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심한 우울증에 극단적 생각 “술과 약 의존, 위험한 순간 多” (어쩌다 어른)

작성일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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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2912eaed3aacc0659fefacfa62c442ddb2999ac97982785017189831f72620e" dmcf-pid="tVqS5PwMv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뉴스엔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0/newsen/20250730111103959fjos.jpg" data-org-width="658" dmcf-mid="ZwP1qoTNl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0/newsen/20250730111103959fjo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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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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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6e996eef441a8a26d3e7c569c71a25d53cd9dc0a374e8b99ba316c8c7da3f45b" dmcf-pid="FfBv1QrRWM" dmcf-ptype="general"> [뉴스엔 장예솔 기자]</p>
          <p contents-hash="e632c6f93469fbd574ee4e78152eef9663fe8dbb6f4dcd79f0c50df0626fb158" dmcf-pid="34bTtxmeWx" dmcf-ptype="general">가수 토니안이 우울증 아픔을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33377ea714c3ba7561f83fce0ebb969be13c969a40876c9d9a1dc8bf5a3460a1" dmcf-pid="0nM3KNYcTQ" dmcf-ptype="general">7월 29일 방송된 tvN STORY '어쩌다 어른' 10주년 특집에서는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의 강연이 펼쳐졌다. </p>
          <p contents-hash="069b0b8a4aa61e3397332f96132ed87c5ba620710b17a953924bccfd065829e3" dmcf-pid="pLR09jGkhP" dmcf-ptype="general">이날 김용은 강연 주제로 한국의 고질병인 '우울증'을 선택했다. </p>
          <p contents-hash="34250848b3a1db70ea344dd468e235f2a6459d349887442172b453dc3d5fdd37" dmcf-pid="Uoep2AHES6" dmcf-ptype="general">김용은 UN 연설 당시 방탄소년단을 만났던 것을 떠올리며 "그들은 '자신을 사랑하라'고 연설했다. 그 연설은 우울증에 관한 것도, 자살에 관한 것도 아니었지만 모두에게 큰 울림을 줬다. 그 덕에 우리가 우울증에 대해 함께 이야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4f947aacc3d09e9e42dadceed051f5a06fb949e5bb6fb93ac80109c54da365ae" dmcf-pid="ugdUVcXDT8" dmcf-ptype="general">패널로 참석한 토니안은 20대 중후반 우울증을 심하게 앓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매일 죽음을 생각하면서 술과 약에 의존했다. 너무 힘든 시기였는데 나중에 곰곰이 생각해 보니 우울증의 원인은 비교였던 것 같다. '왜 나보다 잘 사는 사람이 많을까', '나도 더 성공해야 하는데'라는 비교가 저를 불행하게 만들더라"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d38842add800e817c66620004b40d249fb958875d21dcc9f0c9eef0fb225fbd5" dmcf-pid="7aJufkZwC4" dmcf-ptype="general">우울증으로 인해 극단적인 생각도 했다는 토니안은 "제가 높은 층에 살았는데 밑을 내려 보면서 나쁜 생각을 많이 했다. 심지어 칼을 들어본 적도 있다. 정말 위험한 순간이 많았는데 나중에 생각해 보니 나 자신을 남들과 끊임없이 비교하면서 성공에 집착했던 게 문제였던 것 같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전해 먹먹함을 안겼다. </p>
          <p contents-hash="dc2c0e6b80bfb16befc2ea8fd1dcaf863cebcf18c8060482172d5c26dbc8b33f" dmcf-pid="zNi74E5rTf" dmcf-ptype="general">뉴스엔 장예솔 imyesol@</p>
          <p contents-hash="1d37fb8a73b5e96d044eea8c441f867f785c5236a1185d6ddb64ea084ebb671c" dmcf-pid="qjnz8D1mSV"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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