복수를 위한 단서 추적과 원수 확인, 조력자와 대립자의 등장 등 모든 전개가 셰익스피어나 고전 서사 이론으로 설명될 수 있는 전통적인 구조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이 복수극에서 존 윅의 역할이 이중적인 것은, 복수 서사의 흐름과 별개로 시리즈의 흐름을 타야 하기 때문일 것이다.</p> <p contents-hash="631022e660dcf7e88dce59b75c6bd23a0b4eae7a5fd3bb634b385b62640d2e6d" dmcf-pid="6024Q8EQFQ" dmcf-ptype="general"><발레리나>는 익숙한 복수극의 플롯 위에 독창적인 요소를 가미해 상투성을 비범함으로 바꾸는 전략을 구사한다. 이브의 복수는 영화의 일반적 현실이 아닌, 독자적인 규칙과 미학으로 가득 찬 '존 윅 유니버스' 안에서 펼쳐진다. 이 고유한 세계관 자체가 상투적인 플롯을 특별하게 만드는 가장 강력한 장치다. 자칫 한계로 작용할 우려가 있지만 <발레리나>는 '세계관'을 장르이자 개연성으로 만들며 상투성을 극복한다.</p> <p contents-hash="f74a059bc82461f414956db6081be4cd90535decf497b34285edf09d72976486" dmcf-pid="PpV8x6DxpP" dmcf-ptype="general">존 윅의 등장은 레고처럼 끼워 맞추는 장치이긴 하지만,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다. 존 윅은 이 세계관의 시작이자 살아있는 전설이다. 그의 존재는 복수의 과정에 예측 불가능한 긴장감과 함께 세계관의 계승이라는, 즉 시리즈 연속성이라는 의미를 확보하게 한다.</p> <p contents-hash="08e47471ad1cd3177ddf3556ad3d30ccc14550578372dc86fc13810974c27e46" dmcf-pid="QUf6MPwMU6"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액션의 차별화로 복수 서사의 상투성을 깨 버렸다. 이브가 주변의 모든 사물을 활용하는 창의적이고 영민한 전투 스타일로 복수의 전과정을 상상을 넘어서는 볼거리로 채워버렸기 때문이다. 존 윅 시리즈가 복수라는 장르를 비튼 포스트모던 복수극을 보여주었다면, 이브는 고전적 비극으로서 복수 서사의 원형을 탐구했지만, 결국 존 윅이나 이브나 과정에 집중하는 방식에서 공통점을 갖는다.</p> <p contents-hash="4b96f95b28158995b214b48252a31073168ef0886df7d584aafb162fe4e40e3b" dmcf-pid="xu4PRQrRp8" dmcf-ptype="general"><발레리나>는 익숙한 복수 서사의 뼈대로 관객의 감정적 진입을 유도하지만, 그 위에 '존 윅 유니버스'의 대체 불가능한 액션을 덧씌워 상투성을 비범함으로 덮어버린다. 이 영화가 자잘한 로맨스 하나 집어넣지 않고 오로지 "여성스럽게" 죽이는 데에만 집중한 이유다.</p> <p contents-hash="ad17f9aa92b20ae41ec0b33276db7caf719521afe0d175c4ea4c23eff87ff47c" dmcf-pid="ychvYTbYz4" dmcf-ptype="general">전체적으로 "잔혹하면서도 아름답고, 감정적으로 폭발한다. '존 윅' 유니버스를 대담하게 확장하는 동시에 시리즈를 존중한다."(Nerdtropolis), "아나 데 아르마스는 진정한 액션 스타다!" (io9.com) 등과 같은 극찬이 과하지는 않아 보인다.</p> <p contents-hash="64ac1ec7debd0318333490eb73422a2524dbf39496b87eb6a08bbbe030a044ab" dmcf-pid="WklTGyKGUf" dmcf-ptype="general"><strong>'존 윅 유니버스'</strong></p> <p contents-hash="bcf03ab69ca9b60076556e27e0a52cb4390f05fb7148d04d814d9b4c05a7e3c6" dmcf-pid="YESyHW9HUV" dmcf-ptype="general"><발레리나>에는 기존 얼굴이 가득하다. 전설적인 킬러 존 윅(키아누 리브스)은 물론, 콘티넨탈 호텔의 지배인 윈스턴(이안 맥쉐인), '루스카 로마'의 디렉터(안젤리카 휴스턴) 등 시리즈의 핵심 배우들이 총출동해 세계관의 연속성을 잇는다. 여기에 <유주얼 서스펙트>의 가브리엘 번이 킬러 집단의 우두머리 '챈슬러'로 출연해 이브와 대립하며 이야기를 끌고 간다. 8월 6일 개봉.</p> <p contents-hash="328ca6356c1790e4003cb08bb3018503539624433426c1b72355c3c2a42adfb3" dmcf-pid="GDvWXY2X32" dmcf-ptype="general">안치용 영화평론가</p> <p contents-hash="6e1c54b0da93c33baa491f04d8ca5c5b240121828098a99d2ef1e00fb3494244" dmcf-pid="HTFpzUdzu9" dmcf-ptype="general"><strong>덧붙이는 글 | </strong>이 기사는 르몽드디플로마티크에도 실립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용식 사위 원혁 “일부 아닌 전액 기부” 딸 낳더니 선한 영향력(아뽀TV) 07-30 다음 베이비몬스터 ‘LIKE THAT’ 익스클루시브 비디오 2억 뷰 돌파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