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업스테이지 "스타트업 '드림팀' 꾸렸다" 작성일 07-30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mFPJJhLj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eb0d55b9fb80e1fa0192ba8e4ba8a4ccaf3636758c175c9c1dd846aad0fe6b5" dmcf-pid="70MrllzTN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AI' 업스테이지 "스타트업 '드림팀' 꾸렸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0/fnnewsi/20250730020210952qndf.jpg" data-org-width="800" dmcf-mid="pQI0BBo9c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0/fnnewsi/20250730020210952qnd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AI' 업스테이지 "스타트업 '드림팀' 꾸렸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2f8beed3b8ea748bcdd872b252bd34cc756822570a53904acd06939bbb3bcdf" dmcf-pid="zpRmSSqyAV"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 한국형 LLM(대형언어모델) 개발을 위한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사업에 지원한 업스테이지가 국내 AI 스타트업 노타AI, 래블업, 플리토 등과 손잡고 컨소시엄을 꾸렸다. 업스테이지는 의사결정 구조가 빠르고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는 스타트업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스타트업 '얼라이언스'를 통해 급변하는 AI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div> <p contents-hash="ccc0e1c93045acedbcdbd9c1cbccd844f156775e788b5e51480dbed7be61d1d8" dmcf-pid="qUesvvBWj2" dmcf-ptype="general"><strong>■"韓 최고 AI 스타트업 뭉쳤다"</strong><br>30일 업스테이지에 따르면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은 기술 파트와 확산 파트로 나눠 구성됐다. 노타AI와 래블업, 플리토는 기술 파트를 구성하는 협업 멤버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서강대 등 국내 주요 대학 연구기관도 이름을 올렸다. 노타AI는 독자적인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NetsPresso®)’와 온디바이스 생성형 AI 솔루션이 핵심 경쟁력이다. 지난 4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CB 인사이트가 발표한 ‘글로벌 혁신 AI 스타트업 100’에 선정되며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 리스트에서 업스테이지는 ‘AI 파운데이션 모델’ 분야, 노타AI는 ‘AI 인프라스트럭처: 엣지 가속 컴퓨팅 및 하드웨어’ 분야에서 각각 선정됐다. </p> <p contents-hash="adfe8677f3f5fcf6fdfce553f91723ca3434f85790f46723134938c643818385" dmcf-pid="BudOTTbYj9" dmcf-ptype="general">AI 인프라 운영 관리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인 래블업은 GPU 자원을 가상화하고 필요한 곳에 유연하게 할당 및 관리해 고객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GPU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2012년 설립된 플리토는 AI 학습용 언어 데이터 구축, AI 기반 언어 데이터 기술을 고도화해 왔으며, 173개국, 14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659ce801ef6d2cf12ec1dcc18eff96398131ece13fb6e340e07058c136b1039b" dmcf-pid="b7JIyyKGAK" dmcf-ptype="general">이활석 업스테이지 공동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스타트업 중심의 컨소시엄 구성은 혁신 속도와 도메인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대기업보다 상대적으로 실험적이고 빠른 의사 결정이 가능한 스타트업 특성을 활용해 기술 개발 속도를 높이고, 컨소시엄 내 스타트업의 산업별 데이터를 통합해 모델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겠다는 것이 목표다. </p> <p contents-hash="e2ca1f1e19f65c31cb58991f7da1532afd250692537e9afc48a9bb368e5d6503" dmcf-pid="KziCWW9Hob" dmcf-ptype="general">이 CTO는 "예를 들어 의료·법률 분야 스타트업과의 협력으로 실제 산업 데이터를 즉시 활용할 수 있고, 이는 대기업 컨소시엄이 가지지 못한 민첩성과 실용성으로 이어진다"고 스타트업 중심의 컨소시엄 시너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타트업들은 (대기업에 비해) 정말 목숨 걸고 사업을 하고 있지 않나"라며 "그래서 이 프로젝트 참여도 공통의 절실함, 절박함이 있다"고도 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c3a110b9ebdc4e5130c322381e92dd0aa4e9fcadc7032c0e99772485f2c3c94" dmcf-pid="9qnhYY2Xa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활석 업스테이지 공동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 업스테이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0/fnnewsi/20250730020211226iqmq.jpg" data-org-width="800" dmcf-mid="UwG9PPwMN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0/fnnewsi/20250730020211226iqm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활석 업스테이지 공동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 업스테이지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7e23da47b187783ab06391e1bc00ed8d55f5061ee81644fb55dc037e234fdc1" dmcf-pid="2BLlGGVZAq" dmcf-ptype="general"> <br>이 CTO는 "각 분야에서 국내 최고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라고 노타AI, 래블업, 플리토를 소개하며 "이같은 기술 컨소시엄의 구성을 통해 사전 학습, 사후 학습, 데이터 관리, GPU 관리, 모델 최적화 등 전반적인 모델 개발 역량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0c10017d3454da3a859aa689b714039e7bfcd99d3b1210425bb09443018b60dd" dmcf-pid="VboSHHf5az" dmcf-ptype="general"><strong>■"AI 분야 글로벌 표준되겠다"</strong><br>업스테이지는 차세대 거대언어모델(LLM) 솔라 프로2의 기술 경쟁력 우위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솔라 프로2'는 최근 글로벌 AI 평가에서 10대 프런티어 언어모델로 선정됐다.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선정되며 일론 머스크가 X(옛 트위터)에서 직접 언급할 정도로 AI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업스테이지의 기술적 수준에 대한 내부적인 확신도 커졌다고 전했다. 이 CTO는 "이번 결과로 우리 기술력이 어느 정도 수준에 올라갔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냉철하게 말하자면 글로벌 수준의, 프론티어 모델 개발의 출발 선상에 섰다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b931eeaf2d3aff92d73124c09148664740d893fcb428195ee9805a23cc65b9da" dmcf-pid="fKgvXX41a7" dmcf-ptype="general">업스테이지의 기술력은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은 아니다. 이 CTO는 이 과정을 "맨땅에 헤딩"이라는 표현으로 설명했다" 그는 "정답이 없는 것을 끝까지 도전해서 결과를 내보겠다는 절박함이 있었다. 사실 스타트업이 막대한 자본을 태워가며 실험을 거듭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하루가 멀다하고 글로벌에서 좋은 모델이 나오는 만큼 빠르게 앞선 결과를 내야 한다는 압박감이 컸다"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f18aaa9156c4b3509cf9db65f351e9ac1e42ec2e9dd1eb0a4f01be884169bdbc" dmcf-pid="49aTZZ8tAu" dmcf-ptype="general">그는 "LLM은 국가 전략적으로 중요한, 기술 내재화가 필요한 부문이라고 봤다. LLM 시장이 더 커질 거라고 믿고 비용이 크더라도 확보해야 할 기술들을 끝까지 개발해보자라는 의지가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fb9cb7c05f63a4c38ee00cb8073327bd7c0a7649fa1edb976d7025fdf67d33d8" dmcf-pid="82Ny556FNU" dmcf-ptype="general">그 결과, 업스테이지는 치열한 LLM 경쟁 속에서 데이터 확보 기술과 모델 성능 최적화 역량이라는 두 축으로 기술 강점을 구축했다. 데이터-모델-인재의 삼각 균형을 바탕으로, 효율성과 확장성을 갖춘 AI 솔루션을 제공하며 LLM 경쟁에서의 차별화된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 업스테이지 설명이다. </p> <p contents-hash="95d7a8efd86f673a8adcd5f28935bb1433a0df51109e37add30b11e7ded3ce64" dmcf-pid="60MrllzTNp" dmcf-ptype="general">이 CTO는 "업스테이지는 이번 프로젝트를 발판 삼아 한국의 AI 기술 강국 도약을 주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AI 기술 리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AI 분야의 기술 혁신과 산업 적용에서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cfb1047070881185e431e0d2265be28d92ce09aebfb78ed9910a49781189bb0" dmcf-pid="PpRmSSqyk0" dmcf-ptype="general">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국대 AI' 후보 업스테이지, 민첩성으로 승부[인터뷰] 07-30 다음 탁재훈, 母적금 깨서 세금 납부?…"완전 쓰레기네" 아우성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