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육상대표팀 금메달 선수의 과거…"염소 사줘" 재조명 작성일 07-30 1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나마디 조엘진, '태양의 후예' 아역 출연</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5/07/30/0002985317_001_20250730103907945.jpg" alt="" /><em class="img_desc">ⓒ KBS2TV, 뉴시스</em></span>[데일리안 = 석지연 기자] 한국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이 세계 무대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건 가운데, 대표팀 중 한 명인 나마디 조엘진(19)의 남다른 어린 시절 이력이 재조명되면서 대중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br><br>지난 27일(현지 시간) 독일에서 열린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 남자 400m 계주 결선에서 한국 육상 대표팀이 38초50 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땄다. 한국 대표팀이 세계 육상 계주 종목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br><br>대표팀에는 서천군청 소속의 서민준(21), 예천군청 소속 나마디 조엘진(19), 광주광역시청 소속 이재성(24), 한국체대 소속 김정윤(20) 등의 주역이 속해 있다.<br><br>이 중 특별한 과거 이력으로 집중 받고 있는 나마디 조엘진이 지난 2016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아역 배우로 출연한 바 있어 화제다.<br><br>나마디 조엘진은 당시 극 중에서 가상 국가 '우르크'의 소년으로 등장했고, 의료봉사를 나간 의사 치훈(온유 분)이 운동화를 선물로 주자 "이거 말고 염소 사줘, 염소 키우고 싶어"라고 말했다.<br><br>한편 나마디 조엘진은 육상 멀리뛰기 선수 출신인 나이지리아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br><br>나마디 조엘진은 아버지의 권유로 초등학교 5학년 때 육상에 입문했고, 2024년 100m달리기에서 10초30을 기록하며 한국 고등부 신기록을 세웠다.<br><br>지난 4월 열린 성인 무대 데뷔전인 아시아육상선수권 대표 선발전 남자 100m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관련자료 이전 직장 '꼰대'는 누가·언제·어떻게 될까...HR 전문가 5인의 생각 07-30 다음 ‘테니스를 사랑하는 유소년들을 위한’ 기아 호주오픈 볼키즈 선발 프로그램 오픈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