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색채·웃음과 감동으로 완성된 동화 '좀비딸'[최영주의 영화관] 작성일 07-30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F30DvBWwF"> <div contents-hash="0dc6a8628c5468496445b752831a4aa167d45a83a94eec3cc8dce7c717e53ade" dmcf-pid="KedJ39NfIt" dmcf-ptype="general"> <div> <strong>핵심요약</strong> <div> 영화 '좀비딸'(감독 필감성)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a335ac42039ea7eb8ed66a12106d0320f0cebfa65e1cc6e19a8521039f55f48" dmcf-pid="9dJi02j4r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좀비딸' 스틸컷. NEW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0/nocut/20250730050305112mlrr.jpg" data-org-width="710" dmcf-mid="GMLJ39Nfs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0/nocut/20250730050305112mlr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좀비딸' 스틸컷. NEW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40e84f25952dd9c250c7dfe30cca941184a068681175a6984f93a0cd6de3b81" dmcf-pid="2JinpVA8w5" dmcf-ptype="general"> <br><span>때로 영화의 러닝타임은 영화관을 나선 후에도 이어집니다. 때로 영화는 영화관을 나서는 순간 비로소 시작합니다. '영화관'은 영화 속 여러 의미와 메시지를 톺아보고, 영화관을 나선 관객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span> </div> <p contents-hash="41371e0511dfab80bee58093bb8a9e5a1a70d9163e07c55d7491e07ffcf3562d" dmcf-pid="VinLUfc6rZ" dmcf-ptype="general"><strong><span>※ 스포일러 주의</span></strong></p> <p contents-hash="e7745fe4d510f51ce172a3b38f18b1759dcfeaf04830d66c42a129088033b6a3" dmcf-pid="fnLou4kPrX" dmcf-ptype="general">사랑스러운 색채와 귀여운 웃음, 어쩐지 내 옆을 돌아보게 만드는 감동까지 있는 동화책 한 권을 읽고 마지막 장을 덮을 때의 기분을 알 것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 '좀비딸'은 마치 스크린에 펼쳐진 동화 같은 감성을 갖고 영화라는 매체로 재탄생했다.</p> <p contents-hash="b05e1384dd2bb19672a569afbd859f6d2cd15d826fce4ace6054af3055282f99" dmcf-pid="4Log78EQEH" dmcf-ptype="general">맹수 전문 사육사 정환(조정석)은 댄스 열정을 불태우는 사춘기 딸 수아(최유리)와 함께 티격태격 일상을 보낸다. 어느 날 전 세계를 강타한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딸 수아를 지키기 위해 정환은 어머니 밤순(이정은)이 사는 바닷가 마을 은봉리로 수아와 함께 향한다.</p> <p contents-hash="b5cc4a9512f6f5ea8b42ffe5e425c88c3f638ac5eeba6607e6fea1b2e6f95491" dmcf-pid="8ogaz6DxwG" dmcf-ptype="general">감염자를 색출해 내려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수아가 어렴풋이 사람 말을 알아듣고, 평소 좋아하던 춤과 할머니 밤순의 따끔한 효자손 맛에 반응하는 모습을 발견한다. 절대 수아를 포기할 수 없는 정환은 사육사의 오랜 경험을 살려 좀비딸 트레이닝에 돌입한다.</p> <p contents-hash="1c459542b539534c506686e40b0ade4a7e4430b85829c9620a4ee8d3578d1cf9" dmcf-pid="6u7zOGVZwY" dmcf-ptype="general">동명의 인기 웹툰 원작의 영화 '좀비딸'(감독 필감성)은 마치 동화책을 본 느낌을 주는 톤앤매너의 작품이다. 그러면서도 원작보다 코미디의 수위를 낮춰서 너무 웹툰스럽지만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웃음을 자아낸다.</p> <p contents-hash="678dfd27566959c6afb58a5361ee62992e9fd8a00e407c5e0f729b7005040ccd" dmcf-pid="P7zqIHf5IW" dmcf-ptype="general">영화는 2시간이라는 물리적인 제약 안에서 이뤄지기에 웹툰의 모든 것을 고스란히 가져올 수는 없다. 또 매체가 가진 특성이 다른 만큼 영상 매체라는 영화에 어울리는 선택과 집중은 필수 불가결의 요소다. 그렇기에 영화 '좀비딸' 역시 웹툰에서 큰 줄기와 주요 캐릭터들은 가져오되 생략과 압축, 각색을 거쳐 지금의 결과물을 만들어냈다.</p> <p contents-hash="e09d15054d5277e45cba5a8b851098147399606f32ecfd2bcc35d52c1675e73c" dmcf-pid="QzqBCX41Ey" dmcf-ptype="general">아빠 정환은 좀비가 되어버린 딸 수아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정환은 수아가 좀비가 됐지만, 기억이 남아있음을 인지한 후 마치 맹수를 길들이듯이 훈련에 나선다. 그 과정에서 수아가 단순히 좀비가 아니라 여전히 자기 딸이라는 증거로 정환은 "기억이 있으면 좀비가 아니야"라고 말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188cd18adaa67dc0d1f2ad02838f3f427efa298143bf5caa3c1abb246bb1388" dmcf-pid="xqBbhZ8tO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좀비딸' 스틸컷. NEW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0/nocut/20250730050306443zyfg.jpg" data-org-width="710" dmcf-mid="UAOr4iloD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0/nocut/20250730050306443zyf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좀비딸' 스틸컷. NEW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a0159632d49c45a1138987d21d190bee734d1f10da6df136603dbf76721389d" dmcf-pid="yDwr4iloDv" dmcf-ptype="general"><br>영화에서 중요한 키워드는 바로 '기억'이다. 사람으로서의 기억이 존재하는 한 좀비라는 괴물의 껍데기를 하고 있어도 그 내면은 '인간'이라고 말한다.</p> <p contents-hash="23e38fada1723296d6f26d8ebe4752eb3cf8a45c5a29717651a25bc6aa182be7" dmcf-pid="Wwrm8nSgIS" dmcf-ptype="general">우리는 보통 인간을 구성하는 요소 중 하나로 기억을 들기도 한다. 생물학적으로 인간을 구성하는 것은 물질로 이뤄진 외형이지만, 인간을 규정하는 것은 정신적인 요소, 다시 말해 기억일지 모른다.</p> <p contents-hash="4bdd52ac33e9b7c839869efe64692b2dd7ac83a13e33d93e3fd759051e5e2174" dmcf-pid="Yrms6LvaDl" dmcf-ptype="general">그렇기에 정환은 자신이 기억하는 수아의 흔적을 더듬고, 그 흔적이 존재하는 한 수아는 인간이라고 말한다. 수아 역시 좀비라는 껍데기에 갇혀 있는 가운데 '수아'로서의 기억의 조각들을 껍데기 밖으로 흘려보낸다. 자신이 여전히 인간임을 증명하는 것이다.</p> <p contents-hash="2d51f10a3e4d16303e25e531b229f653f4a968d0d94c666ec287367487ccd687" dmcf-pid="GmsOPoTNwh" dmcf-ptype="general">결국 '좀비딸'은 인간을 '인간'으로 존재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대해 부성애 가득한 답변을 들려준다. 좀비를 인간으로 돌린 기억의 근원은 사랑이다. 사랑으로 이뤄진 관계 속에서 만들어냈던 기억을 사랑으로 되돌린 힘이 좀비가 되어버린 딸을 인간으로 되돌리게 된 핵심이다.</p> <p contents-hash="5163556d58369da5a95bcc526efa2f7f24acde59ab5ea56b08448ce3b562636c" dmcf-pid="H6PQX7iBDC" dmcf-ptype="general">기억이라는 키워드가 주요하게 작용하는 만큼, 때로는 좀비가 되어 버린 딸 수아는 마치 치매 환자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기억을 잃어가는 속에서도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단 하나의 기억이 존재하는 한 '자기 자신'으로서 존재할 것임을 수아는 영화 내내 되뇌듯 존재한다.</p> <p contents-hash="58d7d70b2f2656929f028b7d6654cad96f56316adb781a15c493e229e6b02ee6" dmcf-pid="XPQxZznbDI" dmcf-ptype="general">부모와 자식의 관계에서 정환과 수아를 바라보면, '좀비딸'에서 '좀비'라는 단어 대신 '사춘기'라는 단어를 넣어도 될 법하다. 맹수 같은 시기를 거치는 사춘기 딸을 어떻게든 사랑으로 품어보려는 아빠의 모습이 '좀비'라는 장르를 만나 재구현된 것처럼 느껴진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21cb6cedbab1bddf84d5fa702d3c2c56fa7cdf7a4d6eb37b9afc49ec3426d42" dmcf-pid="ZQxM5qLKr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좀비딸' 스틸컷. NEW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0/nocut/20250730050307743cehm.jpg" data-org-width="710" dmcf-mid="u2U0DvBWE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0/nocut/20250730050307743ceh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좀비딸' 스틸컷. NEW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59a8c8573c10b096d706fc1194db6047290c549647b9e58b9929d338d538836" dmcf-pid="5xMR1Bo9ws" dmcf-ptype="general"><br>이처럼 '좀비딸'은 관객에게 다양한 시각에서 받아들여질 수 있는 여지가 존재한다. 자녀의 시선, 부모의 시선 등 말이다. 그렇게 '좀비딸'은 가족영화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p> <p contents-hash="8fedc674988906ab98060a80f5ed38e60ece8f507d0aebc691a0ed397717da47" dmcf-pid="1MRetbg2mm" dmcf-ptype="general">원작을 영화로 옮겨오는 과정에서 중요했던 지점은 작품의 결말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영화 '좀비딸'은 상업영화다. 상업영화는 상업영화에 걸맞은 해피엔딩이라는 길을 걸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원작 팬들에게는 다소 아쉬울 수 있지만, 원작과 다른 길을 간 영화만의 결말은 가뜩이나 팍팍한 현실을 살아가는 관객에게 작은 위안과 희망을 안겨줄 것이다.</p> <p contents-hash="a0160e966f9dd2f81bb2dd7459f453ca981b0717951fedd59630c1631c48c50b" dmcf-pid="tRedFKaVEr" dmcf-ptype="general">다른 한편으로 원작의 엔딩에 안타까움을 느꼈던 관객이라면, 영화가 선사한 대체 현실 내지 다른 시간 선에 존재할 법한 엔딩은 나름의 위안을 주지 않을까 싶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61d21babe9e894fe144bc49d67158cc98b7155bc70b018299c0e62ff1b2c0bf" dmcf-pid="FedJ39NfI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좀비딸' 스틸컷. NEW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0/nocut/20250730050309105zjid.jpg" data-org-width="710" dmcf-mid="7qP8Ype7I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0/nocut/20250730050309105zji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좀비딸' 스틸컷. NEW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583f69356a653ce4a4d2778caf1b2492e878a9984074d9350044a28c5788799" dmcf-pid="3dJi02j4ID" dmcf-ptype="general"><br>'좀비딸'이 웹툰으로 영화로 재구성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 건 배우들이다. 장르를 자유롭게 오가고, 코미디와 드라마의 전환이 탁월한 배우인 조정석의 연기는 '좀비딸' 속 이정환이라는 캐릭터와 완벽하게 들어맞으며 몰입을 높인다. '파일럿'보다는 좀 더 순화된 코미디와 부성애를 드러내는 드라마 사이에서 조정석은 물 만난 물고기처럼 신나게 연기한다. 또 이제는 조정석이 출연하는 코미디 작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조정석의 인장처럼 등장하는 댄스 시퀀스를 만나는 재미 역시 쏠쏠하다.</p> <p contents-hash="d1874c088572068ef71e720a3a50bb5a390dc5a173f3e2fdee871d1a875cbfca" dmcf-pid="0JinpVA8IE"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좀비딸'의 장점 중 하나는 조정석이 연기한 주인공 이정환뿐 아니라 또 다른 주인공 수아와 조연인 밤순, 동배, 연화, 애용이 등 모든 캐릭터가 고르게 역할을 수행하며 빛을 발한다는 데 있다.</p> <p contents-hash="f73d6a68f34affe48cad76ee6c08d96439d3cd05ce2c7ed86c0851ab0daed562" dmcf-pid="pQxM5qLKOk" dmcf-ptype="general">각 캐릭터를 연기한 최유리, 이정은, 윤경호, 조여정, 고양이 배우 금동이까지 호연을 펼치며 뛰어난 앙상블을 보여준다. 개성 있는 캐릭터와 이들을 살아 숨 쉬게 만든 배우들의 열연이야말로 바로 '좀비딸'의 장점이자 관전 포인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f9a31e623095b22278a71b66518a6fe74de4e9ba0d6bb29d8c0d915f386ccc4" dmcf-pid="UxMR1Bo9s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좀비딸' 스틸컷. NEW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0/nocut/20250730050310416tgmd.jpg" data-org-width="710" dmcf-mid="zJgLUfc6w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0/nocut/20250730050310416tgm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좀비딸' 스틸컷. NEW 제공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a0c488d31eafdeb448e92ac7c4331a7a04d12c8355c1e53d194b3ea0229ffd0" dmcf-pid="uMRetbg2s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좀비딸' 캐릭터 스틸컷. NEW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0/nocut/20250730050311708ntwc.jpg" data-org-width="710" dmcf-mid="qsMR1Bo9O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0/nocut/20250730050311708ntw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좀비딸' 캐릭터 스틸컷. NEW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9a67d590427f27ba5f25ed03b1036106e83bf2db67254021c5bf7747b534df9" dmcf-pid="7RedFKaVDj" dmcf-ptype="general"><br>이들 중에서도 '좀비딸' 최고의 신스틸러를 꼽으라고 한다면 답은 정해져 있다. 관객들은 애용이를 만나는 순간 사랑에 빠질 것이다. 애용이를 연기한 금동이는 뛰어난 연기로 현장을 사로잡았고, 금동이의 호연 덕분에 생각보다 많은 분량을 CG가 아닌 금동이의 연기로 대체할 수 있었다고 한다. '왕크왕귀'(왕 크고 왕 귀엽다)라고 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애용이는 큰 스크린으로 보면 더욱더 귀엽고 사랑스럽다.</p> <p contents-hash="8d0b7efcca745c6b23db9bd9402a5995137e34fb140c597e18fe1bbdc880bd29" dmcf-pid="zedJ39NfmN" dmcf-ptype="general">영화 '인질'로 장편 데뷔한 필감성 감독은 두 번째 장편인 '좀비딸'을 통해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영역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인질' 때보다 훨씬 자신이 원하는 장르와 이야기를 연출했음을 스크린을 마주하는 내내 느낄 수 있다.</p> <p contents-hash="a89ce21bd14c75d45b66ecdedcc945ea5bacbb0298c0d1c1c373fe400469c4fa" dmcf-pid="qdJi02j4ma" dmcf-ptype="general">113분 상영, 7월 30일 개봉, 12세 이상 관람가.</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2b7779598dfc5e45f955acb78a995e5efe95c7ccd92705211872bb840f09fec" dmcf-pid="BJinpVA8I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좀비딸' 포스터. NEW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0/nocut/20250730050313018qoyt.jpg" data-org-width="710" dmcf-mid="BCsOPoTNr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0/nocut/20250730050313018qoy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좀비딸' 포스터. NEW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b1320cecd5c45356deb1a15adb3005225d958c82e1c70ea5a358393f3075f97" dmcf-pid="binLUfc6wo" dmcf-ptype="general"> <strong>※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 <ul> <li> <strong>이메일 :</strong><span><span>jebo@cbs.co.kr</span></span> </li> <li> <strong>카카오톡 :</strong><span>@노컷뉴스</span> </li> <li> <strong>사이트 :</strong><span>https://url.kr/b71afn</span> </li> </ul> </div> <p contents-hash="3f121a1c79d6ee731d99abeecd6f549c271f06e8883fc0c9c67afa0e41bb81e6" dmcf-pid="KnLou4kPIL" dmcf-ptype="general">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zoo719@cbs.co.kr</p> <p contents-hash="8f410cf4d8d04f1b4445f0b4adad7cf9757cd4e47bea031dfc402643bcd2c7d8" dmcf-pid="9nLou4kPsn" dmcf-ptype="general">진실엔 컷이 없다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돈될 작품까지 맞힌다…AI가 '부귀' 영화 안겨줄까요 07-30 다음 [팩플] AI 챗봇 공평무사할까?…커지는 정치 성향 논란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