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 먹어도 잘 나간다…무려 '1억 3000만 명'이 보고 열광했다는 K-드라마의 정체 작성일 07-30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AFJ7pe75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4a19f4202c5a86a78ebfc0354ab311aeffbafe8e5ccb0ed94b7e9b73baee968" dmcf-pid="1c3izUdzG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0/tvreport/20250730125705918ozsw.jpg" data-org-width="1000" dmcf-mid="YansRQrRX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0/tvreport/20250730125705918ozs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ab1d35676858f6ff6f4b3c287f0d78e07b35b5f44c15fa16230d8d6c050de9b" dmcf-pid="tk0nquJqt1" dmcf-ptype="general">[TV리포트=허장원 기자] 그래도 넷플릭스 '오징어게임3'은 달랐다. 글로벌 히트작이라는 거창한 타이틀을 달고 등장한 만큼 다양한 반응이 나왔지만 화제성 면에선 여전히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p> <p contents-hash="115af77220c2dc0983605b98c4c5349647850015f63d83fd46ebeba1bde11a2f" dmcf-pid="FEpLB7iBt5" dmcf-ptype="general"><strong>▲ 5주 연속 넷플릭스 비영어 쇼 1위</strong></p> <p contents-hash="a9658df0ace89af34aa36ac2cdef230ddc02a8c91d9a78b4fc9dd4d140fe3540" dmcf-pid="3DUobznbYZ" dmcf-ptype="general">지난달 27일 전 세계에 공개된 '오징어게임3'가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1위를 차지하며 왕좌를 지켰다. '오징어게임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만 기훈(이정재 분)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이병헌 분),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p> <p contents-hash="fb38fe967c4fa2eca9dd2e9e6a498bdee9feae1b9a594c857e6937e5a5bffeb5" dmcf-pid="0wugKqLKHX" dmcf-ptype="general">30일 넷플릭스의 순위를 집계하는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3'는 이번 달 21일부터 27일까지 시청 수 460만(시청 시간 2859만 시간)을 기록하며 비영어 쇼 부문 최다 시청작으로 선정됐다. 누적 시청 수는 1억 3470만으로 비영어 부문 역대 3위의 자리에 올랐다. 1위와 2위는 '오징어게임1'(2억 6520만)과 '오징어게임2'(1억 9260만)다. '오징어게임' 전 시리즈가 나란히 넷플릭스에서 최고의 타이틀을 거머쥔 것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01acbb18d860042f26c897f6c838ec25cef9d65706a35e6d9eb6256ae7a70cb" dmcf-pid="pr7a9Bo9Y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0/tvreport/20250730125707229urom.jpg" data-org-width="1000" dmcf-mid="G3tVHW9HG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0/tvreport/20250730125707229urom.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befbbbe4fdf5d56066ff6669b1b225de882d895569e0b19ce95f5fc01dfd1fb" dmcf-pid="UmzN2bg2XG" dmcf-ptype="general">해외 언론은 작품 공개 이후 "타협 없이 끝까지 밀어붙인다.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그것을 거칠지만 일관된 서사로 푸는 작품", "인간 내면의 어두운 본성을 조명한다", "특유의 날카로운 자본주의 비판을 풍자적으로 비틀어 흥미로운 전환점을 만든다", "역대로 잔혹한 시즌" 등 다양한 해석을 내놨다. 작품은 결말을 맺었지만 날카로운 통찰과 다채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새로운 이야기를 만드는 작품이었다. 그런 점에서 '오징어게임3'는 피날레의 역할을 충분히 해냈다. </p> <p contents-hash="b660509939af11de441c1a582af08f4e4e9c67460ac3604ac955345f6746f57f" dmcf-pid="usqjVKaVGY" dmcf-ptype="general">냉정한 평가에 씁쓸함을 느끼기도 했다. K-콘텐츠를 세계에 알린 메가 히트작 '오징어게임1'의 인기는 넘을 수 없는 벽이었다. 전 세계 시청자들의 주목 속에서 베일을 벗은 '오징어게임2'는 강도 높은 비판에 직면했다. 이렇다 보니 시리즈의 매듭을 짓는 '오징어게임3'는 작품에 대한 기대감과 실망감이 뒤섞인 상태에서 시청자와 만나게 됐다. 시즌 3 공개 이후 반응은 극명하게 갈렸다. </p> <p contents-hash="cf123746e2deca9bdbe64c530349b181d7e044bc41375d83734f57d14d8c6016" dmcf-pid="75evoiloXW" dmcf-ptype="general">'오징어게임' 시리즈를 연출한 황동혁 감독은 시즌 3 공개 이후 인터뷰에서 "당연히 작품에 대한 호불호가 나뉘는 것을 알고 있다"며 "아무래도 시즌 1과 달리 시즌 2,3은 기대감이 있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원하는 게 분명해져서 반응이 상반되는 거 같은데 모두 이해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52da4659b9696407ba0106e1bd7ee0f4a0f6375c052750117ba3a4ba48c5d04" dmcf-pid="z1dTgnSg1y" dmcf-ptype="general"><strong>▲ 알고 보면 '캐릭터 맛집' </strong></p> <p contents-hash="d78f823521d225ee481bace65ff14cbd240d9b65c5d9f7549fabf55b1ec30c71" dmcf-pid="qtJyaLva1T" dmcf-ptype="general">상반된 평가와 별개로 '오징어게임3'에 등장한 캐릭터들이 각기 다른 개성을 뽐내며 작품을 완성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다양한 인간 군상을 엿보는 재미는 '오징어게임'의 관전포인트 중 하나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538264a30857e4e90e10876e4a8be0dab3e17d5075a7342c71e6673c5794e0d" dmcf-pid="BFiWNoTNH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0/tvreport/20250730125708500kxon.jpg" data-org-width="1000" dmcf-mid="HnYzSCuSX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0/tvreport/20250730125708500kxon.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32c3d815215c576ca5c038259f7441f42a141e54132f1e9a62d019dfb38706f" dmcf-pid="b3nYjgyjtS" dmcf-ptype="general">수많은 배우들이 주목을 받은 가운데 배우 노재원은 '오징어게임3'에서 발견된 스타로 꼽힌다. 그는 '오징어게임2'에서 타노스(최승현 분)의 오른팔 '남규'로 등장해 시즌 3의 핵심 빌런으로 활약했다. 시즌 2에서 강렬한 마스크로 주목을 받았던 노재원은 시즌 3의 전반부를 이끌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p> <p contents-hash="35ea3e404ac2e77b60707cf619dd9c080d8c7069b80ea0fce16cd600bb83e1da" dmcf-pid="K0LGAaWAHl" dmcf-ptype="general">노재원은 현재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배우다. 넷플릭스 '정신 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 김서완 역을 맡아 "서완 님"이라는 친근한 별명을 얻었고, 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에선 두 얼굴을 가진 하상민 역을 연기해 악랄한 연기를 펼쳤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e686c4a288bb73640f3f98fbdb0134233cc87d70c9abe0daa23249ac1e4c579" dmcf-pid="9poHcNYcZ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0/tvreport/20250730125709769megs.jpg" data-org-width="1000" dmcf-mid="XE2DP4kP1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0/tvreport/20250730125709769meg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9f2a466c77bd0f06fdc27a5fb9bce896664a757cc811e550dffa0c6674129c9" dmcf-pid="2UgXkjGkZC" dmcf-ptype="general">트랜스젠더 현주 역을 맡은 배우 박성훈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박성훈이 연기한 현주는 잔혹한 규칙이 지배하는 게임 속에서도 인간다움을 잃지 않는 인물로 이기적인 행보를 이어가는 인물들과 대척점에서 인간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했다. 박성훈 또한 시즌 2에 첫 등장해 시즌 3에서 비중 있는 인물로 시청자를 만났다. </p> <p contents-hash="7e76a11c9ad6182913af37090ccb45d8d1c8853758c71ea0683075c726c18e36" dmcf-pid="VuaZEAHE1I" dmcf-ptype="general">박성훈은 앞서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전재준 역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다. 이어 화제의 드라마 tvN '눈물의 여왕'에서 윤은성 역을 맡아 탄탄한 팬층을 얻었다. 캐릭터의 내면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필모그래피의 정점을 찍었다는 평가를 받는 배우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1dbf602268f29b6545a6e1c604c58f7a88bee841717849c66704c5ecb7eb94d" dmcf-pid="f7N5DcXDZ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0/tvreport/20250730125711042fajv.jpg" data-org-width="1000" dmcf-mid="ZlCbySqy5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0/tvreport/20250730125711042fajv.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89aa1d722e814ea78690d6b2d386de65a74704e10b790377813d5d7fe0fa004" dmcf-pid="4zj1wkZwHs" dmcf-ptype="general">배우 임시완도 있다. 그는 '오징어게임3'의 최종 빌런 명기 역을 통해 추악한 인간의 본성을 그려냈다. 황동혁 감독은 인터뷰에서 여러 빌런 가운데 명기를 최고의 악인으로 꼽은 바 있다. 명기는 기회가 주어졌음에도 욕심으로 인해 이기심을 버리지 못하는 인물이다. 임시완은 특유의 깨끗하고 선한 마스크로 끝까지 자신의 이기심을 숨기다가 뒤늦게 터트리는 명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p> <p contents-hash="245f8109b05d180f33b1ea92a40e6851ffb91dcd65dc3918be69837cf7a68385" dmcf-pid="8qAtrE5rXm" dmcf-ptype="general">임시완은 연기하는 아이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지워낸 배우다. 2010년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한 그는 MBC '해를 품은 달'을 시작으로 tvN '미생', OCN '타인은 지옥이다', 영화 '변호인', '비상선언'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몰입감을 높였다. </p> <p contents-hash="6642af6c9d96704486ce26a4a99c6761f2343d97f446d502b85dcf8d5582bc37" dmcf-pid="6BcFmD1mZr" dmcf-ptype="general">'오징어게임' 전 시즌은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p> <p contents-hash="3578eb14719503576ec777d89322497aed4213fde9b9605d3a56d09a5300309e" dmcf-pid="Pbk3swtsZw" dmcf-ptype="general">허장원 기자 hjw@tvreport.co.kr / 사진=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블랙핑크 지수, 뉴욕 물들인 바디슈트…우아美의 정석 07-30 다음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 부설 한국잔디연구소, 자문위원 위촉 및 한국잔디학회와 업무협약 체결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