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영 열애설 부인' 이미주 "야구선수 안 만나" 진땀 (돌싱포맨)[종합]

작성일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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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돌싱포맨'에서 이진영과의 열애설을 부인한 이미주가 야구선수와의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박소현, 이은지, 미주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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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박소현에게 "임원희 씨한테 사과를 하고 싶은 것이 있다고?"라고 물었고, 박소현은 "'비디오스타' 떄 임원희 씨가 출연하셨는데, 돌싱인 줄 모르고 실수를 했다. 너무 죄송했다"고 미안해했다. 
 이에 임원희는 갑자기 "돌싱이 아니길 바라셨던거 아니죠?"라고 플러팅을 했고, 이를 본 이은지는 "플러팅이 여기저기서 엄청 들어온다"면서 황당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상민은 박소현에게 "저는 박소현 씨랑 동갑인 줄 알았다. 그런데 2살 누나였다"고 했고, 박소현은 "저한테 너무 자연스럽게 '소현아, 소현아' 이렇게 불렀다. 그래서 당연히 친구인 줄 알았다. 그렇게 20년을 지냈다"고 말했다. 
 박소현의 말에 이상민은 "겹치는 지인이 있다보니까 당연히 (박소현과) 친구인 줄 알았다. 그런데 '비디오스타'에 나갔을 때 '오빠보다 소현언니가 나이 더 많아요'라는 얘기를 듣고 누나라는 것을 알았다"면서 미안해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이상민에게 "나이도 얼마 안 먹었으면서 꼰대처럼 하고 다니냐"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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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이날 탁재훈은 이미주에게 야구를 언급했다. 이미주는 "한화의 너무 팬이다. 야구를 빼놓지 않고 전부 다 본다"고 했고, 탁재훈은 "그건 야구선수를 만나고 싶어서 그런거 아니냐"면서 돌직구 질문을 날렸다. 
 갑작스런 질문에 이미주는 "저는 뭐, 너무 야구를 좋아한다. 그래서 오히려 야구선수를 만나면 야구를 편하게 못 볼 것 같아서 안 보는게(?) 좋을 것 같다"면서 횡설수설했다. 
 이미주의 대답에 이은지는 "여기 에어컨 온도 좀 내려주세요. 미주 큰 산 넘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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