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맞아? '좀비딸' 최유리 "울림 주는 배우로...후회 없이 살래요" [mhn★인터뷰③] 작성일 07-30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영화 '좀비딸' 수아 역 출연<br>성숙한 태도 인상적 "늘 예의 있어야...실제로 애교도 많아요"<br>"즐거움, 재미 중요...소설가도 도전하고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dh6QgyjJ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4c892638276641289aeb5d55eb7cf523b117ccfd16bd6acf7971b75a0cdf673" data-idxno="541266" data-type="photo" dmcf-pid="uiSQMNYcR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0/HockeyNewsKorea/20250730072128070eobk.jpg" data-org-width="720" dmcf-mid="tkOMeAHEL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0/HockeyNewsKorea/20250730072128070eob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c71cf3cd5c7340a0de864c4c15e8a82ccf78b27a1425a127ee12e920a97e40c" dmcf-pid="zLTMeAHEnm" dmcf-ptype="general">(MHN 장민수 기자) 10대 소녀답지 않은 차분한 말투, 꽤 깊이 있는 생각. 영화 '좀비딸' 최유리가 아역 배우를 넘어 배우로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p> <p contents-hash="7b7cba05adeb9768f49fde47df08a08103eae1cbd29b9fe2c2ec224d7a820eba" dmcf-pid="qoyRdcXDMr" dmcf-ptype="general">최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좀비딸' 수아 역 최유리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p> <p contents-hash="36360ec8e8a2083c1d16c146d237fd24178f277500a7589f2ab50bbb56a217e6" dmcf-pid="BgWeJkZwdw" dmcf-ptype="general">30일 개봉한 영화 '좀비딸'은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윤창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필감성 감독이 연출했다.</p> <p contents-hash="d6044f09c80c57abb755c4e4ab6c1177480f32558d5e9638d302b4aefeedacf4" dmcf-pid="baYdiE5reD" dmcf-ptype="general">이번 인터뷰를 통해 연기보다 더 돋보인 게 있었다. 말과 행동에서 고등학교 1학년 소녀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어른스러움이 묻어났다. 실제로 조정석, 윤경호, 이정은 등 같이 촬영했던 선배 배우들 역시 최유리의 진중하고 성숙한 태도에 감탄했었다고.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27a73c45450a2e41ba65e8562b7543ea6e68e415dbcab9f2b64601ad8e70ee2" data-idxno="541268" data-type="photo" dmcf-pid="9jHiLwtsM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0/HockeyNewsKorea/20250730072129450wynj.jpg" data-org-width="720" dmcf-mid="Fv5kDvBWL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0/HockeyNewsKorea/20250730072129450wyn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b79704a3094052a75f265e3eb8a45b85db306775a80ace6c836535dbe22b393" dmcf-pid="VKNU78EQMA" dmcf-ptype="general">이에 최유리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께서 늘 다정하고 배려심 있어야 한다, 타인 존중하고 예의 바르게 있어야 한다고 하셨다. 그런 것을 연기하면서 현장에서 적용하다 보니 성격이 이렇게 형성된 것 같기도 하다"라고 답했다.</p> <p contents-hash="9b8efaf5c550827c16117e33408b918d339426a1c47c186be63edf2641413f61" dmcf-pid="f9juz6DxRj" dmcf-ptype="general">그러나 집에서는 여느 집 가정 막내딸과 다름없다고. 그는 "실제로는 언니 둘이 있는 막내다. 사랑을 듬뿍 받는다. 애교도 좀 많은 편이다. 가족들과 잘 놀고 평소에도 많이 고마워한다. 그런 것들도 솔직하게 말하는 사이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c00211f4aac4afd77b9d0576a2c1f3e4c6930e8829632dcd0fb0235f09b19a98" dmcf-pid="42A7qPwMRN" dmcf-ptype="general">2014년 MBC 어린이 프로그램 '동물가족 체험기 와일드 패밀리'으로 데뷔한 후 KBS2 '아이가 다섯', MBC '행복을 주는 사람', JTBC '이태원 클라쓰', 영화 '비밀' '원더풀 고스트' '외계+인' '검은 수녀들' 등 다수 작품에 아역 배우로 활약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7a827d4e14ccec6e0a0b766e482c3f84dff8767bbded75cea36688cd8821571" data-idxno="541270" data-type="photo" dmcf-pid="6fkqbxmee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0/HockeyNewsKorea/20250730072130786pzwv.jpg" data-org-width="720" dmcf-mid="3KSQMNYcM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0/HockeyNewsKorea/20250730072130786pzwv.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96fa1cab763876adfdd8fa289ef3bfa5d65c29d307e57d0a88b99088d3d25c8" dmcf-pid="Q8Db9ROJML" dmcf-ptype="general">학교의 배려, 가족과 친구들의 응원 속에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09년생 올해 나이 16세지만, 배우 생활을 시작한 지는 10년이 넘었다. 그런 만큼 배우에 관한 생각도 여느 성인 연기자 못지않았다.</p> <p contents-hash="3170c3afe0e91c5ee392ea7a7de34126a01ee3a7f6262dafa59d8f2da1afd54d" dmcf-pid="x6wK2eIidn" dmcf-ptype="general">그는 "예전부터 울림을 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스크린 너머 보시는 분들과 웃고 울면서 공감대 형성하고 싶다"라며 "배우라는 직업은 결국 그 인물이 되는 과정이라고 본다. 내가 공감할 수 있고 마음을 울리는 캐릭터를 좋아한다. 새로운 도전도 좋아하는 편이다. 어떤 역할이든 열정적으로 임할 생각이다"라고 목표를 전했다.</p> <p contents-hash="7bd90a417c88335aa146b2b7cfbea3b4fed16eca2224dcfaa79c776de7aff1c6" dmcf-pid="ySBmOGVZdi" dmcf-ptype="general">"즐거움과 재미가 중요하다. 그게 없다면 뭘 해도 가치를 못 느끼는 것 같다. 후회 없이 살자는 게 좌우명이었다. 후회가 있으면 즐거움도 안 생기지 않을까 싶다"라고 인생의 가치관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배우 이외에 작가에 도전하고 싶다는 뜻도 내비쳤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346934a0a5fbe0cf62ecb0bf5e157b8f24fb13d28c7cde4b70aaca5e63061ab" data-idxno="541271" data-type="photo" dmcf-pid="YTKOCX41J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0/HockeyNewsKorea/20250730072132073hzoy.jpg" data-org-width="720" dmcf-mid="0FFNACuSM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0/HockeyNewsKorea/20250730072132073hzoy.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b0ce2069a59730dc45f703eaf9beb5ebcce99a8d207bc176ea5b997fbfff161" dmcf-pid="HW2Cl56FRR" dmcf-ptype="general">고양이와 새 등 동물에 관한 글을 쓰고 있다는 그는 "글을 쓰는 취미가 있어서 나중에는 작가로서 책을 내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 글쓰기와 연기 모두 창의력과 상상력이 중요하다. 그래서 서로 도움을 주는 것 같기도 하다. 배우와 병행하면서 해보고 싶다. 주로 관심 있는 건 소설이다. 심혈을 기울여서 쓰고 있다"라며 기대를 남겼다. </p> <p contents-hash="b2c1f71f9ad162708c4bb81e68f0243ee6f315412969ccc9bb1adc4ae52aae25" dmcf-pid="XYVhS1P3MM" dmcf-ptype="general">끝으로 그는 이번 작품에 대해 "첫 주연작이고, 좋아하는 캐릭터 맡은 작품이다. 그래서 더 뜻깊다. 해보지 않은 캐릭터에 도전했다는 의미도 있다"라고 돌아보며 "좀비딸은 가족애를 주제로 하는 따뜻하고 동화 같은 분위기의 영화다. 영화를 많은 분들이 보셔서 따뜻함과 즐거움을 극장에서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관람을 당부했다.</p> <p contents-hash="25305d4fdab31f44a478aef2d1bbddebad3cc99eaf3f8beddcbbb81e3118da50" dmcf-pid="ZH4STFxpLx" dmcf-ptype="general">아직 성인이 되기까지 3년여의 시간이 남아있다. 이에 최유리는 "학원물에서 학생 역할을 해보고 싶다"라는 작은 바람도 전했다. 롤모델로는 '외계+인'에서 함께한 배우 김태리를 꼽았다. "매번 다른 얼굴로 역할을 완벽히 소화한다"라며 존경과 애정을 드러냈다. 과연 최유리가 제2의 김태리를 넘어 제1의 최유리로 자신의 존재감을 빛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p> <p contents-hash="895bac3c70733cdbf8273a16f34e48afa707c55fc48153a78d9cb0d5a2ec1db4" dmcf-pid="5X8vy3MUiQ"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109cbef6000e12d72240f76d591a4b367ecd718fb3b660744a066ed5f3ca8c1b" dmcf-pid="1Z6TW0RuMP" dmcf-ptype="general">사진=매니지먼트mm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오만추3’ 이켠 짝사랑 고백→박광재 재도전, 관전포인트 셋 07-30 다음 터전 잃은 사람 수두룩인데 예능도 유튜브도 '집 공개'…시청자 박탈감 '어쩔티비' [TEN스타필드]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