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륙 최고봉·3극점 도달 허영호 대장 별세 작성일 07-30 2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07/30/0002758653_001_20250730120611845.jpg" alt="" /><em class="img_desc">허영호 대장. 연합뉴스</em></span> 세계 최초로 7대륙 최고봉과 3극점(북극·남극·에베레스트)에 도달했던 산악인 허영호 대장이 별세했다. 향년 71.<br><br> 허영호 대장의 유족은 30일 국내 매체와 통화에서 “지난해 12월 담도암 판정을 받고 8개월 투병하다가 29일 유명을 달리했다”고 전했다.<br><br> 허영호 대장은 1995년 세계에서 3번째로 3극점(1987년 에베레스트·1994년 남극점·1995년 북극점) 등정에 성공했다. 또 남미 아콩카과(6959m), 북미 매킨리(6194m), 아프리카 킬리만자로(5895m), 오세아니아 칼스텐츠(4884m), 유럽 엘부르즈(5642m), 남극 빈슨 매시프(5140m) 등 대륙의 최고봉에 오르면서 처음으로 3극점과 7대륙 정상에 도달한 산악인이 됐다. <br><br> 허영호 대장은 정부로부터 체육훈장 기린장(1982년), 거상장(1988년), 맹호장(1991년), 청룡장(1996년)을 받았다.<br><br> 그는 2011년 초경량 비행기로 국토의 동·남·서쪽 끝인 독도, 마라도, 가거도를 거쳐 충북 제천비행장으로 돌아오는 1800㎞의 단독 비행을 수행하기도 했다.<br><br> 빈소는 서울 한양대학교병원장례식장 7호실이며, 발인은 8월 1일 오전 10시 40분이다. 장지는 충북 제천 선영이다. 관련자료 이전 타이거즈는 어떻게 약팀이 됐나? 7연패라니, 2위서 7위로 믿을 수 없는 급추락 07-30 다음 박명수, '10년 동안' 라디오 한 KBS 저격?…"법카 13만원 쪼잔해" (라디오쇼)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