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 선수대표 된 원윤종 IOC 선수위원 후보 "선수 대변할 것" 작성일 07-30 15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대한체육회 대의원 겸임…"하계 종목 선수들까지 든든한 지원군 얻어"</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30/AKR20250729166000007_01_i_P4_20250730071312852.jpg" alt="" /><em class="img_desc">원윤종 IOC 선수위원 후보(왼쪽)와 김택수 진천선수촌장<br>(서울=연합뉴스) 29일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 회의에서 체육회 선수대표(대의원)로 뽑힌 원윤종 IOC 선수위원 후보(왼쪽)가 김택수 촌장으로부터 선수위원 위촉장을 받고 기념 촬영했다. [촬영 이동칠]</em></span><br><br>(진천=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대한체육회 선수 대표로 선수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하계 종목 선수들의 도움까지 받을 수 있어 든든합니다. 내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기간 (IOC 선수위원 당선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 하겠습니다."<br><br> 한국 봅슬레이의 '전설' 원윤종(40)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국내 후보는 30일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전날 체육회 선수위원회 회의에서 선수대표 겸 대의원으로 선출된 소감을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30/AKR20250729166000007_04_i_P4_20250730071312859.jpg" alt="" /><em class="img_desc">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원윤종 IOC 선수위원 후보 <br>[촬영 이동칠]</em></span><br><br>원윤종 IOC 선수위원 후보는 당초 체육회 선수위원회 선출위원 13명(하계 종목 10명, 동계 종목 3명)에는 포함되지 않았다.<br><br> 하계 종목 선출위원 10명은 투표를 거쳐 뽑혔고, 경기단체 추천을 받은 동계 종목 3명은 투표 없이 선출위원에 올랐다.<br><br> 그는 유승민 체육회장이 '선수 또는 선수 출신자 중에서 위촉'한 8명의 위촉위원에 들어 총 21명으로 구성된 선수위원회의 멤버가 됐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30/AKR20250729166000007_03_i_P4_20250730071312863.jpg" alt="" /><em class="img_desc">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 위원들. 앞줄 왼쪽에서 2번째가 원윤종 IOC 선수위원 후보<br>[촬영 이동칠]</em></span><br><br>원윤종은 29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선수위원회 첫 회의에선 3명(대의원 2명, 이사 1명)의 선수대표로 뽑혔다.<br><br> 선수위원회 규정상 선수대표 2명은 체육회 대의원총회에서 투표권을 가진 대의원이 되고, 나머지 1명은 체육회 이사회에서 투표권을 갖는 이사가 된다.<br><br> 원윤종 후보는 선수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육상 스타 김국영과 체육회 대의원으로 활동한다. <br><br> 그에게는 대의원이라는 자격보다 선수위원이자 선수대표로 후배들의 대변자 역할을 하게 된 게 더 의미가 크다. <br><br>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체육회에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됐기 때문이다.<br><br> 그는 "선수 대표자로서 많은 선수와 이야기를 나누고 수렴한 의견을 체육회에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br><br> 아울러 하계 종목 선수위원들의 지원까지 받을 수 있게 돼 IOC 선수위원 당선 목표를 향한 활동에 날개를 달게 됐다.<br><br> 김국영 선수위원장도 "원윤종 IOC 선수위원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br><br> 원윤종 후보는 체육회 국제교류부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내년 2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기간 치러지는 IOC 선수위원 선거 당선 전략을 짜고 있다.<br><br> 그는 "봅슬레이 등 동계 종목 선수들의 시즌이 시작되는 10월, 11월에는 월드컵 시리즈를 방문해 많은 선수를 만날 계획"이라면서 "동계 올림픽에 참가한 동계 종목 선수들이 투표하지만, 우리 하계 종목 선수들은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br><br> chil881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시험 최상위권인데"…'하버드 출신' 금나나, 의과대학원 불합격한 사연? (모던인물사)[전일야화] 07-30 다음 '손흥민→추성훈' 박서준, 사람 참 잘 챙긴다!…'인간미 클라쓰'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