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영업익 10% 정보보호 투자에 쏟는다 작성일 07-30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4znaLvaI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388d8018dfdb946a0e87ce8da02ae22eb29112d3f678121b5358b1cc3a044b0" dmcf-pid="68qLNoTNO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게티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0/etimesi/20250730141304632qswt.jpg" data-org-width="700" dmcf-mid="4TilySqyw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0/etimesi/20250730141304632qsw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게티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6c293e579cf19ea7470e7594f3bc0a0c690f3171eed286de17e5975f5cf4836" dmcf-pid="PSwtpFxpmv" dmcf-ptype="general">이동통신 3사가 정보보호 투자 비중을 연간 영업이익의 10% 수준까지 끌어올린다. 최근 SK텔레콤 해킹 사태를 계기로 보안이 본업 경쟁력과 직결된다는 것을 인식한 만큼 비용보다는 투자로 접근한다는 구상이다.</p> <p contents-hash="091bb52784e20bf8d34090773c8ac13b3c6059e619a1a4bea12244889dff9f7a" dmcf-pid="QvrFU3MUES" dmcf-ptype="general">30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 향후 5년간 정보보호에 합산 2조4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내년에 약 3400억원을 시작으로 매년 투자 규모를 점진적으로 늘린다. 이는 작년과 비교해 14%가량 늘어난 액수다.</p> <p contents-hash="b882b77dcb8807a3f30b5bdf35c2b6207dc3680c4bc7bd202bf64a8df83767d1" dmcf-pid="xTm3u0Ruml" dmcf-ptype="general">영업이익에서 보안 투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10%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지난해 이통 3사의 합산 영업이익은 3조4960억원이며, 정보보호 투자액은 2979억원으로 약 8.5%를 차지했다. 올해부터 합산 영업이익 4조원대로 복귀가 예상되면서 투자액도 이와 비례해 확대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ccc37e175ef2ceb664f41cb9d11b2b7186a429f62f1cea6154cd6c730477c214" dmcf-pid="yQKacNYcwh" dmcf-ptype="general">각사마다 보안 체계 강화를 위한 구체적 청사진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당장 내년부터 KT는 1800억원, SK텔레콤은 1300억원, LG유플러스는 약 1300억원 이상을 투입한다. 합산으로 3400억원에 이른다. 투자액은 점진적으로 확대 예정이다. 2027년에는 KT 2200억원, SK텔레콤 1400억원으로 투자액 상향이 예정됐다.</p> <p contents-hash="65eac4cbce25ae62580e299809272a2bef3dda7aa11c631d61ab41053bdbaffe" dmcf-pid="Wx9NkjGkrC" dmcf-ptype="general">이통사는 장기적 관점에서 보안 투자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투자액에는 정보보호 전담 인력 확대와 보안 기술·시스템 강화 등이 포함된다. 그중 통합보안관제를 위한 시스템 개발과 구매 장비 등은 유무형 자산으로 인식될 수 있다. 이 경우 감가상각비로 계상되거나 일부는 영업외비용으로 분류돼 단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0d6faabd2e6ef5fac8ef49f7b00d92598fe2be5965fe4bc579a6b09d65f0ec4d" dmcf-pid="YM2jEAHEDI" dmcf-ptype="general">다만 막대한 보안 투자 확대가 인공지능(AI) 인프라, 6G 주파수 확보 등 미래 성장 분야 투자 여력을 제한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통사 입장에선 한정된 투자 재원의 우선순위를 두고 전략적 선택이 필요한 상황이다. 앞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도 “AI 투자에 있어 일정 정도의 선택과 집중이 불가피하다”고 밝힌 바 있다.</p> <p contents-hash="7d924770c6814051de3a0e0486e47fb81dcd4ba8250f010dcca1ecd3aee5b7a8" dmcf-pid="GRVADcXDEO" dmcf-ptype="general">정보보호업계도 AI 투자의 10%를 정보보호에 투자하고 전체 정보기술(IT) 부문 총 투자액 대비 투자 비중을 10%까지 높여야 한다고 제언했다.</p> <p contents-hash="bf6d530041b1156513f65bab2e45462e53a5c80c8c39eb7b5f19ae81c3a9995b" dmcf-pid="HefcwkZwOs"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투자액에서 자산화 비중을 높이려면 보안 투자를 외주·단기 운영비가 아닌 내부 개발프로젝트 등으로 장기적으로 끌고 가야 한다”면서 “보안투자에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등 제도적 유인책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6d10a795f5f6e91110396de771c9c9f74ea97667faa4879956f71af91b7b19f" dmcf-pid="Xd4krE5rwm" dmcf-ptype="general">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수홍 측 "식품업체 고소? 근거 없는 허위 주장..법적 대응할 것" [공식] 07-30 다음 박수홍 측, 협박 혐의 피소에 "근거없는 허위주장…의도 의심" [전문]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