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신인’ 워드, 베팅업체 AIG 여자오픈 우승후보 1순위 작성일 07-30 1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31일 1R 리디아 고, 릴리 뷰와 한 조</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07/30/0002758657_001_20250730124408062.jpg" alt="" /><em class="img_desc">로티 워드. AIG 여자오픈 누리집 갈무리</em></span> 베팅업체 우승후보 1순위에 전 챔피언들과 같은 조 경쟁. 프로 데뷔전 우승으로 돌풍을 몰아친 로티 워드(21·잉글랜드)가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br><br> 로티는 영국 웨일스 미드 글래모건의 로열 포트콜 골프클럽(파72·6580야드)에서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31일~8월3일) 기자회견(29일)에 세계 1위 넬리 코르다(미국), 디펜딩 챔피언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함께 초청됐다. 27일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우승으로 달라진 그의 위상을 반영한다. 워드는 앞서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 아일랜드오픈 제패,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3위 등의 성과를 7월 한달 동안 일궜다.<br><br> 워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근 엄청난 성적을 냈는데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당연히 기분이 좋지만 예전과 크게 다른 것은 없다. 자신감을 많이 얻었고, 그 기세를 이어가려고 한다”라고 답했다. <br><br> 워드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많은 베팅 업체들이 우승 후보 1순위로 지목됐다. 세계 1위인 코르다도 워드에 밀린 우승후보 2위다. 이에 대해 워드는 “이유는 잘 모르겠다. 요즘 잘하고 있으니 그렇게 하는 것 같다”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또 “경쟁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즐기면서 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했다.<br><br> 사실 워드는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1~3라운드에서 코르다와 경기하면서 주눅 들지 않았다. 자신의 플레이에 집중하는 그의 견고한 모습을 본 코르다는 “정말 대단하다”라고 평가했다.<br><br> 지난해 대회 챔피언인 리디아 고도 “워드와 1~2라운드 경기를 하면서 배우겠다”는 뜻을 전했다. 리디아 고는 “상위권에 있다는 것이 다른 선수에게 배울 것이 없다는 뜻은 아니다. 워드가 스윙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br><br> 사우샘프턴FC에서 축구를 하기도 했던 워드는 잉글랜드 여자축구대표팀의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우승에 대해 “이동하느라 경기는 보지 못하고 라디오 중계로만 들었다. 굉장한 일”이라고 기뻐했다. <br><br> 워드는 리디아 고, 2023년 대회 우승자 릴리아 부(미국)와 1~2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관련자료 이전 김수근, 왜 '빛과 벽돌의 건축가'인가 07-30 다음 국제수영연맹 첫 한국 여성 집행위원 박주희, 2029년까지 임기 연장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