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세계선수권 자유형 100m 준결승 진출 작성일 07-30 1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0m 4위 아쉬움 딛고 오늘밤 경기<br>배영 50m 김승원 등도 준결승 나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07/30/0002758659_001_20250730132411590.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29일(한국시각) 싱가포르 칼랑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연맹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전에 참가한 황선우의 모습. 칼랑/로이터 연합뉴스</em></span><br>4회 연속 자유형 200m 세계선수권 메달은 놓쳤지만, 개인전이 끝난 것은 아니다. 황선우(22·강원도청)가 자유형 100m 준결승에 진출하며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 번 개인전 메달에 도전한다.<br><br>황선우는 30일(한국시각) 싱가포르 칼랑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연맹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100m 예선에서 전체 8위(47초94)를 차지하며 총 16명이 겨루는 준결승 티켓을 얻었다. 전날 자유형 200m 결승에서 0.18초 차로 4위를 하며 시상대에 오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랠 무대를 마련했다.<br><br>황선우는 자유형 200m와 함께 100m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왔다. 2021년에 개최된 2020 도쿄올림픽 자유형100m 준결승에서 47초56의 기록으로 한국 기록과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전체 4위로 결승에 오른 바 있다. 이후 200m를 주종목 삼고 2022 부다페스트 대회(은메달)와 2023 후쿠오카 대회(동메달), 2024 도하 대회(금메달) 등 3회 연속 세계선수권 시상대에 올랐지만, 자유형 100m에 대한 애정도 놓지 않았다.<br><br>그는 29일 200m 결승 뒤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자유형 100m도 주종목인 만큼 최선을 다하여 경기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br><br>예선 전체 1위는 이번 대회 자유형 200m 금메달리스트 루마니아 다비드 포포비치(47초41)가 차지했다.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 금메달리스트 판잔러(중국)는 47초86의 기록으로 6위를 했다.<br><br>남자 자유형 100m 준결승은 이날(30일) 밤 8시27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결승은 31일 밤 8시32분이다.<br><br>여자 배영 50m 예선에 참가한 김승원(15·구성중)도 7위(27초75)를 차지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여자 접영 200m 박수진(26·경북도청)은 16위(2분10초17)로 준결승 티켓을 얻었다. 남자 개인혼영 200m 김민석(24·전주시청)은 26(2분01초61)로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세계 최초 7대륙 최고봉 등정' 허영호 대장, 담도암으로 별세…향년 71세 07-30 다음 ‘전웅태 출전’ 대한체육회장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 8월1일 강원 인제군 일원에서 개최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