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윌리엄스, US오픈 테니스 혼합 복식에도 출전 작성일 07-30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30/PGT20250730048101009_P4_20250730101814569.jpg" alt="" /><em class="img_desc">비너스 윌리엄스<br>[AFP=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45세 노장 비너스 윌리엄스(미국)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테니스 대회 혼합 복식에도 출전한다.<br><br> AP통신은 30일 "윌리엄스가 올해 US오픈 혼합 복식에 라일리 오펠카(미국)와 한 조로 와일드카드를 받았다"고 보도했다.<br><br> 1980년생 윌리엄스는 지난해 3월 이후 공식 대회에 나오지 않아 은퇴 수순을 밟을 것이 유력해 보였으나 지난주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무바달라 시티DC오픈 단식과 복식에 모두 출전했다.<br><br> 단·복식 모두 2회전까지 오르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인 윌리엄스는 8월 초 개막하는 신시내티오픈에도 나갈 예정이다.<br><br> 올해 US오픈 혼합복식은 출전 선수들의 면면이 화려하다.<br><br> 혼합 복식 우승 상금이 지난해 20만달러에서 올해 100만달러로 늘었고, 대회 기간도 단식 본선 개막인 8월 24일에 앞서 8월 19일부터 이틀간 진행되기 때문이다.<br><br> 단식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선수들 입장에서는 체력 소모에 대한 부담이 줄었다.<br><br> 올해 US오픈 혼합 복식에는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에마 나바로(미국), 잭 드레이퍼(영국)-파울라 바도사(스페인), 카스페르 루드(노르웨이)-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 테일러 프리츠(미국)-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 홀게르 루네(덴마크)-어맨다 아니시모바(미국),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벨린다 벤치치(스위스), 토미 폴-제시카 페굴라(이상 미국), 다닐 메드베데프-미라 안드레예바(이상 러시아) 조 등 단식 톱 랭커들의 출전이 확정됐다.<br><br> 또 윌리엄스와 오펠카 조 외에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에마 라두카누(영국), 프랜시스 티아포-매디슨 키스(이상 미국), 노바크 조코비치-올가 다닐로비치(이상 세르비아), 벤 셸턴-테일러 타운센드(이상 미국), 안드레아 바바소리-사라 에라니(이상 이탈리아) 등 6개 조가 와일드카드를 받았다.<br><br> 남은 2개 조는 추후 발표된다.<br><br> emailid@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블록체인서 AI까지…'K-캐릭터'로 세계 무대 사로잡는 한국 공대생 07-30 다음 계주 첫 금메달 주역의 '반전 이력'…'태양의 후예' 염소 소년이었다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