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딸' 윤경호 "항블리 효과, 이번엔 티켓으로 반영된 것 같아" [영화人] 작성일 07-30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aXeBgyjyW"> <p contents-hash="e89cf2b922dae21641e48de160cebf7b6d98d2ca1500db35a7bb8852d427454f" dmcf-pid="HNZdbaWACy" dmcf-ptype="general">글로벌 누적 조회수 5억 뷰를 기록한 네이버 웹툰 원작 영화 '좀비딸'이 개봉했다.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다. 극 중 정환(조정석)의 고향 친구이자 약사인 '동배'를 연기한 배우 윤경호는 거친 외모와는 달리 세상 순박한 마음을 가진 인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정환' 가족의 비밀을 알게 된 후에도 끝까지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는 캐릭터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de6b15423654804e5af9d88e5852c26f21dd2e80679f412e6834086b4931c02" dmcf-pid="Xj5JKNYch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0/iMBC/20250730125128137yufz.jpg" data-org-width="900" dmcf-mid="BkYsnvBWv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0/iMBC/20250730125128137yuf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ee8020e047295c04ac2c60b2ef7c4f63790843bfbbc3778730148fcc1f0c8c9" dmcf-pid="ZrUN6wtsSv" dmcf-ptype="general"><br>최근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에서 '항블리'라는 별명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윤경호는 '좀비딸'에 대해 "조마조마하고 설렌다"고 말했다. "예매율 반응이 뜨거운 걸 보면서 '진짜 이렇게 되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소름도 돋고 조심스럽다. 시사회나 사전 무대인사 반응이 워낙 좋아서 더 기쁘다. 한편으로는 '이게 조정석 효과인가?' 싶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fa61a088d3c016f2f8e728b40c5ccddb35e037b2ef18d40efc0ab2728994b0cb" dmcf-pid="5mujPrFOTS" dmcf-ptype="general">사전의 좋은 분위기가 모두 조정석 효과 때문일까? 그에게 '항블리 효과도 있는 거 아닐까?'라고 물어보니 윤경호는 "조심스럽지만 약간의 지분은 있다고 생각한다. '중증외상센터' 이전에도 열심히 했지만 이번만큼은 티켓으로 제 기여도가 반영되는 것 같아 뿌듯하고 기대감도 있다. 과분하다는 생각도 든다. 들뜨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 '언제까지 나를 좋게 봐주실까', '내가 뭘 할 때마다 얼마나 기대하실까'라는 걱정도 든다"고 솔직하고 유머러스한 답을 해 웃음을 안겼다. </p> <p contents-hash="f147e03ef01cbc5fb99fd2108df39f7395faf4df8dc4eae394acf9330781b9b7" dmcf-pid="1s7AQm3IWl" dmcf-ptype="general">윤경호가 말하는 '항블리 효과'는 그저 우스갯소리가 아니었다. "유튜브 콘텐츠 '핑계고'에 나간 이후 댓글을 찾아봤는데, 대부분 제 이야기더라. 보통 댓글 읽는 속도가 댓글 작성 속도보다 빨라서 다 읽는 편인데 이번에는 너무 많아서 다 못 읽겠더라. 심심하거나 피곤할 때 댓글을 찾아보는데 좋은 이야기들이 많아서 감동했다. '윤경호 씨 이거 보고 계시죠?'라는 댓글을 보고 뜨끔해서 '네'라고 달 뻔했다"고 웃었다. </p> <p contents-hash="bc19353fee72420c535b7f1c3b7d2ee81e6771ea803eee92fa8eff7db58f3097" dmcf-pid="tOzcxs0Cvh" dmcf-ptype="general">가족 역시 인기를 실감 중이라고. "와이프가 연락을 많이 받았다더라. 심지어 조리원 동기부터 초등학교 친구까지 다 '남편 이야기 잘 들었다', '집에서 말 많아 힘들겠더라', '힘내라'고 연락을 했다고 한다. 가족이 더 실감하는 걸 보면서 진짜 뜨겁구나 느꼈다"고 전하며 대중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함을 표했다. </p> <p contents-hash="7d18b6127d8170ff03c44126347eeddbb2c905613993103166cb1bf1a0889581" dmcf-pid="FIqkMOphTC" dmcf-ptype="general">'1절만'이라는 별명에 대해서는 "조정석이 소개해준 이후 객석 분들이 '1절만'이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계시는 걸 보면서 정말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관심 가져주신다는 걸 느꼈다. 조정석과 제가 함께 있으면 당연히 조정석 배우 반응이 더 클 거라고 생각했는데, 체감상은 비슷비슷한 것 같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0311c3f6ee57dcd267048e8c3ee41e8d28586d6b6cef135ce84606a937bc330" dmcf-pid="3CBERIUlT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0/iMBC/20250730125129396opld.jpg" data-org-width="900" dmcf-mid="bFax7nSgC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0/iMBC/20250730125129396opl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e4dfe04dde1ca7f75d58e837a7e31b102536e120e8ec97129f47f80f36fe5c9" dmcf-pid="0hbDeCuSSO" dmcf-ptype="general"><br>한마디 한마디 할 때마다 재치가 넘치고 웃음이 터져 나왔지만 윤경호의 이야기 속에는 짠한 과거도 있었다. 그는 "지금까지 언론 시사회나 제작보고회에서 마이크를 잡을 기회가 없었는데 지금은 저에 대한 관심이 느껴져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중증외상센터' 직전까지만 해도 그 작품이 그렇게 사랑받을 거라 기대하지 못했다. 올 초까지만 해도 예약된 작품이 5개월 후였고, 그래서 1월~4월까지는 작품이 없어서 약간 조바심도 났다. '이제부터 허리띠 졸라매야 하나' 싶고, 애도 둘인데 생활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c85fc34ea17bfddb171030629cf969724c6b8c4e8d2ed878991b24970ab076b4" dmcf-pid="plKwdh7vCs" dmcf-ptype="general">하지만 반응은 예상 밖이었다. "'중증외상센터' 이후 반응이 뜨거워지더니 특별출연 제안도 많아졌고, 5월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바쁘게 지냈다. 도저히 해석이 안 되는 상황이었다. 그러면서 '내가 예전에 했던 것과 뭐가 달랐나'를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2bf9276eb2b19df8f56fc87fd5ae0c7535b3eb19d1fdf2e4107855c3cf6e9be9" dmcf-pid="UaXeBgyjlm" dmcf-ptype="general">그는 "지금도 마찬가지다. '중증외상센터' 전후로 내가 뭐가 달라졌나 생각해보면 나는 계속 똑같이 최선을 다해왔다. 그래서 '운'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더라. 후배들이 '선배님처럼 데뷔하고 싶어요'라고 물어보면 항상 말해왔다. 열심히 하는 건 다 똑같지만 결국 운이 따랐던 것 같다. 운이 찾아왔고, 나는 그걸 잡았다고. 여러분도 운이 왔을 때 잡을 준비가 돼 있으면 된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d2043e1a3c21689556570d208c659bf80d910071864297cc268bfc4aa4c71a3b" dmcf-pid="uNZdbaWASr"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정말 잘하고 열심히 하는 선후배들이 빛을 못 보는 경우도 많이 봤다. 결국 운이라는 생각이 든다. 언제 운이 떠날지 모르지만, 있는 동안 최선을 다해 만끽하고 다시 떠날 각오로 성실히 하고 싶다"며 유쾌함 뒤에 숨겨둔 각오를 드러냈다. </p> <div contents-hash="82ac22e1f18350e4c4878697cb7c0494ef71327b70e629f7845e18716c5121a6" dmcf-pid="7j5JKNYclw" dmcf-ptype="general"> 재치 있고 러블리한 배우 윤경호가 큰 웃음과 감동을 주는 영화 '좀비딸'은 7월 30일, 오늘 개봉했다. <p>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NEW</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p> 관련자료 이전 ‘27년차’ 코요태, 블랙 수트로 완성한 신곡 포스 07-30 다음 17세에 상금 1억 전유진, 라멘 먹으러 日 가는 재력? “시간 없어 못 가”(손트라)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