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우울증에 칼까지 들었다 “술과 약에 의존...매일 죽음만 생각” 작성일 07-30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nvONoTNN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d393ea9fbbaca05fbccd0ff8899e086a87ec13614be4b1de1eaa2024d203073" dmcf-pid="3LTIjgyjo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H.O.T’ 출신 토니안. 유튜브 채널 '새롭게 하소서 CBS'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0/segye/20250730141351769fnnf.png" data-org-width="1825" dmcf-mid="1aGSEAHEg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0/segye/20250730141351769fnnf.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룹 ‘H.O.T’ 출신 토니안. 유튜브 채널 '새롭게 하소서 CBS'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6b42dbab23c37cd0196849a7b9532edd9dfcf11bc15824f31225d4805f13797" dmcf-pid="0oyCAaWAar" dmcf-ptype="general"> <br> 그룹 ‘H.O.T’ 출신 토니안이 과거 극심한 우울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div> <p contents-hash="4ded99a4c8b34fed4d422e16ef78fc769d3fe95e4ebbd49ca4fa79a19b5a4df9" dmcf-pid="pgWhcNYcaw" dmcf-ptype="general">지난 29일, tvN STORY 시사교양 프로그램 ‘어쩌다 어른 10주년 특집’ 5회가 방영됐다. 공개된 회차에서는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가 연사로 출연한 가운데, ‘한국은 끝났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p> <p contents-hash="acd881851792aa010cdccb726c919003808689fb28783d09112b78d4dc331a34" dmcf-pid="UaYlkjGkjD" dmcf-ptype="general">이날 김용 전 총재는 ‘우울증’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는 “불안과 외로움은 고통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면서도 “이건 충분히 치료할 수 있는 문제다”라고 전했다. 또 “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방법은 한국 국민이 다 함께 해결을 요구하는 것이다”라고 서두를 열었다.</p> <p contents-hash="a546e2ab5051532a48a11dbb7b76bee2fa111e35ac2c34c7f30065ecc0c4a306" dmcf-pid="uNGSEAHEoE" dmcf-ptype="general">미국의 많은 유명인은 우울증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한다고 한다. 실제로 드웨인 존슨은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고 고백했다. 또 레이디 가가는 ‘평생 우울증과 싸우고 있다’며 관련 비영리 단체를 설립, 엠마 톤슨도 ‘우울증은 정말 흔하다’고 털어놨다는 것.</p> <p contents-hash="db66ecc0ebb43403fc2a537d58ddf04e49de655a5c6ae40fb9c76b8ccb034605" dmcf-pid="7jHvDcXDjk" dmcf-ptype="general">이에 김용 전 총재는 “이런 이야기들이 사회적 대화를 가능하게 만들었다”며 “BTS(방탄소년단)의 UN 연설을 직접 들었던 적이 있는데 RM이 ‘자신을 사랑하라’고 말했는데 그 단순한 메시지가 모두에게 울림을 줬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8edc78fc8e0070ef67f27a70a03a6282fea0ec778492f28469f794c436afda5" dmcf-pid="zAXTwkZwj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토니안이 우울증을 고백했다. tvN STORY '어쩌다 어른 10주년 특집' 방송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0/segye/20250730141352100fobd.jpg" data-org-width="1200" dmcf-mid="t02zZGVZA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0/segye/20250730141352100fob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토니안이 우울증을 고백했다. tvN STORY '어쩌다 어른 10주년 특집' 방송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743be6552b1f31d9f77e83f4678e345d479c4e8ce1661fd3c338a9dafea8021" dmcf-pid="qcZyrE5rgA" dmcf-ptype="general"> <br> 패널로 참석해 강연을 듣던 토니안도 자신의 경험을 밝혔다. 그는 “저도 20대 중후반에 우울증을 심하게 앓았다”며 “정말 매일 죽음에 대해 생각을 할 정도로 술과 약에 많이 의존하면서, 너무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다”고 회상했다. </div> <p contents-hash="1d0a07ea3c35a3b2f0275f2174db7a43c9cf1bc245ce423e3d127065cf9db2c4" dmcf-pid="Bk5WmD1mNj" dmcf-ptype="general">자신이 왜 그랬을까를 곰곰이 생각했을 때 비교인 것 같았다고. 토니안은 “왜 나보다 잘살고 성공한 사람이 많을까, 나도 더 잘 되어야 한다는 강박 그런 것들이 점점 행복보다는 불행하게 느끼게 만들어서 우울증이 심해졌던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51eea0a4160820305beffdb4221f56c029d9a2c20a0b68caa77a3604e3ad8b54" dmcf-pid="bnvONoTNkN" dmcf-ptype="general">이에 황제성은 “혹시 우울증에 걸렸을 때 극단으로 치닫고 이런 것도 있었냐”고 질문했다. 토니안은 “제가 높은 층에 살았었다”며 “정말 밑을 바라보면서 나쁜 생각도 많이 했었고, 심지어 칼 같은 거 들어본 적도 있다”고 담담하게 털어놨다.</p> <p contents-hash="65aae75f18809214fe2cdf86191f1394ce2a9c45098bca99116d9f01d135d9a1" dmcf-pid="KLTIjgyjka" dmcf-ptype="general">그는 “우울증을 겪으며 진짜 되게 위험한 순간이 많았는데 그걸 나중에 생각해보니까 내가 나 자신을 너무 남들과 비교하면서 더 성공하려고 집착했던 게 문제가 아니었나 그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한 심정을 토로했다.</p> <p contents-hash="6b72193a33c2c1d958c54567cbc80b0fe989870f377d3d5d67983140f645cda2" dmcf-pid="9oyCAaWANg" dmcf-ptype="general">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이브, 열도 팬심 '정조준'..日 세번째 앨범 '비 올라잇' 발매 07-30 다음 10개월 만에 돌아온 최예나, 예나 장르를 넘어선 예나 코어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