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역영하는 황선우…자유형 100m 예선 8위로 준결승 진출 작성일 07-30 13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여자 배영 기대주' 15세 김승원은 배영 50m 예선 통과</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30/PAP20250730136101009_P4_20250730122317481.jpg" alt="" /><em class="img_desc">황선우(가운데)의 자유형 100m 입수<br>[AP=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자기 주 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 아깝게 메달을 놓쳤던 황선우(강원도청)가 자유형 100m에서 다시 메달에 도전한다.<br><br> 황선우는 30일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연맹(World Aquatics)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종목 나흘째 남자 자유형 100m 예선에서 47초94에 터치패드를 찍고 전체 110명의 선수 가운데 8위로 상위 16명에게 주는 준결승 티켓을 얻었다.<br><br>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승은 이날 오후 8시 27분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결승 시작 시간은 31일 오후 8시 32분이다.<br><br> 예선 전체 1위는 이번 대회 자유형 200m 금메달리스트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가 47초41로 차지했다.<br><br>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판잔러(중국)는 47초86으로 6위를 했다.<br><br> 올해 3월 열린 대표선발전 자유형 100m에서 황선우(48초41)를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1위로 통과했던 김영범(강원도청)은 48초50, 21위에 그쳐 예선에서 탈락했다.<br><br> 황선우에게 자유형 100m는 가장 먼저 두각을 드러냈던 종목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30/PEP20250728283701009_P4_20250730122317491.jpg" alt="" /><em class="img_desc">역영하는 황선우<br>[EPA=연합뉴스]</em></span><br><br>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자유형 100m에서 황선우는 예선에서 47초97의 당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전체 6위로 준결승에 올랐다.<br><br> 그리고 준결승에서는 47초56의 새로운 한국 기록과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전체 4위로 결승에 올라가는 기염을 토했다.<br><br> 이후 자유형 200m를 주 종목으로 삼아 2022 부다페스트 대회(은메달)와 2023 후쿠오카 대회(동메달), 2024 도하 대회(금메달) 등 3회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시상대에 올랐지만, 자유형 100m에 대한 애정을 놓지 않았다.<br><br> 29일 열린 이번 대회 자유형 200m에서 4위를 해 목표로 했던 4회 연속 메달이 무산됐던 황선우는 자유형 100m에서 메달 도전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br><br> 한편 김승원(경기 구성중)은 여자 배영 50m 예선에서 27초75로 터치패드를 찍고 전체 63명 가운데 7위의 성적으로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진출했다.<br><br> 이 부문 한국 기록(27초71) 보유자인 그는 자신의 기록에 0.04초가 모자랐다.<br><br> 이날 오후 8시 38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준결승은 8명씩 2개 조로 나눠서 겨뤄 상위 8명이 결승에 올라간다.<br><br> 김승원은 지난해 도하 세계선수권대회 이 종목에서는 28초96으로 예선에서 탈락한 바 있다.<br><br> 4b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토토, 프로토 승부식 미수령 적중 건수 1만 3000건 07-30 다음 박주희, '첫 韓 여성' 국제수영연맹 집행위원 '재선임'... 2029년까지 임기 연장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