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PBA 팀리그 1라운드 우승 '코앞'...SK렌터카 4-1 제압 후 단독 선두 작성일 07-30 1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7/30/20250730100438027646cf2d78c681439208141_20250730141208301.png" alt="" /><em class="img_desc">경기에서 승리하고 환호하는 하나카드 선수들 / 사진=PBA 제공. 연합뉴스</em></span> PBA 팀리그에서 극적인 반전 드라마가 펼쳐지고 있다. 시즌 개막과 함께 연달아 패배를 맛본 하나카드가 이제 1라운드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br> <br>29일 킨텍스에서 열린 경기에서 하나카드는 SK렌터카를 4대1로 완파했다. 이 승리로 하나카드는 승점 17점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전날까지 1위를 지키던 SK렌터카는 이번 패배로 3위까지 순위가 떨어졌다.<br> <br>하나카드의 변화는 놀라울 정도다. 개막 후 두 경기를 연속으로 떨어뜨리며 우려를 샀던 팀이 그 이후 여섯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완전히 다른 팀으로 거듭난 모습이다.<br> <br>경기 내용도 인상적이었다. 남자복식에서 무라트 나지 초클루와 응우옌꾸옥응우옌 조합이 11대9로 선취점을 올렸고, 여자복식에서는 김가영과 사카이 아야코가 9대6 승리를 거뒀다. 비록 남자단식 한 세트를 내줬지만, 혼합복식에서 9대2 대승을 거두며 승부를 결정지었다.<br> <br>이제 하나카드 앞에는 단 하나의 관문만 남았다. 30일 최하위팀 휴온스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면 1라운드 우승이 확정된다. 이론적으로는 2위 하이원리조트(승점 16점)가 역전할 가능성이 있지만, 자신들이 이기면서 동시에 하나카드가 져야 하는 까다로운 조건이다.<br> <br>시즌 초반의 실망스러운 출발을 완전히 뒤집고 정상을 향해 달려가는 하나카드의 마지막 도전이 주목된다. 관련자료 이전 황선우, 자유형 100m서 메달 재도전…예선 8위로 준결승 진출 07-30 다음 박주희 세계수영연맹 집행위원, 연임 성공… 2029년까지 임기 연장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