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데키, 싱가포르에서 금빛 질주… 자유형 1,500m 통산 여섯 번째 정상 작성일 07-30 1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여자 자유형 장거리 최강자' 러데키, 세계선수권 통산 메달 28개 고지<br>매쿈·엘렌트 등 배영·평영 기록 새로 써…여러 종목 결승서 신기록 잇따라</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30/0000323902_003_20250730105210312.jpg" alt="" /></span><br><br>(MHN 이주환 기자) 세계 수영계의 전설 케이티 러데키가 다시 한 번 정상에 오르며 건재함을 입증했다.<br><br>러데키(미국)는 2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15분 26초 44로 터치패드를 찍으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그는 2023년 후쿠오카 대회에 이어 통산 여섯 번째로 이 종목 세계선수권 정상에 올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30/0000323902_001_20250730105210211.jpg" alt="" /></span><br><br>세계 기록(15분 20초 48) 보유자인 러데키는 2019년 광주 대회에서 컨디션 난조, 2024년 도하 대회 불참 등으로 우승을 놓쳤으나 이번 대회에서 왕좌를 되찾았다.<br><br>2위는 시모나 콰다렐라(이탈리아)로, 러데키에 5초35 뒤진 15분 31초 79의 유럽신기록을 세웠다. 라니 팰리스터(호주)는 15분 41초 18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30/0000323902_004_20250730105210363.jpg" alt="" /></span><br><br>러데키는 여자 자유형 800m 세계기록(8분 04 초12)도 보유한 장거리 최강자로, 올림픽에서만 금메달 9개를 포함해 1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br><br>이번 금메달로 세계선수권 통산 메달은 22개(금 16, 은 5, 동 1)로 늘어, 은퇴한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33개)에 이어 역대 2위를 유지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30/0000323902_002_20250730105210264.jpg" alt="" /></span><br><br>같은 날 열린 여자 배영 100m 결승에서는 케일리 매쿈(호주)이 57초 16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매쿈은 미국의 리건 스미스(57초 35)와 캐서린 버코프(58초 15)의 추격을 뿌리치며 올림픽 2연패에 이어 세계선수권 우승을 더했다.<br><br>남자 배영 100m에서는 피터 쿠체(남아프리카공화국)가 51초 85로 우승했고, 토마스 체콘(이탈리아·51초 90)과 요한 은도예브루아르(프랑스·51초 92)가 뒤를 이었다.<br><br>여자 평영 100m에서는 안나 엘렌트(독일)가 1분 05초 19로 결승을 통과하며 생애 첫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수확했다. 케이트 더글러스(미국·1분 05초 27)와 탕첸팅(중국·1분 05초 64)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br><br> <br><br>사진=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4명 희생' 맨해튼 총격...범인은 "NFL, 이윤 위해 뇌 손상 위험 숨겼다" 메모 남겨 07-30 다음 Joel Jin Nwamadi goes from 'Descendants of the Sun' to day in the sun with historic relay gold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