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 선수대표 된 원윤종 “든든한 지원군 될 것” 작성일 07-30 1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대한체육회 대의원도 겸임<br>봅슬레이서 메달 안긴 전설</strong><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5/07/30/0002726200_002_20250730113312919.jpg" alt="" /></span></td></tr><tr><td></td></tr></table><br><br>원윤종(사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국내 후보가 대한체육회 선수대표가 됐다.<br><br>원윤종은 29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 회의에서 선수대표 겸 대의원으로 선출됐다. 원윤종은 선수위원회 위원장으로 뽑힌 육상 스타 김국영과 대한체육회 대의원으로 활동한다. 선수위원회 규정상 선수대표 2명은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에서 투표권을 가진 대의원이 되고, 나머지 1명은 대한체육회 이사회에서 투표권을 갖는 이사가 된다.<br><br>원윤종은 애초 대한체육회의 선수위원회 선출위원 13명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선수 또는 선수 출신자 중에서 위촉한 8명의 위촉위원에 포함돼 선수위원회에 합류했다. 하계 종목 선출위원 10명은 투표로, 동계 종목 3명은 투표 없이 경기단체 추천으로 선출위원에 이름을 올렸다.<br><br>원윤종은 썰매 불모지였던 한국에 올림픽 메달을 안긴 ‘전설’이다. 원윤종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4인승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한민국 올림픽 사상 첫 봅슬레이 메달이며, 스켈레톤의 윤성빈(금메달)에 이어 아시아 썰매 역대 두 번째 메달이다.<br><br>비인기 종목의 설움과 메달리스트의 영광을 모두 아는 원윤종은 후배들의 대변자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많은 선수와 이야기를 나누고 수렴한 의견을 대한체육회에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br><br>원윤종은 대한체육회의 선수위원 선출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 기간 진행되는 IOC 선수위원 선거에서 큰 힘을 얻게 됐다.<br><br>원윤종은 “동계 종목 선수들의 시즌이 시작되는 10, 11월에는 월드컵 시리즈를 방문해 많은 선수를 만날 계획”이라며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동계 종목 선수들이 투표하지만, 우리 하계 종목 선수들은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제천시청 체조팀 김재호 세계유니버시아드 도마 동메달 07-30 다음 평창올림픽 2관왕 달마이어, 파키스탄서 등반 도중 실종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