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국 육상 계주 첫 금메달…'태양의 후예' 염소 소년 금의환향 작성일 07-30 12 목록 (서울=연합뉴스) 한국 남자 육상 400m 계주 대표팀이 세계 무대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거머쥔 가운데 선수 중 한명이 과거 인기 드라마의 아역배우 출신이라는 점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br><br> 한국은 지난 27일 독일 보훔 로르하이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 육상 남자 400m 계주 결선에서 38초 50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br><br> 대표팀은 서민준(서천군청),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 이재성(광주광역시청), 김정윤(한국체대)의 순으로 바통을 이어받으며 금빛 레이스를 완성했는데요.<br><br> 한국 육상이 U대회 남자 400m 계주 포함한 릴레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낸 건 32회를 맞은 이번 대회가 처음입니다.<br><br> 이와 함께 나마디 조엘진 선수의 이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br><br> 조엘진은 과거 2016년 방영된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아역 배우로 출연한 이력이 있습니다. <br><br> 당시 그는 극 중 그룹 샤이니의 온유(이치훈 역)에게 신발을 선물 받고 "염소를 사달라"고 말해 '염소 소년'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br><br> 조엘진은 나이지리아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5학년 때 육상에 입문했습니다. <br><br> 이후 괄목할 성장세를 보이며 한국 육상의 차세대 주자로 떠올랐는데요.<br><br> 작년에는 10초 30으로 한국 고등부 100m 신기록을 세웠고, 올해 5월 경북 구미에서 열린 '2025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m 계주 결선에서도 한국팀의 우승에 기여했습니다.<br><br>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br><br><제작 : 전석우><br><br> <영상 : 연합뉴스TV, FISU.T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30/AKR20250730083300704_01_i_P4_20250730114412117.jpg" alt="" /></span><br><br> jujitsusw@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라이징 라켓 스포츠' 피클볼, 와우매니지먼트그룹과 마케팅 대행 계약 07-30 다음 전현무, '무현준' 변신? 숨겨온 건축 지식 공개..."우리 건축인들은"(이유 있는 건축)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